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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 산행기/강원,제주

태백 태백산(10. 1.16) 산림청/인기백대명산 제9위

by 산사랑 1 201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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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산행(2010. 1. 16일 토요일)】산림청/인기백대명산 제9위

 

태백산(1,567m) 한반도 척량 산맥인 태백산맥의 주봉이며, 이곳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와 남서쪽으로 발달한다. 흰모래와 자갈이 쌓여 마치 눈이 덮인 것 같다 하여 태백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크고 밝은 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라 5악 중 북악이었으며, 한국의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힌다. 또한 우리나라 삼신산의 하나로 예로부터 영산(靈山)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이 산을 중심으로 함백산(1,573m)·청옥산(1,277m)·구룡산(1,346m) 등과 함께 주위 20㎞ 내외에 1,000m 이상의 봉우리들이 100여 개나 연봉을 이루고 있어 하나의 거대한 산지를 이루고 있다.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곳곳에 암석이 노출되어 있고 깊은 계곡들이 발달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지리적·문화적·역사적인 경계가 나뉜다. 산정 부근에는 중생대 말기 이후 지반의 상승운동으로 형성된 비교적 넓은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북쪽과 북서쪽 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나, 나머지 사면은 급경사이며,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계류는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으로 흘러들며, 동쪽·남쪽·북쪽 사면에서는 황지천의 지류가 발원하여 낙동강의 상류를 이룬다. 일대의 지질구조는 시생대 변성암류, 고생대·중생대 퇴적암류, 중생대 화성암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는 대륙성기후의 특성이 뚜렷하며, 연평균기온 10℃ 내외, 연평균강수량 1,100~1,200㎜이다. 토양은 주로 갈색삼림토이다.

 

태백산은 남한 제1의 부존자원지역으로 예로부터 삼림자원이 풍부했다. 특히 춘양목으로 알려진 소나무가 많았는데, 일대에 광산이 개발됨에 따라 갱목으로 벌채하고 그 자리에 잡목·적송 등을 조림하여 지금은 낙엽수림이 울창하다. 또한 석탄·석회석·중석·철광석·흑연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일찍부터 광업이 발달했다. 1930년대에 삼척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채탄작업을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태백산과 함백산 기슭에 광산취락이 형성되었고, 8·15해방 후 도계·장성 광업소를 중심으로 채굴했으며, 1960년대에 들어 주탄종유(主炭從油) 정책이 실시되면서 황지를 중심으로 고한·사북·함백 등지에서 본격적인 채탄작업이 행해졌다. 또한 태백산의 서쪽 기슭인 영월군 상동읍에는 대규모 중석(텡스텐) 광산이 개발되었다. 이러한 자원을 수송하기 위한 산업철도인 태백선이 부설되고 전철화되면서 장성과 황지가 통합해서 태백시로 승격하는 등 1970년대 이후 탄광취락의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노란만병초·태백말발도리·노랑무늬붓꽃 등을 비롯한 수종의 희귀식물이 서식하며, 식생의 수직적 분포가 나타난다. 하천주변에는 갈대·버들·물봉선화 등이 자라고, 산록에는 밤나무·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를 비롯한 낙엽활엽수림이 울창하다. 산중턱에는 고로쇠나무·너도밤나무·소나무·졸참나무 등 혼합림이, 그 위로는 사스래나무·신갈나무·자작나무 등이 자라며, 산정에는 주목군락(강원도 보호림)·분비나무·잣나무를 비롯한 침엽수림이 자란다. 참새·무당새·촉새·박새·노란할미새·꾀꼬리·종다리 등 90여 종의 조류, 25종의 포유류, 340여 종의 곤충류, 청개구리·금개구리·두꺼비 등 양서류, 참종개·열목이·연준모치·긴물개·수수미꾸라지·버들개·자가사리 등의 희귀종을 포함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남쪽 기슭에는 조선 후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태백산사고(太白山史庫)가 있으며, 정상에는 매년 개천절에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이 있으며,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으며 문수봉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또한 북쪽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에 있는 정암사는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이며, 태백산의 대표적인 문화유물로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세운 수마노탑(보물 제410호)이 있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그밖에 백단사·덕원사·망경사·유일사·단군각 등이 있다. 일대에는 백천계곡·학산폭포와 석회동굴지대인 대이리동굴지대(천연기념물 제178호) 등의 명소가 많다.

 

또한 높이에 비해 산세가 비교적 부드럽고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여 가족산행지로 적합하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1989년 5월에 소도동·문곡동·금천동 일대 17.44㎢가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매년 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눈축제가 태백산도립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며, 화려한 눈축제에 앞서 눈조각 경연대회가 당골에서 개최된다. 또한 태백산은 일출산행으로 인기가 있다.

 

태백산 철쭉은 동해의 거센 비바람에 씻긴 듯 연분홍. 검은 주목과 연분홍빛 철쭉 대비가 일품으로 가장 늦게 핀다. 철쭉 봉화가 중부권을 거쳐 태백산에 이르는 시기는 6월 첫 주부터 둘째 주까지. 유일사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정상부근에 주목과 철쭉밭이 어우러져 있어 철쭉제가 개최된다.

