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산행(2013. 5. 4)

 

건강셀프등산회 제329차 산행은 해남의 땅끝기맥상에 있는 별매산 ~ 가학산 ~ 흑석산 ~ 깃대봉을 찾았으며, 2주전 두륜산을 찾은 지 2주만에 다시 찾은 해남은 어느덧 겨울은 저 만치 물러나고 따스한 봄이 다가와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질 정도의 날씨 속에 6명이 함께하였다. 일출대장이 카메라를 새로 장착하여 멋진 사진이 기대되는 가운데 들머리인 밤재에서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별매산을 접수하고 가학산으로 진행하였는데, 간간히 마주치는 암봉으로 지루한 줄 모르게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며 가학산 올라가는 길은 발을 가학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힘이 들었지만 주변 조망만은 정말 좋았다. 들머리에서 헤어진 일출대장을 만나 신무기에 얼굴을 알릴 수 있었으며, 5시간 50분산행 중 처음으로 흑석산을 지나 깃대봉가는 길에 처음으로 산객 몇분을 만날 수 있었을 정도로 황제산행을 하였으며, 깃대봉 가는 길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었다.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산행이지만 해남의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멋진 산행으로 기억이 될것이며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다음 주 산행은 정선 아리랑의 고장인 영월 잣봉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산행과 여행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돔 형식으로 되어 있는 가학산 정상..

 

들머리인 밤재..

 

 요 공장에서 11:25분에 출발합니다..

 

 멋진 암봉이 눈에 띠고..

 

별매산에서 가학산가는 길에 있는 암봉까지 능선을 따라 이 길을 보면서 진행합니다..

 

멀리 월출산이 보이고..

 

월각봉도 보이고..

 

별매산 0.2km 지점에서 요 암봉을 구경하러 갑니다.. 

 

두꺼비 형상의 기암이 있더군요..

 

 반대방향에 있는 낭떠러지에도 올라가 보고..

 

철쭉이 군데군데 피어 있더군요..

 

요 바위도 나름대로 멋이 잇고..

 

들머리에서 약 1시간 지난 12:25분에 별매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가야할 방향(중앙에서 약간 우측에 있는 뽀족한 봉우리가 가학산입니다..)

 

암봉.. 

 

멋지네요..

 

요 바위에 붙어 있는 것이 암에 좋타고 하네요..

 

곳곳에 저수지가 있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농사 짓기는 최적인 것 같더군요..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상당히 여유롭게 보이네요.. 

 

산죽길이 계속 이어지고..

 

요 산이 산객들을 괴롭히는 가학산입니다..

 

 

 

 

 

멋진 암봉에 도착하고.. 

 

특이 하네요..

 

 

 

 

 

 

 

 

 

들머리에서 헤어진 일출대장이 가학산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지나 온 별매산과 능선..

 

 

 멀리 월출산이 희미하고..

 

 

가학산 정상에 도착하고(14:50분)

 

새로운 카메라에 대해 열공중이고..ㅎㅎ

 

우뚝 솟아있는 봉우리가 호미동산이라 하네요.. 

 

좌측에 십자가 모양이 있는 곳이 흑석산 정상이고..

 

밧줄을 즐기고..

 

 

가학산 정상입니다..

 

흑석산과 가학산의 중간지점인 만제제..

 

 

 

시시각각 모습이 변하는 호미동산의 모습..

 

 

 

 

벼랑 사이로..

 

흑석산 정상입니다..

 

흑석산 정상에 도착하고(15:58분)

 

지나 온 별매산과 가학산이 그림같고..

 

드디어 바다가 조망되고..

 

흑석산과 멀리 호미동산이..

 

깃대봉에 도착하고(16:19분)

 

 하산길 밧줄코스..

 

어미 봉과 새끼 봉들이 줄줄이 서 있는 것 같네요..

 

깃대봉..

 

가학산 자연휴양림 임도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17:20분) 

 

가학산 자연휴양림내의 철쭉입니다..

 

 

 

 

 

 

저역식사를 한 무안의 짚불고기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