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서울,경기지역

의왕 백운산 ~ 모락산(23. 2. 4)

by 산사랑 1 2023. 2. 18.
반응형

건강셀프등산회 제865차 산행은 백운산 ~모락산이 추진되어 5명이 함께하였다. 산행은 의왕톨게이트에서 시작하여 ~ 백운산 ~ 오메기고개 ~ 모락산 ~ 의왕시 무궁화마을 입구로 진행하였다. 백운산 정상에 올라가니 시산제를 하는 산악회를 볼 수 있었으며, 약 14.4km 7시간(실소요 6시간)이 소요되었다. 모락산 둘레길은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걸을 수 있어 좋았으며,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하고 있는 백운산 정상..

백운산 ~ 모락산 산행(2023. 2. 4) 토요일

 

백운산(567m)은 경기도 의왕시의 백운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서울안양 쪽에서 오르기 쉬운 산이다백운저수지에서 산행할 경우 임도를 이용한 한적한 산행이 가능하다남서쪽 광교산과 북쪽 바라산과 능선 상에 이웃하고 있어 연결 산행도 가능한 산이다주능선 길은 산행하기에 좋으며 소나무가 많다.

 

백운저수지에서 백운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뉘는데 저수지 남쪽 끝의 삼거리에서 남쪽 솔밭으로 올라가는 길과이곳에서 좀 더 지나간 곳의 계류를 건너는 곳에서 우측으로 열리는 마을좀 더 가서 오르막길이 시작되면서 계류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이어지는 북골 마을길이다.

 

첫 번째 것은 임도를 이용하여 고분재 남릉에 오르는 것이고둘째는 고분재로 직접 오르는 길이며세 번째는 바라산재로 오른 후 바라산과 백운산을 연결 산행하는 코스다특히 첫 번째 코스는 임도 중간에 정상으로 더 빨리 오르는 이정표가 세워져있으므로 임도를 끝까지 걷지 않아도 되지만 서울 근교에 있는 산중에서 이처럼 임도를 이용하여 한가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이 산의 임도를 걷다 보면 마치 경기도의 깊은 산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학의 2리 백운 저수지로 내려오면 규모가 큰 백운 저수지와 주차장이 완비되어있고 송어횟집 찻집이 줄지어있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과 오전동에 위치한 해발 385m의 모락산은 정상을 기준으로 남쪽(오전동 엘지아파트 방향)은 아기자기한 암릉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내손동 계원조형예술대학 방향)은 육산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산의 규모는 작지만 곳곳에 시원한 바위 전망대가 있고, 조금 위험한 코스에는 로프나 철제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계단에는 철제 위에 나무판을 깔고 그 위에 고무를 덧대어 놓아 미끄럼을 방지해 준다.

 

한편 갈림길마다 거리와 방향이 자세히 적힌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으며, 엘지아파트 방면과 계원조형예술대학 방면 등에는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갖가지 운동기구와 배드민턴장, 쉼터,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산은 낮으나 주위의 조망이 좋아 북쪽으로는 관악산과 삼성산이, 동쪽으로는 청계산과 국사봉이, 남서쪽으로는 바라산과 백운산이, 서쪽으로는 수리산이 건너다 보이는 등 사방으로의 전경이 뛰어나며, 부근의 안양, 군포, 과천, 의왕 등의 시가도 내려다보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왕곡천은 작년 수해현장이 아직 복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왕곡천을 따라 진행합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진행..

 

통신대헬기장으로 이곳에서 백운산정상까지 1.1km소요..

전망대..

던망대에서 본모습으로 통신대..

산세가 멋집니다..

통신시설..

가파른 계단을 따라 진행합니다..

백운산 정상에 있는 육각정자..

백운산 정상인증..

오메기고개로 진행합니다..

의왕시..

바라산..

의왕하늘쉼터를 지나갑니다..

차도를 건너 진행합니다..

모락산 정상까지 1.3km 남았다..

바위지대를 끼고 지나갑니다..

철조망 지대 안에 잣나무군락지가 있습니다..

잣나무 군락지..

밧줄구간도 지나고..

모락산 정상까지 584m 남았고..

거대한 플라타너스 나무..

절터약수터가 수질검사결과 적합하네요..

모락산 정상까지 361m 남기고..

새해 해맞이 행사 당시 소원달기를 하였네요..

바라산 ~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모락산 정상에 있는 국기봉..

의왕시, 안양시의 거대한 아파트지대..

모라산 정상인증..

전망대에서 날아보세..

안양교도소가 보이고..

손가락 바위라고 하는데..

또 다른 전망대..

수리산 능선..

예비군훈련장도 있고..

헬기가 물을 담으려고 가는 것 같습니다..

모락산 전망대..

보수골약수터 앞의 정자..

보수골약수터도 적합하고..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고..

거북바위 앞에서..

누가 누가 잘 날을까..

연리목도 있고..

삼형제 바위라고 하는데... 글쎄 ㅎㅎ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뒤풀이는 시원한 맥주에 통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