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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파키스탄

중앙아시아 5일차(2-1) / (23. 6.27/화) 파키스탄 바드샤히 모스크, 라호르 포트

by 산사랑 1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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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모스크(Emperor's Mosque)'라고도 불리는 바드샤히 모스크 (Badshahi)..

라호르 포트..

라호르 성은파키스탄 라호르 북서부에 있는 성이다. 동서로는 424m, 남북으로는 340m에 이르는 거대한 성채인데, 살리마르 정원(라호르)과 함께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라호르 성이 언제부터 축조되기 시작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적어도 1025년 이전에 축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의 모습은 1241년 몽고군에 의해 파괴된 성을 1566년에 무굴제국의 황제인 악바르에 의하여 다시 지은 것이다.(출처 : 위키백과)

 

 

중앙아시아 5일차(23. 6.27/화) 라호르-이슬라마바드 :

라호르포트 방문/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Islamabad)로 이동 / 파이살 모스크, 이슬라마바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방문할 계획이다.

오늘은 라호르 포트를 둘러 본 후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Islamabad)로 이동할 계획이다. 라호르는 카라치(Karachi) 다음 가는 파키스탄 제2의 도시로서 파키스탄 북동부에 있는 펀자브 주의 주도이며 파키스탄의 정치, 경제, 교통 및 교육의 중심지 중 하나다. 인도와의 국경 근처에 해당하는 인더스 강의 지류 라비 강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8시 30분 호텔을 나와 약 15분 달려 라호르 포트에 도착하여 인근에 있는 '황제의 모스크(Emperor's Mosque)'라고도 불리우는 바드샤히 모스크 (Badshahi)와 마드리사를먼저 들렀다. 바드샤히 모스크로 들어가는 데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으며, 조금 진행하다 보니 라호르 성으로 들어가는 정문인 알람기리 문(Alamgiri Gate)이 보였다. 반대쪽으로 바드샤히 모스크가 멀리 보였다. 

 

알람기리 문(Alamgiri Gate)

알람기리 게이트

바드샤히 사원을 마주 보고 있는 알람기리 게이트는 라호르 성으로 들어가는 정문으로 1673년부터 1674년에 걸쳐 무굴제국의 아우랑제브에 의해 지어졌다. 거대한 아치형의 입구는 코끼리까지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이고, 입구를 통과하면 성벽을 따라 난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도록 되어 있어 효과적인 방어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파키스탄의 화폐 중 50루피짜리 지폐의 뒷면에 새겨져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알람기리 게이트  맞은편에 미나르 첨탑 사이로 바드샤히 모스크가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드샤히 모스크 (Badshahi)는 1671년부터 1673년 무굴제국의 제6대 군주 아우랑제브 황제가 축조하였기에 '황제의 모스크(Emperor's Mosque)'라고도 불리는데 이슬라마바드에 파이살 모스크가 세워지기 전까지는 파키스탄 최대의 모스크였다. ​현제 세계에서 5번째 큰 모스크이라고 한다. 벽돌색을 기조색으로 한 장엄한 구조의 모스크로 중앙 광장에는 무려 한 번에 약 10만 명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바드샤히 모스크 (Badshahi) 외벽으로 네개의 미나르 첨탑이 있습니다..

잠시 후 근위병 두 명이 서 있는 곳을 지나 독립 영웅의 무덤이 있는데 이곳은 신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 있었으며, 비석과 무덤의 관은 백색의 반투명인 알라바스트로 되어 있어 반대편에서 빛이 비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독립영웅의 비석과 무덤운 반투명의 알라바스트로 되어 반대편에서 빛이 비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알라바스터

대리석의 일종. 백색과 황색, 또는 핑크색 점이 있는 돌. 가공이 비교적 용이하고 갈면 아름다운 면이 나타나므로 예부터 메소포타미아, 이란, 이집트 등에서 용기와 조각재료로써 많이 쓰였다. 수메르 마리 출토인 『에비 · 일 상(象)』(루브르 박물관), 이집트의 카노포스 항아리 등이 그 예이다. 반투명이어서 로마 건축에서는 채광부에 삽입하였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근위병과 비석 반대편에 핸드폰 빛이 비치는 모습을 시연하네요..

