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일반산 산행기/서울,경기

강화 성덕산 ~ 저담산 ~ 별악봉 산행(21. 9. 18)

by 산사랑 1 2021. 10. 12.
반응형

건강셀프등산회 제777차 산행은강화의 가장 북쪽에 있는 성덕산 ~ 저담산 ~ 별악봉 산행이 추진되었으며, 강 건너 북녘땅 송악산을 볼 수 있었다. 강화 들녘은 어느새 황금들판으로 변하고 있었으며, 하늘이 너무 맑아 북녘땅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 

 

전망대에서 본 북녘땅 송악산과 마을..

산행 추진 : 양사면사무소~ 성덕산 ~ 성덕산 쉼터~ 저담산 ~ 별악봉 ~ 평화전망대

산행 들머리인 양사면 사무소..

숲이 싱그럽습니다..

세 조각의 바위로 되어 있는 선녀바위..

장군바위에서 본 조망으로 별립산(아래)이 보입니다..

성덕산 정상 인증..

정자와 테이블, 운동 기구가 있고 소나무가 멋진 성덕산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쌍으로 되어 있는 두꺼비 바위..

각종 잡버섯들이 지천입니다..

저담산으로 진행합니다..

저담산 정상으로 표지석이 없습니다..

저담산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저담산 정상에서 본모습으로 강건너 북녘 땅과 송악산이 조망되고..

저담산 앞쪽의 조망처에서 본 모습으로 성덕산 뒤로 별립산(위쪽)과 교동도 화개산(아래쪽)이 보이고

다시 저담산으로 되돌아와서 별악봉으로 진행합니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하고..

황금들판 뒤로 봉천산 능선과 그 뒤쪽이 고려산..

철계단 위의 조망처에서 본모습으로 위 측은 봉천산 능선, 아래 우측이 저담산과 북성 1리..

별악봉에 정자가 세워져 있고..

정자에서 본 조망으로 북녘땅이 조망됩니다..

당겨본 송악산이 암봉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하류 쪽 모습..

하늘이 청명하여 북녘땅이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조망을 즐기면서 한참을 쉰 후 평화전망대로 진행합니다..

길을 여유롭고 편안합니다..

평화전망대 가는 길이 막혀 있어 돌아갑니다..

다른 쪽도 역시 막혀 있어 오늘 산행을 이곳에서 마무리합니다..

 

평화전망대는  2019.10.15일 국방동우회 안보현장 체험행사 당시 아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입니다(성인( 입장료 2500원)..

【강화 평화전망대】

강화 평화전망대는 년 말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북방지역 임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타 지역에선 전망하기 힘든 이북의 독특한 문화 생태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비교할 수 있도록 준공되어 2008년 9월 5일 개관하였다. 2층에는 고성능 망원경과 전쟁의 참상과 흔적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이, 3층에는 이북의 온 산하가 한눈에 가까이 볼 수 있는 북한 땅 전망시설과 흐린 날씨에도 영상을 통해 북한 전경 등을 볼 수 있도록 스크린 시설이 되어 있다.

 

2층에 위치한 전시실에는 강화의 국방체험과 북한의 도발, 남·북한의 군사력 비교, 통일정책을 볼 수 있는 끝나지 않는 전쟁과 우리는 한민족, 북한으로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통일로 가는 길, 끝으로 한국전쟁 당시의 배경과 국내·외 전쟁 발발과정 및 그 이후 생애 잊지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상황 등을 영상시설을 통해 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북한 땅 조망실에서는 전방으로 약 2.3㎞ 해안가를 건너 흐르는 예성강, 개성공단,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는 지역, 김포 애기봉 전망대와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일산 신시가지, 중립지역인 나들섬 예정지, 북한 주민의 생활모습과 선전용 위장마을, 개성공단 탑, 송악산, 각종 장애물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출처 : Daum백과] 강화도 제적봉 평화전망대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강 건너 북한 마을이 조망됩니다(수확을 끝낸 볏단들이 널려 있고)..

3층에서 북한 땅을 보면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뒷산이 송악산인데 민둥산이네요..

북한 마을들과 주민들도 보이고 일부 논들은 수확을 끝냈네요(좌측의 솟아 오른 탑 김일성 주체사상 탑입니다)..

이곳 좌측으로 연백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이곳에서 북한의 쌀의 30%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2층의 전시실을 잠시 둘러봅니다....

북한의 도발로 연평해전 당시 6명이 전사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그 명단이 여기 적혀 있습니다..

바깥에서 본 송악산과 북한 마을..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가 있습니다..

제적봉은 공산당을 제압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은 산행을 마치고 들렸던 교산리 고인돌, 1892년 강화에서 최초로 선상 세례를 베풀었던 강화 복음 전래지인 강화 교산교회, 고려 고종이 강화로 천도를 한 것을 기념한 천도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