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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용마 ~ 아차산 산행(20. 3.14)

by 산사랑 1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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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687차 산행은 용마 ~ 아차산 연계 산행이 추진되었다. 이번 주에도 코로나 19 바이러스 영향으로 근교산이 추진되었으며 산행은 용마산역 2번 출구 ~ 용마산 정상 ~ 아차산 ~ 아차산 관리 사무소 ~ 아차산역으로 추진하였다. 날씨가 오후 들어 포근해져서 산행하기에 적절하였으며, 아차산 하산길에 예전에 보지 못했던 삼층석탑도 둘러보았고, 두꺼비 바위, 큰 바위 얼굴 등 기암도 확인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치고 힘든 심신을 모처럼 풀 수 있었던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며, 함께 한 고산님 수고 많았습니다..

 

용마산 정상인증..

 

중랑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

 

산에는 진달래가 피어 있는 것을 보니 봄이 왔는데 코로나 19로 봄을 실감하지 못하다니..

 

중랑천이 흐르네요..

 

연립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있네요..

 

멀리 남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당겨 본 북한산의 영봉들이 우뚝 서 있고..

 

용마산 6보루..

 

 

 

수도 서울이 산(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당겨 본 불암산, 수락산,,

 

계단을 벗어나 암벽으로 진행하면서 본모습으로 도심이 발아래 있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아차산 능선이 보이고..

 

거대한 암벽..

 

 

진 소나무도 있고..

 

 

중랑천이 흐르고..

 

용마산 정상..

 

마산(348m)

용마산은 아차산의 최고봉으로 면목동 동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출처 : 다음 백과)

 

 

 

산 정상 스케치..

 

 

엄청난 파워입니다..

 

용마산 정상에서 아차산 정상까지는 1.5km이네요..

 

용마에서 아차산 가는 길 곳곳에 막걸리(1병 5,000원)를 팔고 있네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엿을 파시는 분이 따뜻한 기운에 졸고 있습니다..

 

제3 보루..

 

차산(297.5m)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아단성(阿旦城), 아차성(蛾嵯城), 장하성, 광장성 등으로 불리기도 하여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출처 : 다음 백과사전)

 

 

멋진 소나무도 있고..

 

치라고 돌출되어 적을 옆에서 공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차산으로 많은 산객들이 올라옵니다..

 

 

수도 서울의 젖줄인 한강도 볼 수 있고 아치로 되어 있는 다리가 강동대교..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아차산의 명품 소나무..

 

 

 

 

대, 어린이대공원 방향,,

 

명품 소나무를 찾아본 후 제3보루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3보루 안쪽에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라면과 어묵 등으로 식사를 합니다..

 

한강이 여여로운 것 같습니다..

 

층석탑 찾아서 헤매고 있습니다..

 

약 30분 동안 능선을 두 개나 넘어 삼충 석탑을 찾았습니다..

 

려 전기 충청, 전라지역에 성행한 백제계 석탑으로 가람의 소속이 아닌 별도로 독립된 석탑이라 합니다..

 

 

약수터가 있고..

 

큰 바위 얼굴 방향으로 갑니다..

 

두꺼비 바위..

 

두꺼비 바위 전망대에서 본 한강의 모습(천마산, 예봉산 등이 보입니다)..

 

 

 

태왕사신기 촬영 당시 배용준 씨가 발견했다는 큰 바위 얼굴..

 

 

석을 하던 곳 같네요..

 

광나루역으로 진행하다가 아차산역으로 갑니다..

 

10년 전

지난주(20.3.14) 산행기인데 그 동안 글쓰기가 되지 않아 올리지 못했던 것인데 이제 글쓰기가 되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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