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을 구경한 후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을 따라 이동을 하면서 풍광이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해안 둘레길을 따라 독수리바위, 악어바위, 장군바위 들을 보면서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을 둘러보았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본 포항제철..
풍광 좋은 곳에서 아침에 준비해 온 식사를 합니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에 있는 바위들을 찾아보면서 진행하고..
독수리 바위..
악어바위(머리가 좌측에 있음)..
장군바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연오랑 세오녀 설화..
【연오랑세오녀】
이 설화는 원래 <수이전>에 실려 있었으며, 고려 때 <삼국유사>에 채록되어 전한다. 157년 동해안에 살던 연오랑은 바닷가에서 해조를 따다가 갑자기 바위가 움직이는 바람에 일본에 건너갔다. 이를 본 왜인들은 연오랑을 비상한 사람으로 여겨 왕으로 삼았다. 세오녀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찾아 나섰는데 남편의 신이 바위 위에 있었다. 바위에 올라갔더니 바위가 움직여 세오녀도 일본에 가게 되었으며, 부부는 다시 만나고 세오녀는 귀비가 되었다.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는데, 일관은 해와 달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버려서 생긴 괴변이라 했다. 왕이 일본에 사자를 보냈더니 연오랑은 세오녀가 짠 비단을 주며 이것으로 하늘에 제사를 드리라고 했다. 신라에서 그 말대로 했더니 해와 달이 빛을 찾았다. 이에 왕은 그 비단을 국보로 삼고 비단을 넣어둔 임금의 창고를 귀비고(貴妃庫), 하늘에 제사 지낸 곳을 영일현(迎日縣) 또는 도기야(都祈野)라고 했다. (출처 : 다음 백과)
지석묘(남방식 고인돌)로 포항시 남구 동해면, 구룡포읍 일원에 있던 것으로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정자 옆에 멋진 소나무가 있고..
산자락에 돛단배가 있네요..
멋진 정자 앞에 포항제철이 신기루처럼 펼쳐져 있고..
연오랑세오녀의 설화를 새겨 두었네요..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그 내용을 비롯하여 주인공의 이름과 지명 등 여러 가지 사실로 미루어 태양신화라 할 수 있다. 그 흔적은 지금도 영일만, 즉 '해맞이'라는 뜻의 지명 속에 남아 있다. 연오는 태양 속에 까마귀가 산다는 〈양오(陽烏)전설〉의 변음으로, 세오도 쇠오, 즉 금오(金烏)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 〈니혼쇼키 日本書紀〉의 〈천일창설화 天日槍說話〉도 태양신화인 것으로 볼 때 우리나라의 동남해안과 일본의 이즈모[出雲] 지방이 문화의 전승로였음을 알 수 있다.(출처 : 다음 백과)
생이별을 하게 된 연오랑세오녀 부부를 일본까지 태워다 주어 서로 만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설화에 나오는 쌍 거북바위..
일월대란 정자로 내려갑니다..
일월대라는 정자는 명당자리에 들어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는 포항 지역의 특화된 스토리텔링 문화공간을 지향하며, 장소의 역사성과 미학적 특성을 반영한 특별기획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전시실 및 영상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라운지 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 VR 체험, 미디어체험 등 다양한 기법으로 연오랑세오녀를 만나볼 수 있는 관람객 중심의 전시관이다.
2박 3일의 경주 여정에서 독락당, 옥산서원, 양동마을, 불국사, 석굴암 등의 세계문화유산과
동궁과 월지, 월정교, 첨성대 등의 경주의 야경,
배동삼릉, 태종 무열왕릉과 서악동 고분군의 진흥왕릉 등, 대릉원의 천마총과 미추왕릉 등의 왕릉,
그리고 하곡리 은행나무, 보문정 단풍 등 멋진 가을의 풍경.
전천용굴,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 등 경주의 바다와 포항 호미곶 등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힐링 여행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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