 

태백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목과 함백산이 보이고.. 

 

▶11:32 화방재에서 산행시작(휴식시간 포함 5시간 43분 산행)

금일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2010년 시산제를 겸한 158차 산행으로 ’06년 12월 건셀의 처음 장거리 산행으로 추진한 기가 가장 세고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워지는 태백산이 선정되었으며 산행계획은 삼각지 출발 07:00 ~ 유일사주차장 11:00 ~ 유일사 ~ 장군봉 13:00 ~ 천제단(주변 시산제) ~ 부쇠봉 능선 ~ 문수봉 ~ 당골주차장 17:00 ~ 석식 후 서울도착 22:00 전후(6시간 산행)의 11km 6시간 산행(시산제 포함)계획으로 추진되었으며, 7:00시 정각에 삼각지를 출발하여 07:40분 잠실역을 거쳐 산행들머리로 출발하였다. 10:50분 백두대간 줄기인 화방재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으로 컵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아이젠과 스패치를 착용하는 등 잠시 정비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산행인원은 당초 10명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1명이 불참함에 따라 총 9명이 참여하였으며, 날씨는 주중의 혹한이 물러가고 영상으로 회복되었고(서울 출발시 영하 10도였음) 하늘은 더없이 높고 공기는 상쾌하여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적절하여 기분 좋은 산행이 기대되었다.

 

 

 

 • 화방재(11:32) - 장군봉 정상(14:09)(들머리에서 2시간 37)

당초 계획은 화방재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유일사주차장으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유일사로 가는 차량 행렬이 줄을 있고 있어 사길령매표소로 변경하였으며, 화방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후 11:32분 사길령매표소 방향으로 출발하였다. 사길령매표소에서 유일사 가는 길은 다소 가팔라 잘 가지 않는 길이나 호젓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건셀의 컨셉과는 잘 어울리는 길인 것 같다. 화방제에서 12분이 지나 사길령매표소에 도착하니 여기서도 어김없이 입장료(1인 2,000원)를 받고 있었다. 사길령매표소에서 천제단까지는 4,1km거리이며 여기서 산죽(조릿대)길을 따라 16분 정도 나아가니 산령각이 보였다. 산령각은 산이 험하여 맹수와 산적이 출몰하는 사길령(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넘어가는 가장 빠른 고개)을 안전하게 넘어가기 위해 당집을 짓고 제사를 지내던 곳이며 이곳에서 유일사 쉼터까지는 1.9km가 소요된다(사길령 0.5km, 유일사 쉼터 1.9km, 천제단 3.6km) 산령각까지 가는 동안 땀이 배여 산령각에서 잠시 정비 및 휴식을 취한 후 계속되는 눈이 덮인 오르막길을 따라 약34분 정도 진행하니 사길령매표소 1.9km 푯말이 있었으며 이를 미루어 살펴보면 유일사 쉼터까지는 400m가 남았다. 이곳에는 유일사에서 올라온 등산객과 합류하는 곳으로 오늘 산행시 처음으로등산객을 볼 수 있었다. 잠시 가파른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보니 첫 번째 전망대가 나왔으며 이곳에서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으며, 유일사 쉼터에는 화방재에서 1시간 26분이 소요된 12:58분에 도착하였다. 유일사쉼터에는 이미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고 있었으며, 작은 새 한 마리가 있었는데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 가지 않을 정도로 인간과 친숙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화 1

 

유일사 쉼터에서 천제단까지는 1,7km 거리이며, 이곳에서부터 태백산의 자랑거리인 주목나무가 보이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살아있는 주목은 유일사 쉼터에서 약 10분쯤 가면 볼 수 있었고, 계속해서 주목이 이어져 있어 천천히 구경하면서 약 35분 정도 더 올라가니 함백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일망무제의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계속해서 주목이 이어져 있었으며 장군봉 정상에는 들머리에서 2시간 37분이 소요된 14:09분에 도착하였다. 장군봉 정상은 상당히 넓고 시야가 좋았으며 멀리 소백산을 볼 수 있었으며, 이곳에서 잠시 구경을 한 후 근처에 있는 주목나무 밑에서 약 40분에 걸쳐 시산제 및 휴식을 취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화 2

 

멀리 함백산이 보이고..

 

장군봉에서 본 모습(멀리 소백산이 보이고)

 

천왕단이 보이고..

 

 • 장군봉(14:52) - 문수봉(16:10)(장군봉에서 1시간 18)

장군봉에서 시산제를 지낸 후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았지만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300m남쪽의 천왕단으로 이동하였다. 천왕단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였으며, 여기서 약 10분간 경치구경 및 사진을 찍은 후 일출대장은 차량 회수를 위하여 다시 화방재로 출발하였고 나머지 일행은 문수봉으로 향하였다.

 

멀리 문수봉이 보이고..

 

천왕단 정상..

 【천제단】

태백산에는 천제단이 세 개 있는데 장군봉의 장군단이 그중 하나이며, 300m 남쪽에 천제단 중 가장 규모가 큰 천왕단(둘레 27.5m, 폭7.36m, 높이 24m)이 있으며, 제단 위에는 '한배검'이라는 붉은 글씨의 비문이 세워져 있고, 고대 민속신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되었으며, 천왕단에서 오솔길을 따라 남쪽으로 300m 내려가면 세개의 천제단 중 규모가 가장 작은 하단이 있다.

