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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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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산 트레킹 2부(25. 4. 1) 선인지로.. 옥황정에서 남청원 풍경구를 마무리하고 양광해안 풍경구로 진입합니다.. 소나무 위로 마치 달이 뜬 것 같습니다,,【양광해안阳光海岸】 건곤대 전망대가 하이라이트서해안 풍경구와 같이 잔도가 3.6km 펼쳐지는 양광해안 풍경은 좀 더 여성스럽다. 아기자기한 숲과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져서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나간다. 특히 잔도 중간을 투명 유리로 깐 ‘건곤대(乾坤台)’ 전망대에 서면 허공에 선 아찔한 기분이 든다. 걷다 보면 동방여신과 거망출산 바위가 다양한 각도에서 눈에 들어온다.(출처 : 인조이 중국)  바위를 감싸고 있는 수포석으로 황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소나무가 있더군요..잔도와 계단이 끝없이 이어진 것 같습니다..지나 온 옥대도 보이고..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손가락으로 .. 2025. 4. 14.
양재천 벚꽃길(25. 4. 10) 트레킹.. 국방동우회 등산팀의 4월 두 번째  하산행은 양재천 벚꽃길 트레킹을 추진하였으며 12명이 함께하였다. 지난주 황산, 삼청산 트레킹을 할 때만 해도 얼음꽃이 피어 있어 겨울의 한가운데인 것 같았는데 황산, 삼청산을 다녀와서 보니 어느새 계절은 개나리, 벚꽃 등 봄꽃이 만발한 호사한 봄으로 바뀌어 있었다.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와 벚꽃이 꽃비처럼 내리는 멋진 풍경을 보면서 즐거운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트레킹을 마치고 대청역 부근의 송담 추어탕, 풍천민물장어 집에서 민물장어(1마리 25,000원)와 소주 한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식사 후 모처럼 참석하신 박태규 선배님이 커피 한 잔을 대접해 주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양재천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학여울 역에서 .. 2025. 4. 12.
삼청산 트레킹 1부(25. 4. 1) 【삼청산 트레킹 (2025. 4. 1일 화요일)】 삼청산(三清山)은 장시 성 상라오 시 위산 현과 더싱 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위산 현의 중심으로부터 약 50km, 상라오 시로부터 약 78km 떨어져 있다. 회옥산맥 갈래의 도교의 명산이며, 풍경이 수려하다. 삼청산의 이름은 삼봉(옥경, 옥허, 옥화)의 모습이 높고 험해 마치 삼청이 정상에 앉아 있는 것 같다(三峰峻抜、如三清列坐其巓)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삼청산은 이처럼 옥경, 옥허, 옥화봉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도교중의 세명의 신선인 “옥청, 산청, 대청”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삼청산이라 하며, 삼봉 가운데 가장 높은 옥경봉(玉京峰)은 해발 1819.9m이다. 2008년 7월 8일 캐나다의 퀘벡주에서 개최된 제32회 .. 2025. 4. 10.
중국 항주(25. 3. 31)로 출발 【항주】항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저장성(절강성)의 성도이며, 7대 고도의 하나로서 중국이 자랑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로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하다. 13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는 항주에 들렸다가 이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항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는 말이 전해질 만큼 항주는 아름다운 도시다. 아열대 기후에 속하여 사계절이 분명하고 6개의 구와 2개의 현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16㎢이고, 인구는 600만 명을 초과한다고 한다. 절강성의 성도(省都)인 항주는 소주와 함께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서호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할 만큼 그 아름다움이 빼어나다. 따뜻한 기후와 많은 강수량으로 절강성은 항주의 용정차를 비롯한 녹차의 재배지로도 유명하며, 그 생.. 2025. 4. 9.
호명산(경기둘레길 22코스) 【호명산】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 우뚝 솟아 오른 632m의 호명산(虎鳴山)은 산에 바위가 많으며 옛날에는 산림이 우거지고 각종 산짐승이 많이 살았으며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범[호랑이]이 많이 울어 대던 산이라 해서 범울산이라 부르다가 호명산(虎鳴山)으로 굳어졌다. 조선 세조대에 김질이 녹양평 일대[현재 양주시 어둔동, 의정부 일대]에서 호랑이 7마리를 잡았던 일도 있다고 한다. 경춘선 철길 옆에 솟은 호명산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의 남쪽 아래로는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듯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산행을 위해서는 여러 개의 변형코스를 잡을 수 있으나 기존 코스 외에는 잡목.. 2025. 4. 7.
몰운대 트레킹(25. 3. 21) & 다대포 낙조 감천문화마을 탐방을 마치고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하여 갈맷길 4-1코스인 몰운대코스를 트레킹 하였다. 몰운대 트레킹 후 인근의 다대포로 이동하여 일몰을 보려고 하였으나 시간도 어중간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잠시 다대포를 구경한 후 부산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몰운대는 해운대, 태종대, 이기대와 함께 부산의 4대(臺) 관광지 중의 하나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고 해안 절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갈맷길 4-3코스의 일부로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몰운대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바다경관을 보고 걸을 수 있고 이름 자체가 안개와 구름에 잠겨서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는 시적인 이름을 가질 정도로 천혜의 명승이라 할 수 있다. 몰운대 입구..【몰운대(沒雲臺)】.. 2025. 4. 5.
감천문화마을 탐방(25. 3.21)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 피난민의 집단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줍니다. 감천의 이런 특색과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시작한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감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이 사업을 시작으로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현재는 연간 5만여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이 만들어지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힘써 주신 마을주민들과 마을 만들기 계획가 및 활동가, 작가들, 그리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 공무.. 2025. 4. 3.
부산 천마산(25. 3.21) 조카 결혼식이 있어 하루 전 부산을 방문하여 천마산에 올라 어머니 묘소를 둘러보았다. 천마산은 서구, 사하구 주민들이 찾는 산으로 전망대에 올라서면 태종대, 송도, 몰운대, 해운대, 오륙도 등을 포함하여 부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암남조각공원이 정상 밑에 있으며, 반대쪽으로 쭉 가면 감천문화마을이 나와 문화마을을 둘러볼 수 있기에 산행과 문화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산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천마산은 감천문화마을 ~ 천마산 전망대로 이어지는 케이블카 공사로 조각공원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어 조금은 아쉬웠다. 천마산 정상 석성봉수대 입니다..천마산(324m)은 부산서구 남부민동과 사하구 감천동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으로「동래부지(東萊府誌)」에는 석성산(石城山.. 2025.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