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969차 산행은 대모산, 구룡산이 추진되어 가볍게 다녀왔다. 산행은 대모산입구역 ~ 대모산 정상 ~ 구룡산 정상 ~ 대모산입구역의 원점산행으로 추진하였다. 대모산은 맨발 걷기 열풍의 진원지로 발목·무릎에 부담주지 않는 완만한 경사의 흙길이 이어져 맨발의 성지로 불리고 있으며 토욜에는 맨발 걷기 숲길 힐링스쿨 이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오늘 같이 추운 날씨에도 간간이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산행은 약 3시간이 소요되었고, 걸음 수는 13,000보 정도로 하루 운동량으로는 적절한 것 같았다..
대모산 정상..
대모산은 강남구 일원동과 서초구 내곡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대고산, 할미산이라고도 한다.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 하여 할미산이라 하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후에,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 한다.(출처 : 서울지명사전)
산행은 대모산입구역 ~ 대모산 정상 ~ 구룡산 정상 ~ 대모산입구역의 원점산행으로 추진
밀양 박씨 문중 묘소의 멋진 소나무..
대모산에도 많은 나무들이 지난 폭설에 쓰러졌네요..
여름청에 더위를 식히기 좋은 쉼터..
방카 앞에 청설모 한 마리가..
이 모습은 꼬리만 다른 쥐 모습입니다..
방카 진입로..
대모산에서 유일한(?) 바위사이로 난 길..
전망대에서 본 강남의 모습..
또 다른 조망처에서 본모습(서울시 우수 조망명소)으로 남산이 희미합니다..
당겨 본 잠실 주 경기장과 한강..
가야 할 구룡산과 멀리 관악산이 희미하고..
당겨 본 관악산 기상대..
용마산과 롯데 타워..
대모산 정상(293m)..
산 모습이 여승의 앉은 모습 또는 여인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고 해서 대모산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10일 전에 내린 폭설의 잔설이 배사면에 아직 남아 있습니다..
구룡산 정상도 서울시 선정 우수 조망명소로 날씨가 좋으면
아차 ~용마산, 불수사도북 등이 모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구룡산】
구룡산(九龍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염곡동, 내곡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위치한 산이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과 산자락이 이어진다. 구룡산 제2봉인 국수봉전망대에서는 서울 일대 및 경기도 한강 하류와 상류 지역까지를 전망할 수 있다.
열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인근을 지나가던 임신한 여성이 보고 크게 놀라 소리를 질러 용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 마리만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한다.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흔적이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하늘에 승천하지 못하고 죽은 용이 있던 자리가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산을 자세히 보면 9개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남산과 타워펠리스..
개포동이 고층 숲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대모산은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 성지로 황토흙이 잘 조성되어 있고, 특히 '맨발 걷기 운동본부'가 있는 곳이다.
맨발 걷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반부터 일원역 부근 한솔공원에서 대모산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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