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 298차 산행은 추석 전날임을 감안하여 근교산행으로 청계산이 추진되어 산행하기에 적절한 날씨속에 6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청계산은 작년 6월(232차 산행)이후 1년 3개월 만에 추진되었으며, 대다수의 코스는 양재에서 만나 윈터골 또는 화물터미널에서 출발하였으나 이번에는 과천 대공원에서 출발하였다. 대공원역에 나오니 서울동물원에서 약 1달간 가을 대축제(9.22~10.21)를 알리는 깃발을 걸어 놀았으며, 일부 나무들에는 단풍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산행은 과천 매봉을 거쳐 청계사에서 와불을 보고 이수봉을 거쳐 옛골로 하산하면서 밤을 많이 주었으며, 모처럼 여유있는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신 산우님들 수고 많으셨으며, 고향에 가신 산우님들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산행은 가을 전령사인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참석하여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드시기 바랍니다..
청계산 정상인 망경봉과 석기봉..
들머리인 과천 대공원역에는 가을이 익어가고 있더군요..
산행 약 30분 후에 과천 소망교회에서 제공하는 차한잔과 색스폰 연주를 들었고요..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매봉 100m 전..
시야가 좋아 관악산이 한 폭의 그림같네요..
이수봉 방향..
과천 매봉에 도착했습니다(10:46분)
과천 매봉에서 본 모습들..
멀리 남산도 보이네요..
송전선이 관악산의 멋진 모습을 방해하네요..
청계사 와불입니다(11:50분)
동자승을 비록한 각종 불상들이 있더군요..
정면에서 본 와불..
청계사를 벗어 납니다..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이수봉 방향으로 향합니다..
관악산이 조망되고..
백운산과 광교산 방향도 시원하게 조망되고..
절고개 직전 전망대에서 본 관악산..
망경봉과 석기봉도 볼 수 있고요..
이수봉에 도착했습니다(12:51분)
이수봉에서 밤골을 거쳐 옛골로 하산합니다..
밤을 줍느라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물 속에도 밤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이수봉 식당에서 간단한 뒤풀이를..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편안한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웃음이 가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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