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0코스】
울산 정자항을 출발하여 강동해변, 신명해변, 시도간 경계를 지나 경주 관성해수욕장, 수렴리해변, 나아해변까지 이르는 10코스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몽돌해변과 강동화암, 읍천해안 주상절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해안장관의 절정을 이루는 코스이다. 특히 양남면 하서항부터 읍천항 벽화마을까지 1.7km가량 조성된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은 일반 주상절리와는 확연히 다른 누워있는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등 독특한 자연자원을 만날 수 있어 그 가치가 뚜렷하며 자연이 수놓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여정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파도소리 길을 벗어나자마자 등장하는 그림 있는 마을 읍천항 갤러리의 이색적인 풍경은 눈길을 붙잡으며, 정자 대게, 참가자미 등의 지역해산물을 풍족히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산재한다.
[출처 : Daum 백과사전]
해파랑길 10코스의 백미로 천연기념물인 부채꼴 주상절리..
억겁의 세월이 담긴 주상절리를 품은 해파랑길 10코스는 동해안에서 가장 빼어난 몽돌 해변을 가진 코스로 주상절리와 푸른 동해가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코스다. 주상절리를 품은 해파랑길 10코스는 언젠가 한번은 걸어 보고 싶은 곳으로 지난주에 가려다 다른 일이 겹쳐 이번 주에 안내(산수)산악회를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버스에서 산행대장이 10코스 출발점인 정자항에서 화암주상절리로 가는 길은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면서 정자항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은 롯데리아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 길을 걷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레킹을 시작을 정자항이 아닌 화암주상절리에서 한다고 하면서 정자항에서 출발할 사람을 확인 한 결과 나를 포함하여 세 사람만 정자항에서 출발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화암주상절리에서 출발하기로 하였다.
해파랑길 10코스 출발지인 정자항 입니다..
이번에 걸을 10코스는 정자항 ~ 정자해변 ~ 강동화암주상절리 ~ 관성해변 ~ 하서항 ~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 읍천항 ~ 나아해변의 약 14.1km/ 약5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며, 정자항에는 11:40분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귀경버스는 읍천항에서 17:00에 출발한다고 함에 따라 주어진 시간은 약 5시간 20분이며, 나아해변까지 갔다가 다시 읍천항까지 돌아와야 됨에 따라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정자항 활어 직판장 뒤쪽에서 가자미를 건조시키고 있습니다..
활어직판장 뒤쪽으로 가니 가자미를 건조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길은 정자해변으로 이어졌다. 정자해변은 파도가 다소 거칠었으며, 파도가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강태공들이 여럿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자해변은 바둑알 크기의 자갈돌이 널려 있는 몽돌해변으로 자갈을 밟고 걷는 재미도 있었지만 바닷물이 들고 나면서 몽돌에 부딪히며 내는 자그락자그락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걷다보니 그 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진정되는 것 같았다. 정자해변 끝 지점에 강동화암 주상절리가 나왔다. 따라서 정자항에서 출발할 경우 도로가 아닌 정자해변으로 걸으면 파도가 몽돌을 끌고다니는 소리도 들을 수 있고 강태공들이 세월을 낚는 것도볼 수 있으며, 강동화암 주상절리를 찾는 어려움도 절로 해결된다.
정자해변입니다..
정자해변은 파도가 다소 거칠었으며, 파도가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강태공들이 여럿 있는 것이 보이네요..
해변에는 주인없는 빈낚싯대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정자해변은 바둑알 크기의 자갈돌이 널려 있는 몽돌해변으로 자갈을 밝고 걷는 재미가 있네요..
지나 온 방향입니다..
강동화암 주상절리 표지가 나오고..
주상절리는 마그마에서 분출한 1천℃ 이상의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부피가 감소하면서 수축이 일어나 갈라지면서 일반적으로 육각형 형태를 이루는 주상 절리가 형성된다. 주상 절리는 온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때 잘 발달되며,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주상절리인 철원의 한탄강 유역과 제주도의 해안가도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된 곳이다.
강동화암 주상절리로 신생대 3기(약 2천만 년 전)에 분출한 것이라고 한다..
강동 화암마을 주상절리는 신생대 3기(약 2천만 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냉각하면서 열 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절리다. 동해안에 나타난 주상절리 중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된다. 마을의 이름인 화암(花岩)은 주상체 횡단면이 꽃처럼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마침 아주머니 한 분이 있어 확인을 해 보니 이곳 주상절리는 울산 사람조차도 잘 모르는 곳이라고 하며 조용히 주상절리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이곳 주상절리는 마치 나무를 쌍아 놓은 것 같으며, 주상체 횡단면이 꽃처럼 생긴 데서 화암(花岩)주상절리라고 한다..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계속 강동해변으로 진행합니다. 강동해변 역시 몽돌해변으로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자그락자그락 소리를 내며 구르는 몽돌 소리를 들으며 걸어 가다보니 회를 떠서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무슨 회인지 물어보니 쥐치라고 하며, 몇 점 얻어먹을 수 있었다. 일행 중의 한 분이 새벽에 잡은 것이라고 하며, 배도 조금 출출하여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야외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있는 것을 보면 보통 사람들은 그냥 지나쳐 가는데 그분들에게 말을 걸면 십중 구 얻어먹을 수가 있다.
