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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충청)

금월봉 & 정방사(23. 2.27)

by 산사랑 1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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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산 ~동산 산행 후 금월봉과 정방사를 둘러보았다.

금월봉은 코로나 19 여파 때문인지 현제 문을 닫은 상태로 휴게소 석갈비집과 펜션은 방치되어 있었다. 

이구아나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금월봉】

금월봉은 지난 1993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되어 오던 산이다. 그러던 중 기암괴석군이 발견되었는데 그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 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어린이 영화와 무술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신령스러운 바위산 금월봉. 금월봉은 뛰어난 풍경과 더불어 태조왕건, 명성황후, 이제마, 장길산 등 TV 및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수년에 걸친 작업 끝에 예전의 평범한 야산에서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신령스런 바위산으로 변모하였다. * 야산에서 종합관광지로 변모한 금월봉 * 제천시가 명칭공모를 통해 금월봉이라 명명하여 개발을 시작하여 금월봉관광지를 조성하였다. 이렇게 조성된 관광지는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석산과 청풍호반을 자원으로 최적의 수상레포츠 활동 조건과 뛰어난 전망 및 휴양조건을 활용한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는 지역이다.(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금월봉 쉼터와 석갈비집은 방치되어 있고..

멋진 소나무..

금강산을 닮았다고 하는데 방치되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아쉽더군요..

금월봉은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뤄진다는 신령스런 바위산이라고 하는데.. 

금월봉을 둘러본 후 정방사로 이동하였다.

금수산 자락의 고찰, 정방사
정방사는 금수산(1,016m) 산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청풍 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뻗어 내린 능선 상에 위치한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2년(662)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현재는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이며 기도처로 유명하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되어 있으며, 의상이 도를 얻은 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이곳에 날아가 꽂혀서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사전(寺傳)에 1825년 지금의 불당을 보수했다는 기록도 있다.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특히 법당 앞에서 바라다 보이는 청풍호는 세인의 삼라만상을 모두 잊게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또한 법당 지붕의 3분의 1을 뒤덮은 암벽이 있는데, 그 웅장함과 기묘한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정방사길은 청풍호 자드락길 2코스에 있습니다..

정방사 범종..

 ‘구름이 머무르는 곳’이라는 유운당(留雲堂)과 바로 옆의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원통보전(圓通寶殿) 뒤편은 의상대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가 위압적으로 솟구쳐 있다. 

범종각 너머로 망덕봉((望德峰, 해발 926m)과 비단을 깔아놓은 듯이 아름다운 금수산(錦繡山, 해발 1016m)의 웅장하고 빼어난 산세..

절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멋진 곳으로 남해 금산의 보리암이 연상됩니다..

멋진 소나무도 있고..

주존불인 높이 60cm, 어깨 너비 30cm의 관음보살상..

숙소에서 본 일몰 후의 여운..

제천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