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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14일차(25. 6.25일) 피사의 사탑

by 산사랑 1 202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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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갑니다. 당초 친켄테레 트레킹과 피사의 사탑 투어를 하려고 투어 신청을 4군데나 하였으나 모두 모객부족으로 취소를 하여 어쩔 수 없이 피사의 사탑만 보러 가기로 하였다. 어제 피렌체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열차를 찾는다고 애를 먹었기에 오늘은 노벨라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숙소가 있는 캄포디마르테역에서 피사중앙역으로 가는 열차를 예매(2인 19.6유로)하여 출발하였다. 피사 중앙역에서 피사 사탑까지는 약 28분이 소요되었으며, 길을 따라 그냥 쭉 가면 피사의 사탑과 대성당이 나왔다. 날씨가 너무 더워 잠시 구경을 하고 식사를 한 후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휴식을 취했다. 그 후 마트에서 사 온 쌀로 밥을 하고 찌개를 끓여 모처럼 느끼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피사 성당과 피사의 사탑..

【피사Pisa】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도시인 피사는 피렌체에서 가까워 한나절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원래 이 도시는 11세기말에 스페인과 북아프리카의 무역으로 크게 번영했던 공화국으로, 베네치아나 제노바와도 패권을 다툰 해운 강국이었다. 13세기에 이르러 제노바에 패하였으나 그 후에도 문예의 중심지로서 번창하여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배출한 대학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을 기준으로, 피사의 사탑과 대성당이 위치한 북쪽의 구시가지와 기차역이 있는 남쪽의 신시가지로 나뉘며, 피사의 사탑을 포함한 두오모 광장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출처 : Enjoy 유럽)

 

피사중앙역..

피사 중앙역에서 나와 길을 따라 직진하면 파사의 사탑이 나옵니다..

다리 위에서 본 아르노 강을 따라 형성된 도시 모습..

길을 따라 피사 두오모가 보입니다..

피사 대성당..

【피사 두오모 피사 대성당, Pisa Cathedral , Duomo di Pisa】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1068년 건축을 시작해 약 50년에 걸쳐 완공된 두오모는 피사 로마네스크 양식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4개의 기둥과 조각으로 장식된 정면의 모습과, 입구로 사용되고 있는 보난노 피사노의 문은 이탈리아 로마네스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내부에 있는 조반니 피사노의 설교단은 여섯 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으며,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설교단 앞에는 갈릴레이가 19세에 진자의 원리를 발견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갈릴레이의 램프’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가 19세 되던 해보다 몇 년 뒤에야 램프가 설치되었다.(출처 : Enjoy 유럽)

 

피사세례당입니다..

세례당은 12~15세기 때 지어진 것으로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내부에 있는 세례반은 세례를 받을 때 몸을 물에 담그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니콜라 피사노가 만든 설교단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예수의 생애와 최후의 심판이 묘사되어 있다

 

 

피사의 사탑으로 피사 대성당(두오모)의 끝부분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피사의 사탑 Torre di Pisa】

피사의 사탑은 1173년 건축가 보난노 피사노가 건축을 시작했지만, 약 10m 높이에 이르렀을 때, 지반이 내려앉아 공사를 중단하게 되었다. 사탑을 건축했던 곳이 모래로 된 약한 지반이었고, 토대를 3m밖에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중단된 공사는 다시 재개되어 1350년 완공되게 되었다. 피사의 사탑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각 층에는 15개의 기둥들이 있으며, 매 6번째 층에는 30개의 기둥이 버티고 있다. 탑의 상층부에는 또 다른 작은 탑이 있다. 탑의 높이는 58m이고 피사에서는 특이하게 비잔틴 양식이다. 탑은 1년에 약 1mm 정도씩 기울어져 현재 5.5도 정도 기울어졌다. 이렇게 기울고도 무너지지 않는 신기함 때문에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될 정도였지만, 이대로 계속 기울어지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 때문에 1990년에 대대적인 공사를 해 기우는 쪽의 암반에 약 700톤에 달하는 납을 심어 두었다. 또한 2000년까지 강철 로프로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려고 노력하였고 그 결과 약 40cm가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자 현재는 복원 공사를 중지하였다.

 

이 탑에서 갈릴레이가 ‘낙하 운동의 법칙’을 실험했다고 하는데, 이런 실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울어져 있는 사탑 덕분이다. 탑의 둘레에 있던 도로도 똑같은 각도로 기울어져 있다. 이 탑은 독립적인 건설물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피사 대성당(두오모)의 끝부분에 붙어 있는 것이다. 탑이 기울어진 가장 큰 이유는 꼭대기에 있는 종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이 종의 무게가 총 6톤이 넘는데, 현재는 절대 움직이지 못하도록 T 자형 철골로 고정시켜 놓았다.(출처 : Enjoy 이탈리아/유럽에서 발췌)

피사 사탑과 놀기..ㅋㅋ

피사의 사탑은 5.5도 정도 기울었습니다..

이날의 날씨가 너무 더워 그늘에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피사 중앙역으로 돌아와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되돌아가 숙소에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했다. 당초 피렌체 시내를 다시 방문하여 어제 못 본 보볼리정원 등을 보려고 했으나 날씨가 너무 더워 생략하였다. 오늘 첸켄테레 트레킹을 했다면 엄청 힘들었을 것인데 투어 예약이 취소된 덕분(?)에 숙소에서 오후 휴식을 취한 것이 앞으로의 여정을 생각할 때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

내일은 나폴리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