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20.10.17) 둘레길

명성산 하산길에 들렀던 산정호수 둘레길에는 수변데크길, 송림이 울창한 숲길 등과 함께

sbs 연속극으로 인기가 많았던 '낭만 닥터 김사부'의 무대가 되었던 돌담 병원이 있었다..

 

명성산 능선에서 본 산정호수..

 

【산정호수】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다.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호수라 불리고 있으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데, 주변 경관이 수려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호수를 한 바퀴 감싸고 있는 산정호수 둘레 길은 수변테그길, 송림이 울창한 숲길, 붉은빛 적송 아래 조성된 테그, 조각공원 등 약 3.2km에 이르는 평탄한 길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걷는 내내 호수가 시선에서 사라지지 않아 산정호수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가을에는 빨갛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가 묻어난다.

 

산정호수는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된 국민관광지라고 합니다..

 

여기서 호수 둘레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호수 한복판에서 물기둥을 시원하게 뿜어 올리네요..

 

보트도 시원하게 달리고..

 

sbs 연속극으로 인기가 많았던 '낭만닥터 김사부'의 무대가 되었던 돌담 병원이 정겹습니다..

 

이 장면은 김사부와 병원장이 산정호수에서 병원운영에 관해서 얘기하고 있는 장면이네요..

 

호수 둘레길곳에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있더군요..

 

여기서 둘레길 걷기를 마무리하고 상동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상동 주차장에서 본 명성산 자락..

 

명성산 산행을 할 경우 산행을 마무리하고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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