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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불갑산 꽃무릇 산행(19.9.21)

by 산사랑 1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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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659차 산행은 상사화(꽃무릇)축제가 진행 중인 추진한 불갑산으로 추진하였으며, 산행은 '17.9월(557차 산행) 추진한 코스와 동일하게 불갑사주차장 ~ 불갑사 ~ 덫고개 ~ 노적봉 ~ 장군봉 ~ 노루목 ~ 연실봉(정상) ~상사화군락지 ~ 저수지 ~ 주차장의 원점회귀로 진행하였다. 태풍이 일본 오끼나와에서 한국으로 진행함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산행이 추진되었으며, 꽃무릇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산행은 약3시간 40분이 소요되었으며, 비가 와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이제까지 본 곷무릇 중에 최고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꽃무릇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우중임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불갑사 일주문을 지나고..

 

꽃무릇이 절정을 이루고 있네요..

 


상사화와 꽃무릇은 서로 잎은 꽃을 볼 수 없고 꽃은 잎을 볼 수 없다는 점에서 같으나 피어나는 시가가 다르다. 꽃무릇은 9월~10월 경 피는 꽃으로 꽃말은 슬픈추억 또는 슬픈인생이라고 한다,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나고 꽃이 핀다고 하며, 꽃무릇은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고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비슷한 소리이며, 구별은 통상 8월 이전에 나는 것이 상사화이고 꽃무룻은 9월말 ~ 10월초경에 핀다..

 

우산을 쓰고 꽃무릇 사이를 걸으면서 추억을 만드는 관광객들..

 

수채화 같은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저마다 추억을 만들고 있네요..

 

촛점을 흔드어 보니 나름대로 멋지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꽃무릇이 더욱 선명한 빛을 내고 있네요..

 

 

 

 

적봉 가기전 호랑이 굴은 산객이 많아 통과하고 노작봉을 지나 법성봉 인증을 합니다.. 

 

호랑이가 실제 살았던 굴이라고 합니다(17.9.30일 산행)..

 

투구봉을 지나 장군봉에서 인증을 하고 노루목으로 진행합니다..

 

길가에 꽃무릇이 피어 산객을 반겨 주네요..

 

 

정상인 연실봉 가기 전 위험한 길에서 본 모습으로 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정상인 연실봉에는 수많은 산객들이 인증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어서 통과합니다..

 

17.9.30일 보았던 연실봉 정상입니다..

 

'17.9.30일 정상에서 보았던 황금들판 입니다..

 

정상에 잇는 꽃무릇으로 은 잎을 그리워하고 잎은 꽃을 그리워 한다는 의미에서 상사화와 유사 하지요..

 

바위 곁에 피어 있는 꽃무릇..

 

물기를 머금고 있네요..

 

구수재 방향으로 진행하며 길가에는 꽃무릇이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길을 걷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한에서 유일하게 실체가 있는 호랑이(1908년 생포)가 이곳에서 자주 물을 마셨다고 합니다..

 

 

물가에도 꽃무릇이 피어 있고..


밭에도 꽃무릇이 피어 있네요..

 

 

용비폭포로 비가 우기 때만 흘렀으나 지금은 불갑사저수지의 물을 끌어 와 항상 흐르게 하였네요..

 

저수지 물가에 피어 있는 꽃무릇이 보기 좋습니다..

 

가에 비가 내리는 모습과 꽃무릇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수채화 같은 모습..

 

 

비로 인하여 꽃무릇 일부가 쓰러져 있는데 내일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불갑사를 잠시 들러 봅니다..

 

 

불갑사에서 입구까지의 꽃무릇이 절정입니다.. 

 

 

 

 

 

 


 

간다라 지역 탑원을 본뜬 것입니다..

 

19.4.20일 보았던 탑원 파노라마 입니다(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