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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청계산(20. 2.29) 추억을 찾아서

by 산사랑 1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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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2020. 2. 29일 토요일)】

 

청계산(618m)은 산세가 수려하고, 2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의 명산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청룡산 이라고도 했던 청계산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양재인터체인지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 들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청계산은 순한 육산이지만, 과천서울대공원 정문 부근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 주위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청계산은 서울, 과천, 의왕, 성남에 걸쳐 있는 산으로 100대 명산 20위로 도시민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행시즌인 가을, 봄 순으로 많이 찾으며, 산행 들머리로 서초구 원지동 방면은 시민휴식처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교통도 좋아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

 

청계산 정상인 망경봉으로 군사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강셀프등산회 제685차 산행은 신종코로나19가 이단인 신천지를 매개로 금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근교산행인 청계산으로 진행하였다. 산행은 개나라골 삼림욕장 ~ 옥녀봉 ~ 매봉 ~ 마왕굴 ~ 석기봉 ~ 이수봉 ~ 옛골로 추진하여 그 동안 가지 않았던 마왕굴 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오늘 현재 확진자가 3.000명이 넘어서고 해외에서 한국인 입국 통제국가가 75개국에 이르고 있어 참담한 실정이나 한민족의 저력을 발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산행추진 : 개나라골 삼림욕장 ~ 옥녀봉 ~ 매봉 ~ 마왕굴 ~ 석기봉 ~ 이수봉 ~ 옛골로 추진

 

봄의 전령사인 갯버들이 서울추모공원에 피어 있더군요..

 

화물터미널 갈림길..

 

녀봉 정상입니다..

 

옥녀봉에서 본 풍경으로 관악산이 구름속애 묻혀 있네요..

 

겨 본 과천 경마장..

 

옥녀봉 스케치..

 

매봉가는 길의 멋진 소나무..

 

봄이 오기는 오는가 봅니다..

 

 

돌문바위(세번 돌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곳)

 

돌문바위 뒤쪽에 있는 멋진 소나무..

 

돌문바위 뒤쪽에서 본 망경봉으로 군사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위에 도착하고..

 

 

매바위에서 본 망경봉,,

 

 

매봉 입니다..

 

망경봉 가는 길의 아름다운 솔

 

 

이곳에서 망경봉 방향이 아닌 마왕굴로 진행합니다..

 

왕굴가면서 본 풍경..

 

서울대공원내에 있는 웅장한 바위..

 

마왕굴에서 당겨본 석기봉입니다..

 

이 모퉁이를 돌면 마왕굴이 나옵니다..

 

샘물이 나온다는 마왕굴입니다..

 

왕굴 앞에서 식사를 하고..

 

 

지라서 그런지 굴 한쪽에는 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석기봉 가는 길에 스핑크스처럼 생간 바위도 보이고..

 

석기봉에 있는 물개바위..

 

석기봉에서 이수봉 가는 길에 있는 아름다운 솔들..

 

 

 

남 누비길의 한 구간입니다..

 

왕대간길이기도 합니다..

 

절고개에 있는 주막..

 

얼마 전에 뿌러졌는 가 봅니다..

 

 

이수봉에서 단체인증..

 

옛골로 하산한는 길의 멋진 소나무..

 

 

옛골로 하산하여 약 4시간 45분에 걸친 산행을 종료합니다..

 

산행 후 만두전골로 산행의 피로를 풉니다..

 

만두 전골집에 있는 약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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