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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국립현충원 참배 및 봉사활동(20. 5.27)

by 산사랑 1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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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방동우회에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애국지사 묘역에 소형 태극기 꽂기와 헌화 꽃 교체 봉사활동을 하였다. 국방동우회에서는 매년 참배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마스크를 쓰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국립서울현충원 입구..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은 6·25 전쟁을 전후로 사망한 장병들의 영령이 전국에 산재해 있으므로 이들의 집단 안치를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관악산 줄기로 약 44만 평(144만㎡)의 대지에 1954년 육군공병단에 의해 착공되어 1957년에 국군묘지로 준공되었다. 1965년 3월 30일 국립묘지로 승격하고 그 수용범위와 규모가 커졌다. 또한 1996년 6월 국립현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청사를 준공했다.

 

안장 대상은 현역군인, 소집 중의 군인 및 군무원으로서 사망한 사람, 군 복무 중 전투에 참가하여 무공이 현저한 사람 등으로 국방부장관이 지정한 사람, 국장 또는 국민장으로 장의 된 사람, 전투에 참가하여 전사한 향토예비군 대원과 임무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 국가 또는 사회에 공로가 현저한 사람 중 사망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이 지정한 사람 등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 지역은 조선시대 단종에게 충절을 바쳤던 사육신(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성삼문, 박팽년)의 제사를 모시던 육신사(六臣祠)가 있던 곳으로 전하여지며 보훈충의(報勳忠義)가 깃들인 곳이다. 지형적으로는, 관(冠)을 쓴 듯 봉우리가 솟았다 하여 관악산이며, 붓끝과 같이 뾰족한 형세라 하여 문필봉(文筆峰)이라 일컬어지는 산세로 감싸여 있다. 이들 산세 속의 펑퍼짐한 지형을 ‘동작포란형(銅雀抱卵形)’이라 하여 동작이 알을 품고 있듯 상서로운 기맥(氣脈)이 흐른다 하였다. 또한, 전면을 흐르는 한강수가 용트림하듯 흐르고 있어 한층 미관을 더하고 있다.

 

국립묘지의 정면에 들어서면 충성 분수탑이 우뚝 서 있고, 금잔디가 깔린 광장을 지나면 현충문(顯忠門)과 현충탑(顯忠塔)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 현충탑 안에는 11만여 무명용사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위패실과 납골당이 있으며, 이를 가호하고 있는 애국 투사상이 좌측에, 호국 영웅상이 우측에 있다. 이 탑을 중심으로 동서묘역에 국가유공자 묘역, 애국지사 묘역, 장군 묘역, 장교사병 묘역, 경찰관 묘역 등 신분별로 약 5만 위가 정연하게 잠들어 있다. 동작동 묘지 시설로는 안장식을 거행하는 현충관(顯忠館), 유품과 전리품을 전시하는 유품 전시관이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초대·2대·3대 대통령을 역임한 이승만(李承晩)과 제5·6·7·8·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朴正熙) 및 영부인 육영수(陸英修)가 안장된 것을 비롯하여, 전 국무총리 이범석(李範奭), 전 민의원 의장 곽상훈(郭尙勳)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묻혀 있다. 해마다 영령들의 충절을 기리는 참배객들이 늘고 있다. 2009년 8월 23일 제15대 대통령 김대중(金大中)이 안장되었다. 2015년 11월 26일 제16대 대통령 김영삼(金泳三)이 안장되었다. 2020년 현재 무명용사 11만여 위를 비롯하여 모두 18만여 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을 중심으로 재편집)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하기 위하여 출발합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하고..

 

호국영령과 순국열사를 위하여 헌화를 올려드립니다..

 

 

묵념을 합니다..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현충탑은 3.1 운동을 기리는 뜻에서 높이를 31m로 하였다..

 

국립현충원에는 2020년 현재 무명용사 11만여 위를 비롯하여 모두 18만여 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이곳은 이미 태극기가 설치되어 있고 꽃도 교체했네요..

 

이번의 봉사활동은 독립유공자 묘역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꽃을 교체해 주는 작업으로 이곳은 애국지사 묘역입니다..

 

독립유공자 묘역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모신 임시정부요인 묘역과애국지사 묘역, 그리고 후손이 없어 묘역을 대신해 위패로 모신 무후선열제단이 조성되어 있다..

 

 

 

봉사활동을 하기 전의 애국지사 묘역..

 

애국지사묘역에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의병활동과 독립투쟁을 펼쳤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218위가 모셔져 있다. 이곳에는 13도 의병사령관 이인영, 평민 의병장 신돌석 등 의병투쟁과 무장투쟁의 주역 96위가 모셔져 있다. 또 친일 외교고문인 스티븐슨을 저격한 장인환, 전명운 의사, 서울역에서 사이토 마코트 총독에게 폭탄을 투척한 강강우규 의사 등 26위가 모셔져 있다. 이밖에도 3.1 운동에 참여했던 이종일, 이필주 등 애국지사와 3.1 운동을 적극 후원하고 장학사업을 펼친 캐나다인 스코필드 박사가 모셔져 있다.(출처 : 국립서울현충원)

 

헌화 꽃송이 교체와 소형태극기 꽃기 및 묘역 주변 정리 정돈을 합니다..

 

 

독립유공자묘역 위쪽의 무후선열제단..

 

무후선열제단은 의병활동 및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분들 가운데 유해를 찾지 못하고 후손이 없는 선열 130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3.1 운동 당시 아우내장터에서 만세를 부르고 옥중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 고종의 친서를 가지고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했던 이상설, 이위종(이준 열사는 서울 수유리에 안장) 열사, 만주에서 무장투쟁을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정인지, 엄항섭, 조소앙 등 납북 독립유공자 15위의 위패도 함께 모셔져 있다(출처 : 국립서울현충원)

 

이곳은 임시정부 국무령 홍전 선생 묘역으로 선생은 유일독립단 결성 좌우합작 추진 등으로 대동단결을 도모한 분이다..

임시정부 묘역은 박은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비롯해 신규식, 노백린, 김인전, 안태국 지사의 유해 5위를 1993년 8월 만국공묘로부터 이장해 조성됐다. 지금은 임시정부요인 18위가 있다.

 

박은식 선생은 1924년 임시정부 의정원의 추대로 이승만에 이어 제2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분이다..

 

 

봉사활동 후의 애국지사 묘역에는 소형태극기가 꽂혀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본모습....

 

 

위패를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다는 것을 항상 마음에 담고 그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더욱 번창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