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부소산성 & 낙화암을 보고 식사를 한 후 알밤 줍기 체험을 하기 위하여 이동을 하였다. 알밤 줍기 체험은 '달하산농장'에서 하였다. 입장료는 2만 원이고 약 1시간 동안 알밤을 주워 길가에 두고 농장에서 선별하여 포장을 해 둔 알밤 3kg을 받고 정림사지 오층석탑으로 이동을 하였다.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충청남도 부여군 정림사터에 있는 백제의 석조 불탑이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고, 1981년에는 이 사지에 대한 전면발굴이 이루어져서 석탑 주변도 조사되었다. 석탑의 주변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가람배치의 전모가 밝혀졌고, 일찍이 석탑 주변에서 ‘太平八年戊辰定林寺(태평8년무진정림사)’라는 명문이 있는 기와가 출토되어 고려 초기에는 정림사라고 불렀던 것이 확실히 밝혀져, 그 뒤 이 석탑의 명칭을 정림사지오층석탑이라 부르게 되었다. 태평 8년은 1028년(현종 19)으로 사찰을 크게 중수하였던 해로 생각된다.
이 석탑의 높이는 8.33m이며, 석탑의 구조는 일반적인 건축이나 석탑에서와 같이 지대석(地臺石)을 구축하고 기단부를 구성한 다음 그 위에 5층의 탑신부(塔身部)를 놓고 정상에는 상륜부(相輪部)를 형성하였다. 이 탑의 초층탑신에는 당나라의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평정한 공을 기리는 글이 해서(楷書)로 새겨져 있어서 한때 ‘평제탑(平濟塔)’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이 석탑은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함께 백제시대(百濟時代)에 세워진 귀중한 탑으로, 세련되고 격조 높은 기품을 풍기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며, 백제석탑이 목탑의 번안에서 시작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보여주고 있는 백제탑 형식 중 전형적인 석탑이자 석탑의 시조(始祖)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석탑은 각부의 양식수법이 특이하고 본격적인 석탑으로 정착하고 있는 전이적인 규범을 보여주고 있어 한국 석탑의 계보를 정립시키는 데 귀중한 존재가 되고 있다.(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서 일부 발췌)
'달하산농장'에 도착하여 장갑을 챙기며 알밤 줍기 준비를 합니다..
달아산 농장 대표가 나와 농장소개와 알밤 줍기 행사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달하산농장은 부여군에서 인정하는 굿뜨래 인증농가이며 농림부에서 인정하는 농촌 융복합산업 6차 사업자 인증농가 또한 GAP 인증농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농가로 봄에는 고사리, 산나물 체험과 가을에는 밤 줍기 체험이 가능한 농가입니다. 달하산농장은 벼농사와 밤농사는 자연순환농법을 병행하여 양질의 좋은 품질의 밤들을 수확하고
온라인 쇼핑몰과 , 오프라인으로 홍보, 판매한다고 합니다.
꽃무릇이 피어 있고..
감나무에 감이 익어가고 있더군요..
알밤 줍기 행사는 땅에 떨어진 밤을 주워 포대에 담아 길가에 두고 오면 됩니다..
공주 밤이 크다고 하는데 정말 달아산 농장의 밤은 상당히 크더군요..
밤을 세척하는 중입니다..
달아산 농장에서 알밤 줍기 체험을 마치고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도착하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대한 지식을 배워갑니다..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 제9호인 정림사지 오층석탑..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현존하는 딱 2기뿐인 백제 시대 석탑이다..
단체인증을 합니다..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정림사지 오층석탑 뒤로 금당지와 강당지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림사지 5층석탑은 전반적으로 목조건물의 형식을 충실히 지키면서도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세련된 완성을 이뤘기에 장중한 아름다움을 풍긴다.
문화해설사로부터 오층석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백제시대 탑이지만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고 석탑 주변에서 ‘太平八年戊辰定林寺(태평8년무진정림사)’라는 명문이 있는 기와가 출토되어 고려 초기에는 정림사라고 불렀던 것이 확실히 밝혀져, 그 뒤 이 석탑의 명칭을 정림사지오층석탑이라 부르게 되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갖고 있다. 1층 탑신에는 당나라의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평정한 공을 기리는 글(대당평백제국비명/ 大唐平白濟國碑銘)이 해서(楷書)로 새겨져 있어서 한때 ‘평제탑(平濟塔)’이라고 불렸다..
금당지는 사찰 중앙에 위치한 절의 본당으로 본존불을 모신 본당 터..
경전을 연구하고 교육하던 전각이 있던 곳인 강단지로 안에는 고려시대 석불좌상의 보호각이 세워져 있다..
강단지 안에 있는 석불좌상으로 고려시대 정림사지를 지을 때 세운 본존불로 추정되고 있다..
강단지에서 본 금당지와 정림사지 오층석탑..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보고 이제 부여 백제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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