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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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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24. 3. 9) 백대명산 15위 건강셀프등산회 제924차 산행은 근교산행인 청계산이 추진되었다. 3월 들어 주말마다 영하권의 날씨로 다소 쌀쌀한 가운데 산행이 진행되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어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산행은 개나리골 산림욕장 ~ 옥녀봉 ~ 매봉 ~ 혈읍재 ~ 마왕굴 ~ 이수봉 ~ 옛골로 진행하였다. 협읍재에서 마왕굴로 가는 음지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 있었지만 양지쪽은 눈이 녹아 질퍽거리기 시작하였으며, 금년에 내린 폭설의 영향인지 많은 소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안타까운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청계산에서 행복한 하루를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청계산 정상 역할을 하고 있는 매봉.. 【청계산 산행(2024. 3. 9일)】 백대 명산 15위 청계산(618m.. 2024. 3. 11.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24일차(23. 7.16 / 일) 사마르칸트(2-2) / 아프라시압 박물관 / 다니엘 영묘 / 울루그 벡 천문대 비비하눔 모스크의 아름다운 야경.. 아크사레이 모스크를 둘러본 후일행 중 2명만 울루그벡 천문대/다니엘 영묘/아프라시압 박물관을 보기 위하여 출발하였다. 먼저 가는 길에 있는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를 찾았다. 나는 오늘 새벽에 둘러보았기에 밖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일행만 영묘를 보러 갔으며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를 둘러본 후 아프라시압 박물관(Afrasiab Museum)으로 향했다. 입장료 30,000 솜(7년 전 14,000 솜)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비스 영묘가 있는 곳.. 영묘 주변의 민간인의 묘로써 특이한 것은 실물 형상의 비석에 음각을 한 묘를 볼 수가 있었다.. 아프라시압 박물관(Afrasiab Museum.. 2024. 3. 9.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24일차(23. 7.16 / 일) 사마르칸트(2-1) / 샤히진다 / 구르 아미르 / 아크사레이 모스크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Kusam ibn Abbas Mausoleum)가 있는 샤히진다(Shahi Zinda).. 샤히진다(Shahi Zinda) 이슬람 종교지도자, 티무르 왕족들, 천문학자 등의 묻혀 있는 공동묘지가 샤히진다. 이 공동묘지는 특별히 예언자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Kusam ibn Abbas Mausoleum)가 있기 때문에 사마르칸트 제일의 성지로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11세기에 작은 돔 영묘가 세워졌고 티무르가 현재의 아름다운 영묘로 증축하였다고 한다. 샤히진다는 ‘살아있는 왕’이라는 뜻으로 7세기 아랍의 침략 때 생겨난 전설이라고 한다. 포교를 위해 사마르칸트를 찾은 쿠샨 이븐 압바스는 이곳에서 예배를 하던 중 이교도들에 의.. 2024. 3. 7.
남양주 고래산 ~ 문안산(24. 3. 2) 산행 건강셀프등산회 제923차 산행은 지난주 추진하려다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추진하지 못했던 천마지맥의 끝자락에 있는 남양주 고래산 ~ 문안산이 추진되었다. 덕소역에서 09:30분 출발하는 마을버스(88-3)를 타고 머치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은 머치고개 ~ 고래산 ~ 문안산 ~ 금남리 SK주유소옆 버스정류장으로 추진하였다. 고래산은 동서로는 문안산과 지난 주 다녀온 갑산 사이에 있고, 깊은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들머리에서 처음부터 고바위 길이 이어지고 날씨까지 꽃샘추위에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쳐 산행이 만만하지 않았다. 고래산 가는 길에 지난주 다녀온 갑산을 조망할 수 있었으며, 고려산을 지나 문안산 가는 길은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을 차고 산행을 할 수밖에 없었.. 2024. 3. 5.
북악산 탐방(24. 3. 3) 3.1절을 맞이하여 북악산을 찾았다.. 북악산 청와대전망대에서 본 경복궁으로 경회루, 향원정 등이 보입니다.. 【북악산(24. 3. 1 금요일)】 북악산은 높이 342m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산(駱山, 125m)과 함께 서울의 사산(四山) 중 하나로, 북쪽의 산으로 일컬어졌다.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 일부 북악이라고 불렸다. 북악산은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한다. 산경의 흐름을 보면 한북정맥(漢北正脈)의 끝자락인 북한산 보현봉에서 서남 방향으로 형제봉을 거쳐 북악.. 2024. 3. 3.
국방동우회 등산팀 '24년 시산제(24. 2.28) '24년 국방동우회 등산팀의 시산제가 북한산 자락에서 거행되었다. 산행과 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증진하고 선, 후배간의 끈끈한 정도 확인하는 등산팀 올 한해도 무탈하고 행복한 여정이 되길 기원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8월 계획)과 가을울릉도, 독도(10월 계획) 탐방 등 알찬 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악인 선서를 하는 중.. 기자촌 배수지 앞에 있는 시산제 장소로 이동 중.. 잠시 쉬어 갑니다.. 비석이 땅속에 묻혀 있는 것이 발견되었네요.. 멀리 족두리봉이 보이고.. 족두리 봉이 보이는 기자촌 배수지 앞에서 간단한 예물로 시산제를 지냅니다.. 회장님의 초헌문 낭독이 있고.. 산악인의 선서를 합니다.. 회장님의 초헌.. 고문님의 축문 낭독.. 시산제.. 2024. 3. 1.
남양주 갑산(24. 2. 24) 눈 산행 건강셀프등산회 제922차 산행은 당초 남양주 고래산 ~ 문안산으로 출발하였으나 덕소역에 도착하여 버스를 확인해 보니 버스정류장 도착시간이 상당히 걸림에 따라 갑산으로 변경 추진하였다. 산행은 도곡 3리 버스종점 ~ 꼭지봉 ~ 된고개정상 ~ 조조봉 ~ 두봉 ~갑산정상 ~ 새재고개 ~ 도곡 3리 버스종점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지난 목요일 눈이 많이 내려 이곳 갑산 등로상에는 많은 눈이 샇여 있었으며 두봉을 지나고 난 후 가파른 오름길에는 눈이 내린 이후 다녀간 산객의 흔적이 없어 갑산까지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당초 갑산에서 머치고개로 하산하려던 것을 변경하여 새재고개를 지나 도곡 3리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왔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2월에도 눈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며, 날씨까지 좋.. 2024. 2. 28.
경복궁 설경(24. 2. 22) 10년 만의 대설이 내린 다음 날 오후 경복궁을 방문하여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었다. 평일이라서 그런 지 관광객을 많지 않아 구경하기는 좋았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소 보였다. 오전에만 방문하였으면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진 날이었다.. 【경복궁】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이다.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져, 왕도인 한양(서울) 도시 계획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되었다.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중건된 경복궁은 500여 동의 건물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이었다. 궁궐 안에는.. 202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