바드샤히  모스크로 들어가면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약 10만 명까지 예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드샤히 모스크에서는 라마단과 두 번의 축제 때 커다란 기도가 열린다고 한다. 이곳은 1527년부터 350년 무굴 통치하였고 이후 85년간은 시크교에서 통치하였고 그 후 영국이 통치한 곳이다. 모스크의 네 개의 미나르 첨탑을 자세히 보면 바깥으로 기울어졌는데 설계 당시 지진이 날 때는 바깥으로 기울게 설계를 했다고 한다.. 6군데의 사운드시스템이 있어 반대쪽에서 얘기해도 들린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바드샤히  모스크로 들어갑니다..

넓은 광장이 나오고 그 뒤로 모스크가 우뚝 서 있네요(파노라마로 본 모습)..

내부에서 바라본 모스크 정문..

미나르 첨탑은 지진에 대비하여  바깥으로 기울게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내부에서 본 바깥 풍경..

조그만 문을 따라 계속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깥으로 나오니 무언가를 쓰고 있는 한 사람을 둘러싸고 사람들이 모여 있어 물어보니 자신을 작가라고 하면서 글을 쓴다고 하는데 잘 알 수가 없었다. 옆에서 보니 모스크 건물이 상당히 멋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스크에 새들이 떼를 지어 날아오르고 있었고, 약 1시간 구경을 한 후 다시 처음 들어온 곳으로 나와 라호르 성으로 들어갔다. 

 

작가라고 하는데 그림인지 글인지 잘 알 수 없는 것을 쓰고 있더군요..ㅎㅎ

바드샤히  모스크 옆에서 보니 정말 멋지네요..

라호르 성으로 들어가는 정문인 알람기리 문(Alamgiri Gate)이 보이고..

모스크 정문에 새들이 떼를 지어 날아오르네요..

독수리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게 하네요..

 

라호르 포트로 들어가는 왕의 게이트인 샤 부르즈 문(shah burj gate) 입장료가 외국인은 현지인의 10배(외국인 500루피 / 현지인 50루피)를 받고 있었다. 인도에서는 15배를 받았는데 이들 나라에서는 외국인을 봉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라호르 포트 앞의 흰 건물은 시크교 건물로 깃발이 걸려 있으면 열려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라호르포트에 들어가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포토죤이 나오는데 첫 번째 건물이 첫번째 건물이 시크교 건물로 깃발이 걸려 있으면 열려 있다고 하며, 두 번째가 아우랑제브의 무덤이라고 하며, 우측건물은 바드샤히 모스크(Badshahi)라고 한다.

 

라호르 포트 입장료가 외국인은 현지인의 10배(외국인 500루피  / 현지인 50루피)를 받고 있어 외국인을 봉으로 생각하네요..

​라호르 포트(Lahore Fort)

라호르의 요새와 샬리마르 정원은 무굴 문명의 대표적 유산이며, 그것이 창조된 이후 펀자브 지방과 인도 아대륙 전역에 오랫동안 심대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독특한 예술의 실현이다. 도시 북서쪽에 있는 라호르 성채는 라호르 시와 똑같은 신비로운 기원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라호르의 기원은 라마 신의 아들인 로브 왕자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 성채에 대한 첫 역사적 기록은 11세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3~15세기 무굴인의 손에 여러 차례 파괴와 재건을 반복한 이 성채는 아크바르 황제 시대(1542~1605)부터 본격적으로 재건과 재편이 이루어졌다. 가장 아름다운 무굴 시대 건축물인 이 성채는 경내에 보존된 21개의 기념물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이 시기 건축의 진보는 이후 2세기 이상 영향을 미쳤다. 아크바르 시대 기념물의 특성은 구운 벽돌과 적색 사암으로 만든 일반 축벽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무굴의 전통에 포함되지 않은 동물문양의 내쌓기를 통해서 힌두교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취향의 건축왕 샤자한이 지은 건축물은 이전 왕들의 건축과는 다르다. 호화로운 재료와 대리석, 경질석(硬質石), 모자이크를 사용하였고 이란 예술에서 차용한 모티프를 살려 생동감 있게 장식하였다. 샤자한 궁 주위에 디완이카스, 랄 부르즈, 콰브가이자한기리와 시시마할 등 동화에 나오는 듯한 건물들을 추가로 지었다. 1631년~1632년에 건설된 시시마할은 유리와 금박, 준보석과 대리석 칸막이로 반짝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출처 : 유네스코와 유산에서 발췌)

 

앞의 흰 건물이 시크교 건물이라고 합니다..

라호르 포트 외벽..