지나 온 정자해변이 보이네요..
강동해변으로 역시 몽돌해변입니다..
몽돌해변으로 파도가밀려 오면서 내는 자그락자그락 소리를 들르면서 걷습니다..
쥐치회를 먹도록 해 주신 분들로 복받을 겁니다..
맛있는 회도 얻어먹고 다시 길을 나섰으며,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해송의 끈질긴 생명력을 볼 수 있었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성질이 급해서 조그만 것도 참지 못하고 불평불만을 하면서 살아가는 데 소나무에게서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되겠다. 한 구비를 돌아가니 바닷물이 넘나들면서 시시각각 모습이 변하는 멋진 바다 정원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가다보니 새 한 마리가 바위위에 앉아 포즈를 취해 주고 있었고, 잠시 후 울산과 경주 경계 지점에 있는 마을인 지경(地境)리가 보였다.
파도가 부서지는 것도 잡아 봅니다..
지나 온 강동해변..
바위가 온 몸으로 파도에 저항하는 것 같습니다..
해변이 조용합니다..
해송이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 갑니다..
바닷물이 넘나 들면서 시시각각 모습이 변하는 멋진 바다 정원이 펼쳐지고..
새 한마리가 멋진 포즈로 바위에 앉아 잇네요..
경주의 바다가 시작되는 지경리 입니다..
지경리 앞바다에 다소곳이 서 있는 바위가 눈에 들어 오네요..
31번 국도변에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이라고 쓰인 대형 표지석이 서 있으며, 표지석 옆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관성해변이 나왔다. 신라 시대에 별을 관측해 시간을 측정하는 첨성대 같은 시설이 있어 별을 관찰하는 마을이라 하여 관성(觀星)이라 불렸다고 하며, 잠시 가다보니 바닷가 바위에 멋진 소나무가 있는 것을 보고 해변으로 내려간 ‘푸른 바다 소나무 펜션’앞이 절경이었다. 그런데 이 절경을 보러 가려면 펜션을 통해서 내려가야 되니 마음이 조금 편치 않았으며, 이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커피도 한 잔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
길은 관성해변으로 이어집니다..
바위위에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 소나무 펜션’앞이 절경이네요..
이 절경을 펜션을 통해서 내려간다는 것이 조금은 못마땅 하더군요..
멋진 경치로 눈이 호강을 합니다..
이런 멋진 경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행운입니다..
펜션에 산수국이 피어 있고..
펜션을 잘 꾸며 놓았네요..
생각하는 로뎅 같은 조각상과 꽃이 조화를 이루고..
식사를 하고 관성해변을 따라 진행하였는데 이곳도 몽돌해변이었다. 해변에는 강태공 들이 군데군데 앉아서 세월을 낚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관성해변 끝 지점에서 도로로 올라가니 수렴1리가 나왔다. 여기에는 마을을 편안히 지켜주는 영험한 바위인 ‘수렴할매바우’가 있으며, 할매바우에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고 한다.
관성해변도 몽돌해변입니다..
강태공이 세월을 낚고 있네요..
관성해변입니다..
수렴1리로 임진왜란 당시 수병의 병영이 있었고 영엄한 바위가 있어 수렴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수렴할매바위로 소원을 빌면 들어 주는 영험한 바위라고 합니다..
해안길을 따라 진행하며..
관성해변 바로 앞으로 솔밭이 있었으며, 해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인어공주 청동상이 있는 하서해안공원에 이른다. 해안공원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물빛사랑교’가 나왔으며 그 다리를 건너가니 등대 쪽으로 사랑의 열쇠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열쇠는 박제상이 왜국에 볼모로 잡힌 왕자 복호를 구하려고 떠날 때 그의 아내가 소식을 듣고 달려왔으나 이미 배가 떠나가고 있었으며 박제성 아내가 절규하고 그 소리를 박제상이 들었다. 이런 애틋한 부부의 사랑과 재회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사랑의 열쇠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청동인어 공주상이 있고..
여기서도 낚시를 하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오네요..
하서 해안공원을 지나갑니다..
민물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 낚시를 하는데 여성 강태공도 보이네요..
물빛사랑교로 길이 이어집니다..
등대방향으로 사랑의 열쇠가 세워져 있습니다..
잠시 사랑의 열쇠가 있는 등대를 둘러보고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로 진행을 하였다. 경주시에서 해파랑길 공식 구간에 포함된 양남면 하서항에서 읍천항까지의 1.7㎞ 해안길을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로 명명했다. 10코스의 하이라이트인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 있는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2009년까지 군부대의 해안작전경계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지역이었으나 군부대가 철수한 후 눈 밝은 사진가들이 담은 사진과 입소문을 통해 주상절리의 실체가 일반인들에게까지도 조금씩 알려졌으며 2012년에는 경주시에서 '파도소리길'을 정식 개통하였다.
사랑의 열매는 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재회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세워졌다고 합니다..
뒷쪽에서 찍은 사라의 열쇠..
