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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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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25. 4. 9) 봄 나들이 봄날 그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서울숲을 가다..수선화와 벚꽃이 활짝 필 때 튤립은 꽃봉오리를 맺고,튤립이 활짝 필 때 수산화와 벚꽃은 지고 철쭉이 꽃봉오리를 맺고철쭉이 활짝 필 때는 튤립도 질 수밖에 없는 세상의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의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이겠지요..봄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가슴 아리지만봄날은 순식간에 지나가니 봄날 가기 전에 즐기는 것이 최고겠지요.. 주중 서울숲 벚꽃을 보러 가니 수선화와 벚꽃은 만발하였으나, 튤립은 이제 피어나고 있었다..서울 숲으로 들어갑니다..【서울숲】서울숲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85번지 일대에 있는 공원이다.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약 2,352억 원을 들여 2005년 6월에.. 2025. 4. 20.
북한산둘레길 3코스(흰구름길) 트레킹 & 4.19묘소 참배(25. 4.18) 국방동우회 등산팀 4월 셋째 주 트레킹은 북한산 둘레길 3코스를 추진하여 9명이 함께 하였다. 트레킹을 하기 전 국립 4.19 민주묘지에 들러 이곳에서 영면을 하고 계시는 김종완 전임 회장님의 친형 묘소에 잠시 들러 묵념을 한 후, 4.19 민주묘지에 헌화를 하였다. 4.19 혁명정신이 면면히 이어지길 바라면서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오늘 트레킹은 4.19 묘역 ~ 국립통일교육원 ~ 화개사까지 진행하였으며, 트레킹을 마치고 화개역 가는 길에서 불고기쌈밥에 막걸리 한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19 민주 묘지에 참배를 합니다..4.19민주묘지역에서 4.19 묘지 가는 길에 걸려 있는 플래카드들..4.19 탑..【국립 4·19 민주묘지 April 19th National Cemetery , 國立.. 2025. 4. 18.
양재천 밤 벚꽃(25. 4. 9) 내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양재천 밤 벚꽃을 보러 나가보았는데 작년보다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작년에는 레이저로 조명이 계속 바뀌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타워팰리스 야경..수양 벚꽃..벚꽃 길..제법 많은 사람들이 밤의 양재천을 즐깁니다..새로 설치한 '라춘 봄 배달'..장미 터널 뒤의 밤 벚꽃이 아름답습니다..장미터널로 장미가 피는 시기에는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최혜광 작가의 '안녕'이란 작품.. 은빛의 밤 벚꽃이 활짝 피어 있고..이원주 작가의 '비틀즈'란 작품으로 동양의 정신과 서양의 물질문명의 관점의 차이와 공존의 문제를 탐구한다..배수관 작가의 '현대인 무심히 걷다'로 홀로 걷고 싶은 충동을 표현..신은숙 작가의 '사유공간'영현승 작가의 '탐욕'으로 인간의 욕심이 식욕.. 2025. 4. 16.
삼청산 트레킹 2부(25. 4. 1) 선인지로.. 옥황정에서 남청원 풍경구를 마무리하고 양광해안 풍경구로 진입합니다.. 소나무 위로 마치 달이 뜬 것 같습니다,,【양광해안阳光海岸】 건곤대 전망대가 하이라이트서해안 풍경구와 같이 잔도가 3.6km 펼쳐지는 양광해안 풍경은 좀 더 여성스럽다. 아기자기한 숲과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져서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나간다. 특히 잔도 중간을 투명 유리로 깐 ‘건곤대(乾坤台)’ 전망대에 서면 허공에 선 아찔한 기분이 든다. 걷다 보면 동방여신과 거망출산 바위가 다양한 각도에서 눈에 들어온다.(출처 : 인조이 중국)  바위를 감싸고 있는 수포석으로 황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소나무가 있더군요..잔도와 계단이 끝없이 이어진 것 같습니다..지나 온 옥대도 보이고..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손가락으로 .. 2025. 4. 14.
양재천 벚꽃길(25. 4. 10) 트레킹.. 국방동우회 등산팀의 4월 두 번째  하산행은 양재천 벚꽃길 트레킹을 추진하였으며 12명이 함께하였다. 지난주 황산, 삼청산 트레킹을 할 때만 해도 얼음꽃이 피어 있어 겨울의 한가운데인 것 같았는데 황산, 삼청산을 다녀와서 보니 어느새 계절은 개나리, 벚꽃 등 봄꽃이 만발한 호사한 봄으로 바뀌어 있었다.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와 벚꽃이 꽃비처럼 내리는 멋진 풍경을 보면서 즐거운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트레킹을 마치고 대청역 부근의 송담 추어탕, 풍천민물장어 집에서 민물장어(1마리 25,000원)와 소주 한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식사 후 모처럼 참석하신 박태규 선배님이 커피 한 잔을 대접해 주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양재천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학여울 역에서 .. 2025. 4. 12.
삼청산 트레킹 1부(25. 4. 1) 【삼청산 트레킹 (2025. 4. 1일 화요일)】 삼청산(三清山)은 장시 성 상라오 시 위산 현과 더싱 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위산 현의 중심으로부터 약 50km, 상라오 시로부터 약 78km 떨어져 있다. 회옥산맥 갈래의 도교의 명산이며, 풍경이 수려하다. 삼청산의 이름은 삼봉(옥경, 옥허, 옥화)의 모습이 높고 험해 마치 삼청이 정상에 앉아 있는 것 같다(三峰峻抜、如三清列坐其巓)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삼청산은 이처럼 옥경, 옥허, 옥화봉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도교중의 세명의 신선인 “옥청, 산청, 대청”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삼청산이라 하며, 삼봉 가운데 가장 높은 옥경봉(玉京峰)은 해발 1819.9m이다. 2008년 7월 8일 캐나다의 퀘벡주에서 개최된 제32회 .. 2025. 4. 10.
중국 항주(25. 3. 31)로 출발 【항주】항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저장성(절강성)의 성도이며, 7대 고도의 하나로서 중국이 자랑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로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하다. 13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는 항주에 들렸다가 이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항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는 말이 전해질 만큼 항주는 아름다운 도시다. 아열대 기후에 속하여 사계절이 분명하고 6개의 구와 2개의 현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16㎢이고, 인구는 600만 명을 초과한다고 한다. 절강성의 성도(省都)인 항주는 소주와 함께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서호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할 만큼 그 아름다움이 빼어나다. 따뜻한 기후와 많은 강수량으로 절강성은 항주의 용정차를 비롯한 녹차의 재배지로도 유명하며, 그 생.. 2025. 4. 9.
호명산(경기둘레길 22코스) 【호명산】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 우뚝 솟아 오른 632m의 호명산(虎鳴山)은 산에 바위가 많으며 옛날에는 산림이 우거지고 각종 산짐승이 많이 살았으며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범[호랑이]이 많이 울어 대던 산이라 해서 범울산이라 부르다가 호명산(虎鳴山)으로 굳어졌다. 조선 세조대에 김질이 녹양평 일대[현재 양주시 어둔동, 의정부 일대]에서 호랑이 7마리를 잡았던 일도 있다고 한다. 경춘선 철길 옆에 솟은 호명산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의 남쪽 아래로는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듯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산행을 위해서는 여러 개의 변형코스를 잡을 수 있으나 기존 코스 외에는 잡목.. 202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