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 340차 산행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백두대간 대야산이 추진되어 총6명이 함께하였다. 산행은 농바위주차장을 들머리로 ~ 중대봉 ~ 대야산 ~ 밀재 ~ 월영대 ~ 용추폭포 ~ 벌바위 주차장 하산의 6시간 계획으로 추진하였다. 건셀애마는 평소와 같이 07:20분에 신사역에서 출발하여 괴산시장의 길림삭당에서 된장찌게로 아침을 먹고 들머리인 농바위에는 10:45분에 도착하여 11:00에 산행을 출발하였다. 날씨도 덥고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산행팀도 우리팀 이외에는 없어 천천히 진행을 하였으며, 곰바위를 지나 대슬랩으로 중대봉에 올랐다. 날씨가 쾌청하여 전망처에 올라서면 주변 산군들이 눈 앞에 시원하게 전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대슬랩구간은 밧줄이 잘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행을 진행할 수 있었고, 중대봉까지는 2시간 45분이 소요되었다. 간간히 불어 오는 바람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을 정도로 온 몸은 땀으로 목욕을 한 것 같지만 시원하게 터진 조망과 여유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중대봉을 지나 대야산 가는 암릉길은 또 다른 재미를 주었으며, 대야산 정상은 중대봉에서 약 1시간 15분이 소요되었다. 대야산 정상에는 산객들이 모두 떠난 뒤라 우리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시야가 탁 트여 백두대간의 힘찬 기상을 조망할 수 가 있었다. 이후 밀재에서 차량회수를 위해 원점회귀한 일출대장과 헤어져 월영대를 지나 용추계곡으로 하산을 하였으며, 용추폭포 직전에서 알탕으로 여름산행의 진수를 즐겼다. 용추폭포 아래쪽에는 일단의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었으며, 18:10분경 제일 위쪽의 음식점이 있는 곳에 도착하여 총 7시간 10분경의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하였다.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다음 주 산행은 청옥산(1,403m)과 동해 해수욕의 1무1박 3일 여정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대야산 정상
괴산 문광저수지의 멋진 은행나무길에서..
산행들머리인 농바위..
오늘의 첫번째 목표인 중대봉이 보이고..
마을 마지막집 담장에 있는 500년 넘은 느티나무..
본격적인 산행이 도로를 따라 진행됩니다..
루트베키야..
중대봉 하산로로 출입금지 표시가 있네요..
이리로 올라가면 봉우리를 하나 더 넘어야 되므로 힘이 든다고 합니다..
산막이 옛길에 있는 정사목과 비슷하게 생겼더군요..
여기로 올라가야 곰바위가 나오며, 지금부터 경사가 다소 심합니다..
하트 형태의 나무가 있네요..
들머리 농바우 마을이 보이네요..
속리산 주능선이 구름아래 그림같이 펼쳐쳐 있네요..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멋진 나무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금년 2월에 고생을 한 조항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완만한 암릉을 따라 올라가니 멋진 경치가 반겨주고..
좌측 조항산과 뒤쪽에 청화산이..
속리산 주능선입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중대봉 대슬랩입니다..
곰바위에서 단체 인증..
곰바위 입니다..
대슬랩 위에서 본 모습..
구름이 멋지게 흘러 갑니다..
대슬랩에서 본 속리산 방향..
대슬랩을 올라오는 함께 한 산우님들..
곰바위 입니다..
제일 마지막 주자까지 전원 대슬랩에 올라옵니다..
대야산 정상 가는 길에 멋진 소나무가 있네요..
대야산 정상이 암봉으로 되어 있네요..
희양산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버섯이 엄청 큽니다..
중대봉에 도착했습니다(13:44분)
중대봉에서 약 30여분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출발한 후 본 바위로 선바위 비슷하네요..
대야산 가는 길은 암릉길이네요..
바위와 솔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요..
중대봉의 대슬랩..
먹구름이 지나가고요..
사모바위(?)
중대봉 대슬랩과 산군들..
대아산 정상이 보이고..
대야산 정상에 산객들이 일부 있네요..
폭우가 솟아지는 것 같네요..
대야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5:20분/들머리에서 약 4시간 30분 소요)
정상인증..
하산전 다시 한 번 더..
밀재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대야산이여 다시 찾을 때까지 안녕..
중대봉과 산군들..
대문바위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대야산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 입니다..
밀재에 도착하였으며..
밀재에서 정상 가는 길((16:22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일출대장과 헤어집니다)..
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약 40분 후에 월영대에 도착합니다(17:09분)
월영대 지나 용추폭포 직전에서 알탕을 합니다..
주차장 500m 지점이네요(17:58분)
잠시후 용추폭포가 나옵니다(18:00)/ 용비늘 자국이 선명한 것이 신비롭습니다..
산행 후 아침에 들렀던 괴산시장의 길림식당에서 묵은지 김치찌게를 먹었는데 맛은 좋았으나 셈이 조금 서투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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