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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영남)

일출의 명소인 호미곶(21.11.05) 탐방

by 산사랑 1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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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향교, 계림, 최부자댁 탐을으로 경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경하는 길에 동해바다로 해서 일출의 명소인 호미곶을 들렀다.

 

일출의 명소인 호미곶..

호미곶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南師古)가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설명하였다. 김정호(金正浩)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국토 최동단을 측정하기 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여, 호랑이 꼬리 부분이라고 기록하였다. 일명 장기곶(長鬐串), 동외곶(冬外串)이라고도 한다.

 

호미곶이 위치한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은 1986년 4월 1일에 동해면 대동배 1.2리를 편입해 대보면으로 승격되어 오다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2010년 1월 1일부터 대보면에서 호미곶면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는 지난 10년간 호미곶 일대의 관광자원 개발에 따라 호미곶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명칭 변경을 통해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

 

호미곶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에는 전형적인 해안단구가 발달해 있다. 호미곶을 중심으로 한 장기반도의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했고, 해저에 암초가 많아 수심이 약 40m인 해안 2㎞ 이내에서는 항해가 곤란하다. 1903년에 세워진 대보리의 호미곶등대는 높이 26.4 m로 야간의 광(光) 가시거리 약 30㎞에 달하여 한국 최대이면서 동양에서도 2번째의 규모를 자랑한다. 동해안과 포항제철소를 출입하는 수송선 및 어선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으며, 등대 옆에는 1984년에 신축한 동양 최초의 등대박물관이 있어 710점에 이르는 등대 관련 자료 및 시설물이 전시된 새로운 관광명소로 등장하고 있다. 포항과 연결되는 영일만 순환도로인 912번 지방도가 구룡포를 지나 대보곶까지 연결된다. (출처 : 다음 백과 등에서 발췌)

 

호미곶 가는해변에서 본모습들..

갈매기들이 휴식을 하고 있고..

잠시 해변을 걸어 봅니다..

추억도 남겨 봅니다..

낚시를 하고 있는데 일행이 두 사람으로 각자 개인 차를 가지고 차박을 하는데 잠자리는 물론 식사, 술 모든 것을 따로 한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한 사람이 코를 심하게 골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식사, 술까지 따로 하면서 같이 다니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오징어를 말리는데 규모가 엄청납니다..

호미곶에 도착했습니다..

다섯 손가락 모두에 갈매기가 앉기를 기다렸는데 이번은 아니네요..

꼬마 차량도 다니고..

손가락을 쫙 펴고..

문어 조형물..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네요..

시계 바늘이 거꾸로 가는 시계도 있고..

원안에 호미곶 상징을 넣고..

 

* '09. 1.10일 호미곶 일출..

 

호미곶을 둘러본 후 해안에서 식사를 하고 '연오랑과 세오녀' 테마공원을 들러 서울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