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을 본 후 선녀바위가 있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거북바위 두 마리가 붙어있는 거북이 사랑바위의 모습..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무료로 텐트를 칠 수 있어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텐트가 설치되어 있네요..
【선녀바위 해수욕장】
영종진의 방어영에 수군들이 상주하였던 시절에 이 군을 통솔하였던 호군(지휘관)에게는 예쁜 첩이 있었다. 그러나 첩에 대한 사랑이 식은 호군이 자신을 멀리하자 이에 화가 난 여인이 남자가 근무하는 군부대 앞에 태평암이란 바위에서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말았다. 이 애첩의 시신은 수습해 줄 사람이 없어 조수에 떠밀려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었다. 이 사실이 소문을 통해 전해지면서 뒤늦게 후회한 호군이 그 자리에 묻어주었다고 전한다. 그 후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불렀고 옆에 있는 용유도 포구의 고개를 호군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후 밤하늘이 유난히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노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 다음백과)
우측이 선녀바위(좌측은 촛대바위 같네요)
【선녀바위】
용유도 남쪽 거잠포에서 마시안해변을 지나 선녀바위와 을왕리/왕산해변까지 이어지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해변이 있는 곳이다. 그중 선녀바위는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뾰족한 바위가 바다의 풍광과 잘 어우러지고 바위로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이라 이곳의 풍경을 캔버스 위의 수채화로 담기 위하여 사생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또, 어둠이 깔리는 해질녘 검은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 또한 많다. 선녀바위 뒤편에 있는 작은 선착장에는 아담하고 낡은 고깃배와 어부들이 조용한 시골 어촌의 소박하고 멋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 곳은 을왕리나 왕산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게 해수욕과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선녀바위 위쪽으로 난 골목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면 언덕 끝에 예쁜 카페가 있어, 조용히 차를 마시며 까페 창가에 앉거나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절경이 일품이다. 또, 카페의 뒤에는 바다가 바라보이는 정원이 있어 소나무 사이로 감상하는 일몰 또한 아름답다. (출처 : 다음 백과)
밤하늘이 유난히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놀았다는 선녀바위입니다..
촛대바위(?) 같네요..
선녀바위 뒤편에 있는 조그만 해변으로 이곳에는 거북이 사랑바위가 있는 곳으로 차박(유료?)도 하고 텐트도 치더군요..
가족단위의 텐트..
차박하는 모습..
거북이 사랑바위 포토 포인트에서 찍은 모습..
반대편 바위 위에서 찍은 거북이 사랑바위와 차박 모습(뒤쪽 해안이 선녀바위 해변입니다)..
당겨 본 거북이 사랑바위와 차박 모습..
반대편 해안을 바위 위에서 담은 모습으로 멀리 무의대교와 무의도 실미도도 보이고,
물이 빠진 곳에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조개채취를 하고 있네요..
멋진 경치를 뒤로 하고 실미도로 이동하기 위하여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뻘에 갇혀 있는 배와 너머 섬이 하나 있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통과합니다..
여기도 조개잡이가 한창이네요..
무의대교입니다..
선착장에는 낚시꾼들이 보이고, 어선 같은 배를 따라 수백 마리의 갈매기들이 가고 있네요..
이 배에 갈매기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갈매기를 몰고 가는 배를 볼 수 있다니 행운인 것 같습니다..
선착장에 가 보니 주꾸미를 차에 싣고 있더군요..
다음은 실미도 트레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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