여기 강태공이 제일 좋은 자리에서 낚시를 하고 있네요..
물빛 사랑마을을 지나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로 진행합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서 제일 먼저 만난 주상절리는 기울어진 주상절리였다. 파도가 주상절리에 부딪혀 커다란 포말을 생성하면서 내는 소리를 듣고 '파도소리길'로 명명한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 같았으며, 파도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걸었다. 조금 더 진행하니 돌기둥들이 나무를 한자리에 포개어 놓은 것 같은 ‘누워 있는 주상절리’가 나타났다. 주상절리 주변에 크고 작은 파도가 들고 나면서 주상절리를 휘감고 돌아나가는 생동감에 눈이 호강을 하고, 멀리 전망대가 보였다. 전망대 앞에 '파도소리길'의 백미인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어 마음이 급해졌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서 처음 만난 주상절리로 기울어진 주상절리라고 합니다..
파도가 주상절리에 부딪혀 커다란 포말을 생성합니다..
두번째 만나는 누워있는 주상절리입니다..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마치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네요..
누워있는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로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옵니다..
멀리 전망대가 보이고 그 앞에 '파도소리길'의 백미인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조금 더 진행하다보니 세 번째 만나는 줄지어 선 ‘위로 솟은 주상절리’ 가 나온다. 파도를 맞으며 솟아 있는 주상절리는 ‘수직주상절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해안선을 따라 부채꽃 주상절리가 있는 곳까지 해상 조각공원같이 바위들이 곳곳에 솟아 있었으며, 해변이 아름답고 파도는 끊임없이 진퇴를 거듭하였다.
위로 솟은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해안선을 따라 해상 조각공원같이 바위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해변이 아름답고 파도는 끊임없이 진퇴를 거듭합니다(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명불허전의 해변입니다..
전망대가 지척입니다..
지나 온 바닷길..
전망대 앞에 도착하여 마침내 주상절리 중 가장 아름다운 ‘부채꼴 주상절리’의 황홀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사실 해파랑길 10코스는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었기 때문에 명품길이 될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찾는 사람들도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길이 10m가 넘는 주상절리가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져 있는데, 그 모습이 바다 위에 곱게 핀 해국 같다고 하여 ‘동해의 꽃’이라고도 부른다. 정말 감동이 밀려왔으며.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하여 전망대로 올라갔다. 전망대 제일 위쪽에서 바라보는 ‘부채꼴 주상절리’는 최고라 할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는 지금까지 지나 온 해변의 암초가 포말에 휩싸여 있는 모습과 앞으로 진행해야 할 나아해변 방향도 조망되었다.
부채꼴 주상절리입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정말 감동이 밀려 옵니다..
전망대 제일 위층에서 본 모습으로 부채꼴 사이사이로 파도가 밀려옵니다..
지나 온 해변의 암초가 포말에 싸여 있네요..
앞으로 진행해야 될 나아해변 방향..
전망대 2층에서 본 부채꼴 주상절리입니다..
진짜 멋지네요..
전망대에서 조망을 하고. 멋진 풍광 사이로 파도소리 들으며 걸어가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으며, 조망공원을 지나 길이 32m, 폭 1.5m의 출렁다리를 건넜다. 벽화마을로 유명한 읍천마을은 출렁다리 지나 있었으며, 그곳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주차해 있어 배낭을 벗어 놓고 1km 떨어진 나아해변으로 진행하였다. 하서항에서 시작한 파도소리길은 읍천항까지 이어졌으며 이 길은 천연기념물인 부채꼴주상절리 등 볼거리가 풍부할 뿐 아니라 경치도 압권으로 가히 해파랑길 10코스의 백미란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렁다리로 가면서 본 모습..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파도가 암초에 부딪혀 포말을 일으키고 해안이 오목하게 들어간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암초들이 나란히 서 있네요..
전망대도 보이고, 멋진 풍광속을 파도소리 들으며 걷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겁니다..
츌렁다리입니다..
읍천항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데 이 벽화마을은 2010년 인근 월성원자력본부가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사업으로 벌린 '읍천항 갤러리' 프로젝트의 산물이었다. 그런데 벌써 9년이란 세월이 흐르다보니 벽화가 희미해 진 것들도 있어 보완이 필요한 것 같았다. 읍천항 벽화들을 둘러보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10코스 종점이 나아해변에 도착하여 약 4시간 10분이 소요된 오늘의 트레킹을 마무리 하였다.
읍천항 벽화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15:50분 나아해변에 도착하여 약 4시간 10분이 소요된 해파랑길 10코스 트레킹을 마무리 하였다..
나아해변에 있는 정자에서 약 2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읍천항으로 돌아가면서 보니 석탈해 왕에 대한 기록들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이곳이 석탈해왕과 연관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읍천항에 도착하여 잠시 마을을 둘러본 후 17:00에 사울로 출발하여 21:10분 죽전에 도착하여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나아해변 정자부근에서 읍천항까지 석탈해 왕에 대한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이 석탈해왕과 연관이 있을 것 같네요..
벽화마을을 잠시 둘러봅니다..
아이들이 읍천항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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