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산행(23. 1.21) & 영천시장

안산 정상에서 본모습으로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 등이 조망되고..

【안산】

안산(鞍山)의 '안(鞍)'은 말안장이란 뜻이다. '鞍'이란 글자는 두 글자가 합쳐져 만들어졌는데 '가죽 혁(革)' 또는 '고칠 혁'과 '편안할 안(安)'이다. 안산은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실을 때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이라고도 불렀다.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우재라고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조선 시대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 안산은 무악산(毋岳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무악이라는 명칭은 한양 천도를 위해 지금의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 인왕산 등과 함께 도읍의 주산을 다투는 과정에서 태조 이성계가 안산을 무악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학자 이수광이 쓴 《지봉유설(芝峰類說)》에는 '아이가 어머니의 등에 업힌 것 같은 한성의 부아암(負兒岩: 북한산 인수봉)이 마치 밖으로 뛰쳐나가려는 듯한 형상이므로 이를 막기 위해 안산을 어미 산, 즉 모악(母岳)"이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고 적고 있다.(출처 : 다음 백과)

 

서대문형무소 뒤족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이괄과의 전투(1624년)에서 관군이 승리한 곳이라고 하는데 어느 곳이 승전봉인지 잘 알 수가 없더군요..

북한산 능선이 그림같습니다..

인왕산과 북악산이 보이고..

안산 정상에서 구름이 퍼져 나가고..

뱅암약수터와 봉원사 갈림길..

남산과 롯데타워..

안타깝게도 이 날 찍은 사진들이 모두 날아가 버렸네요..

쪽두리봉에서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북한산 능선의 아름다운 모습..

인왕산과 북악산..

천마산, 아차산도 보이고..

요 바위 위에서 보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가 보이고..

인왕산 성벽 뒤로 북악이..

안산 정상인 봉수대..

안산 정상에서 본모습..

무악정..

안산정..

안산산악회..

정자 이름이 없네요..

능안정..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모습으로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이..

인왕산과 북악산..

이제 도로와 만나고..

산행을 마치고 영천시장을 들러봅니다..

꽈배기집은 방송 3사에서 모두 인정한 곳으로 맛과 가성비 모두 좋습니다/ 설 명절 전날이라서 그런지 전집이 불나고..

한방 왕족발집은 문제인이 도 다녀간 집이네요,  빈대떡도 먹음직스럽고..

양말이 산을 이루고..

생선들과 피문어도 보이고..

약과, 한과, 떡, 꽈배기(이 집도 방송 탔네요)

이 집은 줄이 엄청 깁니다..

반대쪽으로 나옵니다..

시장 안의 베트남 쌀국숫집에서 짜오랑 막걸리 한 잔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