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수종사의 아름다운 풍광(2020.7.4)

by 산사랑 1 2020. 7. 5.
반응형

예봉산 ~ 적갑산 ~ 운길산 연계 산행(20. 7. 4)을 하는 과정에 있는 수종사로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라서 별도 정리를 해 보았다. 수종사는 2009.1.1일 신년 일출을 보았던 곳으로 2010. 5.1일 예봉산 ~ 운길산 종주 당시 들렀고, 또한 2018년 국방동우회에서도 들렀던 곳이다.

 

수종사 경내(2018년 사진)..

 

【수종사】

 

‘물종(水鐘)’이라! 세조가 금강산을 다녀오다 이수두(양수리의 옛 이름)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한밤중에 난데없는 종소리가 들려 잠을 깬 왕이 부근을 조사하게 하자 뜻밖에도 바위굴 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려 나왔으므로, 이곳에 절을 짓고 수종사라고 했다는 유래가 전한다. 수종사 안에는 두물머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조선 선종 때 서거정이 “동방 절기 가운데 이만한 전망을 가진 절이 없다”라고 칭송했을 만큼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는 압권이다. 수종사에는 또 세조가 절의 창건을 기념해 심었다는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 한그루가 있으며, 나무둘레가 7m, 높이는 39m나 된다. 수종사 일원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9호로 지정했다.

 

수종사 경내에서 본 두믈머리(양수리의 우리말)의 아름다운 모습 1..

 

불이문과 해탈문을 지나면 수종사가 나오고 그곳 경내에서는 바라보는 두물머리의 풍경은 일품이다../

우리나라 다도를 정립한 조선 후기 승려 초의선사는 이곳의 물맛을 ‘천하일품’이라 평했다..

 

수종사 경내 연등이 걸린 모습(2010년 사진)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을 때 수종사 경내에서 본 양수리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모습 2(2018년 사진)..

 

10년 전에는 범종각이 다른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은행나무 앞쪽에 배치하여 시야의 흐름이 원만하지 못하네요..

 

운길산을 찾는 사람들이 제1경으로 꼽는 곳으로 세종대왕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이 550년이나 되는 우람한 은행나무(2010년 일출 때 사진)

 

여름 때의 모습과 겨울 때의 모습..

 

종사 경내 바깥에 있는 미륵불과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

 

'09. 1. 1일 수종사 일출 사진으로 위 사진은 여의주를 품고 있었으나, 아래 사진은 여의주를 토해 낸 모습..

댓글과 공감 하트 ♥ 눌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