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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검단산 자락 두리봉(고추봉) ~ 용마산(23. 1.28)

by 산사랑 1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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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864차 산행은 검단산 자락의 두리봉(고추봉) ~ 용마산 산행을 한 후 남한산으로 이동하여 행궁과 망월사를 둘러보았다. 영하 14도의 수온주 속에서도 바람이 잠잠하여 산행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고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얼어붙은 한강 너머 산 그리메는 수고로움에 대한 보상이었다. 산행 후 남한산 산행에서 잘 들러 보지 않았던 행궁과 망월사의 고요함에 잠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하남 검단산 자락의 용마산..

산행 들머리에 있는 사충서원..

사충서원

1725년(영조 1) 경기도 과천에 창건되었으며, 노론 4대 신인 김창집·이이명·이건명·조태채를 제향 했다. 건립되던 해에 사액을 받았으며, 노론과 소론의 대립으로 철폐·복설을 반복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1968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산행추진 : 사충서원 ~ 고추봉 ~ 용마산 ~ 사충서원의 원점회귀 8km 약 3시간 45분 소요

사충서원 뒤쪽 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산의 북서면은 잔설이 있고..

해가 떠 오르기 시작합니다..

검단산이 서서히 깨어납니다..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영하 14도의 추운 날씨 속에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산행에 별 무리가 없습니다..

처음 접한 이정표로 우리는 용마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검단산 정상..

한 겨울에도 버섯이..

두리봉(고추봉) 정상인증..

두리봉 정상에서 본모습들/ 하남 방면의 모습..

서울 방면에 잠실 롯데타워가 우뚝 솟아 있고..

검단산과 예봉산과 적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용마산으로 진행합니다..

거대한 나무,,

나뭇가지 사이로 얼어붙은 남한강이 보이네요..

용마산 정상입니다..

용마산 정상에서 본모습으로 얼어붙은 한강 너머 용문산과 한국의 마터호른이라는 백운봉이..

한 폭의 수묵화입니다..

벌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어진마을 버스정류장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에도 잔설이 쌓여 있고..

버려진 가옥..

양봉하던 곳인데 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이곳도 폐사된 것 같더군요..

이곳으로 하산을  완료합니다..

가구공장 단지를 지나고,,

ㅅ충서원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남한산으로 이동하여 망월사와 행궁을 둘러보았습니다(다음에 작성)

망월사..

남한산 행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