시크교 건물로 깃발이 걸려 있는 것은 출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시크교 건물로 걸어가고 있네요..

 

멋진 조망을 하고  왕의 게이트인 샤 부르즈 문(shah burj gate)으로 라호르 성으로 들어갔다. 문은 티크 목재라고 하며, 습기에 잘 견뎌 수명이 오래간다고 한다. 문에는 1840년대 총탄자국이 있다. 문을 지나 1631년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에 의해 지어진 ‘거울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시시 마할(Shish Mahal)을 먼저 찾았다. 샤 자한의 부인 왕비가 별을 보고 싶다고 해 실내에서 거울조각을 이어 붙여 밤하늘의 별을 보듯 설계한 거울궁전이다. 실제 현지가이드가 궁 방에서 내 휴대폰으로 라이트를 켜 시현하니 천장의 유리 조각모음이 밤하늘의 별이 반짝이는 것 같았다. 구름 위를 걷고 싶다는 왕비 뭄타즈를 위해 바닥 대리석에 구름 형상의 무늬를 넣었다고 한다

 

문은 티크 목재라고 하며, 습기에 잘 견뎌 수명이 오래간다고 하며,  문에는 1840년대 총탄자국이 있다. 

사시마할로 이동합니다..

화려한 문양이 돋보입니다..

창문에서 본 라호르 성의 모습..

1631년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에 의해 지어진 ‘거울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시시 마할(Shish Mahal)

사시 마할

'거울 궁전'이라는 뜻을 가진 시시 마할은 작은 조각의 거울이 벽과 천장에 붙어 있어 라호르 성 안에서도 가장 사치스러운 건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1631년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에 의해 지어졌다. (출처 : 위키백과)

 

 

나울라카 파빌리온은 당시 왕비가 쓰던 왕관의 모양으로 건축비가 90만 루피가 들었다고 하며, 90만 개의 보석을 박은 나울라카의 건설 비용은 조금 전에 보았던  보았던 바드샤히 모스크 건설 비용보다 많이 들었다고 한다. 나올리카 파밀리온의 벽에 휴대폰 손전등을 켜니 별모양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나울라카 파빌리온으로 이 건물비용이 바드샤히 모스크 건설 비용보다 많이 들었다고 한다..

나울라카 파빌리온

나울라카 파빌리온은 시시마할에 있는 대리석 건물로 1631년 샤 자산에 의해 지어졌는데, 서쪽으로 라호르의 고대도시를 조망할 수 있어 멋진 경관을 선사한다. "Naulakha"는 우루두어로 "9 lakhs(1lakh는 100,000루피)의 가치를 지닌"이라는 뜻인데, 90만 루피를 들여 건물을 지은데 유래한 것이다. (출처 : 위키백과)

 

화려한 무늬의 내부..

90만 개의 보석을 박은 곳이라고 합니다..

벽에 휴대폰 손전등을 켜니 별모양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하늘에 있는 별을 가지고 싶다고 하자 천정에 별빛이 비치는 것처럼 건축을 하였다는 시시마할은 왕비에 대한 왕의 지극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17세기에 이런 문양을 설치할 수 있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천장 모습으로 정말 화려합니다..

왕이 목욕을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샤 자한 정원으로 이동합니다. / 왼쪽에 황제가 국정을 살피고 귀빈을 접견했던 다완이카스가 있네요.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문지기..

1645년 사 자한에 의해 건설된 이 사원은 돔의 형태가 진주처럼 생겼기에 모티 마스지드라고 불린다고 한다.

 일반 백성들의 접견실인 디와니 암(Diwan-i-Am)이 자리하고 있다..

디와니암은 공식적으로 황제를 알현하는 궁전으로서 샤자한 황제 때 만들었다. 원기둥 40개를 아치 모양으로 연결하여 배열하였는데, 중앙 안쪽에는 황제를 알현하는 대리암 발코니를 설치하였다. 차하르바그(정사각 모양의 정원) 안쪽에는 자한기르 황제가 침실로 사용하였던 후와부(꿈의 방)가 있고, 성 안 북쪽에는 벽과 천장에 수많은 거울조각을 붙여 장식한 왕비의 거실 시슈마할(거울 궁)이 있다.(출처 : 두산백과)

대포가 설치되어 있고..

라호르 성 관리를 마치고 다시  샤 부르즈 문(shah burj gate)으로 돌아가면서 본모습...

 

다음은 파이잘모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