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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수목원

광릉수목원의 봄맞이(12. 3.23)

by 산사랑 1 201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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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에 잠시 들러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은 세조대왕이 묻힌 광릉의 부속림중의 일부로 500년이상 황실림으로 관리해 오다 1911년 ‘갑종요존예정임야’에 편입된 것이 오늘날 수목원이 되었다. 수목원은 1,018ha의 자연림과 100ha에 이르는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산림동물원, 난대온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전시원의 경우 198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으며, 식물의 특징이나 기능에 따라 15개의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 4월 5일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11,0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1991년 개원한 산림동물원에는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총 17종의 야생동물이 전시되어 있다.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 Man and the Biosphere Orogramme)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산림보고인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생물권보전지역은(Biosphere Reserve)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이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기 위해 지정한다. 광릉숲은 설악산(1982), 제주도(2002), 신안 다도해(2009)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선정되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특히 수도권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에서 발췌)

 

난대식물원(온실)에 핀 꽃들입니다..

이른 철쭉이 피었네요..

 

철쭉과는 잎의 모양이나 꽃색에 있어서 연산홍과 차이가 있다. 우선 철쭉은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꽃이 피며, 잎도 표면이 올록볼록하여 입체감이 있는데, 산철쭉은 보라색, 연보라색 꽃이 피며, 잎도 그냥 밋밋하고 길쭉한 점이 다르다. 봄철의 산을 붉게 물들이는 꽃 중에 식용 가능한 진달래꽃(참꽃)은 털과 액이 없으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비해, 잎이 무성하게 난 후 또는 잎과 동시에 피는 것은 (산)철쭉과 영산홍 계열(개꽃)이라고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연산홍..

 

영산홍(산철쭉)은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한 종으로,  4~6월에 꽃이 피는 식물이다. 일본이 원산으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주위에서 진달래, 철쭉 등과 같이 볼 수 있다. 꽃은 주로 빨간색으로 피며, 분홍색, 흰색이 있다. 

 

 

 

 

새우난초..

 

새우난초의 키는 50㎝ 정도로 뿌리줄기는 마디가 잘록하며 옆으로 뻗는다. 잎은 길이 20㎝, 너비 4~6㎝이며 잎 가장자리는 잘게 주름이 져 있다.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꽃은 늦은 봄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무리져 핀다.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생겨 새우난이라 부르며 뿌리줄기를 강장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꽃이 여러 모양과 색을 가져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남쪽 지방의 숲속이나 대밭의 응달진 곳에서 자란다. 연한 홍자색 꽃이 피는 여름새우난(C.alexa)은 한라산, 노란색 꽃이 피는 금새우난(C. striata)은 울릉도와 제주도의 숲에서 자란다.

 

 

 

 

 

 

백랑금

 

백랑금은 제주도의 수림 아래 자생하는 상록의 다년생 식물로 꽃은 6~7월에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찍혀있는 작은 꽃이 피며 열매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관상할 수 있는데 백량금의 관상포인트는 꽃이 아닌 겨울의 열매에 있기 때문에 꽃 색을 붉은색으로 정리했다. 외국의 품종 중에는 열매가 흰색인 것도 있으며, 간혹 만량금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유통업자들이 만들어 놓은 잘못된 이름이다. 수림 아래 자생하는 품종이라 반 그늘진 장소에 둬야 하고 물은 화분 표면이 마르면 한번씩 흠뻑 주면 되고, 번식은 씨앗을 이른봄에 받아 과육을 제거하고 모래나 흙에 묻어두면 발아한다. 겨울철 추위만 신경 써 주면 기르기는 매우 쉬운 품종이다. 

 

 

 

 

 

고사리..

 

만병초..

 

만병초는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고 해서 이름지어졌으며, 키는 4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갈색이다. 꽃은 7월에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10~20송이가 무리져 달린다. 연한 노란꽃이 피는 것을 노랑만병초(R. aureum)라고 하는데 주로 중부 이북에서 자라며, 짙은 붉은꽃이 피는 홍만병초(R. brachycarpum var. roseum)는 만병초처럼 잎을 말려서 약으로 쓴다.

 

 

 

 라벤더(향이 정말 좋습니다)..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로 고대 로마 사람들은 목욕할 때 욕조 속에 라벤더를 넣기도 했으며, 말린 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어 향기가 나도록 했다. 연한 자주색 꽃은 잎이 달리지 않은 긴 꽃자루 끝에 수상꽃차례로 드문드문 핀다. 라벤더유(油)는 꽃을 증류해서 얻는데, 품질 좋은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주된 재료가 된다.

 

백랑금..

 

 

   

 

 

수생식물원..

 

 

 

공작단풍(잎부분)..

 

황금칠화백..

 

조각자나무..

  

황금주목..

 

반송..

 

 

강아지풀..

 

비가 와서 물기를 먹었네요..

 

 

산림박물관 내부

생명의 근원인 씨앗입니다..

 

 

 

 

나비 등 곤충들..

 

 

 

장수하늘소..

 

나무뿌리 조각품..

 

팽나무입니다..

 

우리집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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