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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서울,경기지역

강화 혈구산 ~ 퇴모산(14. 4.19)

by 산사랑 1 201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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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378차 산행은 강화 혈구산 ~ 퇴모산 종주가 추진되었으며, 총8명이 참석하였다. 강화 혈구산은 수도권 진달래의 명소로 이름난 고려산에 마주하고 있으며, 고려산에서 혈구산까지 종주 산행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 팀은 혈구산 ~퇴모산 ~ 외포리로 하산을 하였다. 혈구산 정상에는 고려산에는 비할 바 없지만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객들을 반겨 주었으며, 퇴모산에서 외포리로 이어지는 코스는 전형적인 흙산으로 트레킹하기 좋았다. 산행은 약 4시간 10분간 진행되었으며,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주 산행은 태안 트레킹이 계획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역은 토요산행란에 계시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혈구산 정상이 연분홍 진달래로 물들어 있네요.. 

 

 산행들머리 입니다(09:31분)..

 

많은 차량들이 주차해 있고, 주차요원들이 배치되어 있더군요..

 

붓꽃도 보이고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진달래가 여기저기 피어 있네요..

 

 

 

혈구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다도 조망이 되고요..

 

 

 

 

 

혈구산 정상이 연분홍 진달래로 붉게 물들어 있네요..

 

 

 

 

  

 

혈구산 정상에 도착하였네요(11:04분/ 들머리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개나리가 아직 피어 있고요..

 

퇴모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혈구산에서 퇴모산까지 3.1km 거리이네요..

 

 

퇴모산 정상 도착(12:34분)

 

외포리로 진행합니다..

 

 

경치가 멋집니다..

 

 

하산 완료합니다(13:44분/식사 포함 산행시간 약 4시간 10분 소요)

 

마을 입구에 홍매화가 허드레지게 피어 있네요..

 

 

산행후 일출 대장 선배가 하는 '카페 외포리'에 들러 차 한잔 합니다..

갓 구운 빵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외포리에서 석모도 가는 배가 운항이 됩니다..

 

 

간재미를 먹으러 대명리로 이동하였는데, 각설이를 공연하고 있네요.. 

 

간재미로 1kg에 15,000원 합니다..

 

소라가 엄청 크네요..

 

간재미 무침으로 양념이 시원찮아서 인지 맛은 별로더군요..

 

간재미 매운탕은 아주 맛있더군요..

 


 

 

나흘전 여객선이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할 당시 친구 딸이 실종되어 여객선 침몰 현장인 팽목항에서 이틀을 머물다 올라 온 바우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비극적인 현장 앞에서 할 말을 잊었으며, 선장의 무책임한 행동과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대응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아무쪼록 수색작업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실종자들의 생사가 조속히 확인되어 더 이상 유가족을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라며,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