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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풍경(축제, 볼거리 등)/수목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천리포 수목원(11. 8..26)

by 산사랑 1 201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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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안흥 출장길에 잠시 들렀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입니다..

 

 

【천리포 수목원】

 

신의 비밀정원 같은 천리포수목원은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 칼 밀러(한국명 민병갈)씨가 1962년에 부지를 매입하여 1970년대부터 40년에 걸쳐 약 18만평에 13,200여종의 세계적인 수목원을 만들었다. 민병갈씨는 2002년 타계한 후 2005년 박정희 전 대통령, 현신규 박사,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을 가꾼 임종국 독림가, 김이만 나무할아버지에 이어 5번째로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천리포수목원의 특징이라면 다양한 목련(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노랑목련인 엘리자베스, 백목련, 자목련, 황목련, 별목련, 산목련, 일본목련, 한라산 목련, 벌컨 등 세계 최고 수준인 약 430여 품종의 목련이 있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목련이 필 때 가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지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이 되었고, 그리고 미국 호랑가시학회 선정 ‘공인 호랑가시 수목원’에 선정됐을 정도로 호랑가시나무(약 370여종)도 유명하다.

 

천리포 수목원은 2009년 3월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사람을 위한 수목원이 아닌 나무를 위한 수목원”으로 그 전까지만 해도 허락을 받은 식물연구자나 후원회원만이 출입할 수 있었던 ‘신의 비밀정원’이었다고 한다. 바닷바람으로 부터 수목원을 보호하기 위해 심은 곰솔숲을 지나면 7개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탐방코스는 A코스 50분, B코스 1시간, C코스 1시간20분쯤 걸리며, 입장료는 평일 7,000원, 휴일 8,000원입니다.

 

나비가 꿀을  찾아 꽃밭으로 날아 다니네요..

 

수목원 초입에 피어 있더군요..

 

 

낭새섬(천리포 수목원에서 약 400m 떨어져 있는 무인도로 이섬에 서식하는 바다직박구리의 지방명을 붙여 낭새섬이라 한다)

 

 

3주전에 만개한 수국

 

 

 

 

수련이 피어 있네요, 뒤로 1년 내내 예약하려는 이가 줄을 선다는 게스트 하우스..

 

자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자목련에도 나비가..

 

 

 

전쟁을 패하게한 마취목입니다..

 

배롱나무 집(수목원 곳곳에 초가집, 배롱나무집, 측백나무 집 등이 잇으며, 이 집들은 게스트하우스로 숙박이 가능하다)

 

 

 

편백나무(?)

 

 

 

붓꽃과의 "크로코스미아" 라네요

 

 

너무 멋집니다..

 

멋진 숲속의 정원..

 

 

 

 

 

스프렝게리 상사화(중국, 일본)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상사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이 피어 있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를 그리워한다 해서 이름 붙여진 상사화는

 8월께 연한 자주색을 띠는 9~10㎝ 크기의 꽃을 피운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벌새(?)인가..

 

 

 

 

황금왜성편백으로 빛을 받은 색이 넘 아름답습니다..

 

세열단풍(디섹툼 니그룸) 이라네요..

 

세계적인 희귀종인 노각나무(우리나라 자생종)

 

 

 

 

수련밭..

 

 

예수가 못박힌 십자가꽃

 

 

머귀나무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닛사" 

 

 

천리포 수목원 방문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만리포, 연포 해수욕장을 잠시 들러 보았는데 피서객들이 떠난 해수욕장은 사람들이 없어 적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 전경

 

연포해수욕장(바보선언 촬영장소라네요)

 

 

 

해수욕장 모래에는 산수화가 그려져 있더군요..

  

전날 숙박한 신진도입니다..

 

갈매기들이 버려진 배위에서 쉬고 있네요.. 

 

등대사이로 아침 낚시배가 출어하네요..

 

서울 도착후 집에서 본 노을 진 타워팰리스

 

중년의 기억속에 흐르는 POP

01. Kiss and say good bay / Manhattans
02. Sealed With a Kiss / Brian Hyland
03. Women in love / Barbra Streisand
04. Good Bye / Jessica
05. Oh my love / John Lennon

06. Those Were the days / Mary Hopkin
07. I have a dream / ABBA
08. Yesterday once more / Carpenters
09. Seduces Me / Celine Dion
10. Vincent / Don Mclean

11.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12. Seven Daffodils / Brothers Four
13. Sailing / Rod stewart
14. With out you / Mariah Carey
15. Hard to say I"m sorry / Chicago

16. I'd love you to want me / lobo
17. Before the Dawn / Judas Priest
18. one more time / Richard Marx
19. More then I can say / Leo sayer
20. Over end Over / Nana Mousko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