 

잠시 후 천제단 중 가장 작은 하단에 도착하였는데, 하단 앞에는 무덤 한 기가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약 10분쯤 내려가면 태백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목 한그루가 함백산을 등지고 서있으며 옆에는 누운 나무한 그루가 더 있어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주목나무가 있는 이곳이 백두에서 달려온 반도의 등줄기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곳이라 한다.

 

동해방향(일출이 멋진 장소)

 

가장 아름다운 주목.. 

 

장군봉에서 약 50분이 지난 15:40분에 문수봉갈림길(문수봉 1.9km, 만경사 0.6km)에 도착하였으며, 20여분 더 가니 문수봉 400m푯말이 있어 여기서 3명은 잠시 쉰 후 당골로 바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 5명은 문수봉으로 향하였다. 잠시 후 문수봉 130m푯말이 나와 앞의 푯말이 조금 잘못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으며 이곳에서 약 10분 더 가면 사통팔달로 확 튀여 있는 문수봉에 도착할 수 있다. 문수봉은 험한 돌산으로 되어 있으며, 다섯 개의 커다란 돌탑이 세워져 있고, 돌탑사이 정상에는 문수봉(1517m)을 알리는 비목이 눈에 들어온다. 돌탑은 97년을 전후로 서울에서 온 말총머리를 한 중년의 남자가 수련을 위해서 쌓았다고 하는데, 돌은 상당히 크고 육중하여 보통 한옥의 서까래보다도 큰 나무 지렛대를 사용하여 옮겼다고 한다.

 

문수봉 정면 

 

문수봉 후면 

 

 • 문수봉(16:10) - 당골주차장(17:15)(문수봉에서 1시간 5)

문수봉에서 약 10분간 주변을 조망한 후 당골주차장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문수봉에 있는 푯말에는 당골까지 3.5km라고 되어 있었으나 잠시후 당골까지 4km라는 푯말이 보여 혼돈이 생겼으나 하산하는 도중 당골까지 4km가 맞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푯말을 세우려면 정확하게 세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산길은 눈이 조금 많이 쌓여 있어 다소 힘이 들었으며, 이곳에도 아름다운 주목들을 볼 수 있었다. 약30분 하산후 당골 2.5km푯말(문수봉 1.5km)을 지났으며, 이곳에서 13분 후 병풍바위를 지났다. 이후 나무가 하늘을 향하여 쭉쭉뻗은 아름다운 길이 나타났으며 최종목적지인 당골주차장(다음주 눈꽃축제 장소)에는 장군봉에서 1시간 5분이 지난 17:15분에 도착하여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병풍바위 

 

아름다운 길..

 

눈꽃축제 준비중..

 

▶산행 후기

이번 산행은 2010년 시산제로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보았던 민족의 영산이며 가장 기가 세다는 태백산으로 계획하였으며, 서울에서 출발할 당시 만해도 날씨가 영하 10도를 가르켰으나 태백산 현지에 도착하니 영상 3도를 가르켜 산행하기에 더없이 좋았고, 하늘도 맑고 높아 주목과 어우러진 태백의 준엄한 장관을 볼 수 있었다. 06년 12월 건셀에서 처음 태백산에 갔을 때는 금천리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중식) ~ 만경사 ~ 당골로 진행하였으며 당시 문수봉 올라가는 길은 무릎까지 눈이 빠져 엄청 고생한 기억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눈이 생각보다 적어 다소 수월했었다. 태백산은 언제와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산으로 겨울에는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를 봐야 제대로 봤다고 할수 있는데 이번에는 눈꽃 핀 주목을 보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지만 날씨가 너무 쾌청하여 시산제를 지내는데 최적이었던 것 같아 금년 한 해 건셀이 더욱 알 찬 한해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해본다.

 

끝으로 이번 산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산행 리딩 및 운전까지 한 일출대장님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 전하며, 시산제를 위하여 제물을 제공하신 회장님, 종재기님, 천송님 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시산제에 금품을 찬조해주신 모든 회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돼지머리와 떡은 회장님이, 북어와 밤/대추는 종재기님이, 사과/배/꼿감/과자는 천송님이 찬조해 주셨음) 또한 점심식사를 위하여 컵라면과 밥, 김치를 가져오신 종자기님에게는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며, 모처럼 만에 참석하여 해후의 기쁨을 주신 준민님 만나서 반가웠으며, 산행간 시종일관 함께 하면서 즐거움을 공유한 산누리, 태바남, 보라매님 등 건셀의 기둥이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도 고마움을 표하며, 이번 산행에 개인 일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건셀의 모든 울님도 다음 기회에 가서 태백의 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 다음 주 산행은 남덕유산(1,507m) 상고대산행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금번 산행에 참석하신 건셀 9인은 심통회장, 일출, 산누리대장, 태바남, 보라매, 준민, 천송, 종재기, 그리고 나)

 

주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