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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서울숲(24. 4. 7) 봄날 나들이

by 산사랑 1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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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그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서울숲을 가다..

수선화와 벚꽃이 활짝 필 때 튤립은 꽃봉오리를 맺고,

튤립이 활짝 필 때 수산화와 벚꽃은 지고 철쭉이 꽃봉오리를 맺고

철쭉이 활짝 필 때는 튤립도 질 수밖에 없는 

세상의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의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이겠지요..

봄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가슴 아리지만

봄날은 순식간에 지나가니 봄날 가기 전에 즐기는 것이 최고겠지요.. 

 

주말에 서울숲에 가니 수선화와 벚꽃은 만발하였으나 튤립은 이제 피어나고 있었다..

【서울숲】

서울숲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85번지 일대에 있는 공원이다.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약 2,352억 원을 들여 2005년 6월에 완성하였다. 2005년 6월 18일 "서울숲" 개원 이전까지는 뚝섬은 생성과 변천을 거듭해 오면서 임금의 사냥터, 군검열장 등으로, 최초의 상수원수원지로, 골프장으로, 경마장, 체육공원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현재 "서울숲"은 18만 평 규모의 5개 테마공원으로서, 동북부 주민은 물론, 1,100만 서울시민에게 환경친화적인 대규모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는바, 영국의 하이드파크(Hyde Park), 뉴욕의 센트럴파크(Central Park)와 같이 서울의 "서울숲"이 자리매김될 것이다.

 

서울숲은 마포구 월드컵공원 (100만 평)과 송파구 올림픽공원 (50만 평)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으로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강과 맞닿아 있어 다양한 문화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숲 공원은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이다. [출처 : Daum백과]

 

봄을 알리는 꽃들인 수선화, 히아신스, 금낭화, 자주괴불주머니..

수선화가 튤립보다 먼저 핍니다..

조팝나무, 돌단풍 등

할미꽃..

빈카..

종지나물과 안개초..

무스카리..

히아신스..

사과 꽃이 피기 시작하고..

곤충박물관에 있는 꽃들을 둘러 봅니다..

피튜니아..

선인장들..

물망초..

베고니아..

벌레잡이 식물들..

유독식물..

유리옵스..

부겐빌레아..

부른펠지아..

케리안드라..

백량금(百兩金) / 중국에서는 ‘주사근(朱砂根)’이라고 한다..

곤충식물원 구경을 마치고 야외로 나와 벚꽃터널로 진행합니다..

벚꽃터널에는 수많은 상춘객들이 지나갑니다..

이 아름다운 순간도 비바람 불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 아름다운 시절도 너무 짧은 것이 아쉽네요.

위에서 찍은 모습..

꽃사슴..

당겨 본 응봉산으로 개나리가 지고 있네요..

황매화..

아이와 어머니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분수도 가동을 하고..

튤립이 피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모델이 된 강아지..

하늘매발톱..

예비부부들의 사진 촬영 장소 중의 하나인 거울연못에 비친 메타쉐콰이어..

오늘의 즐거웠던 추억을 찾아서 먼 훗날 다시 올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