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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일반산 산행기/호남

완주 장군봉(12. 4. 21)

by 산사랑 1 201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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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장군봉(2012. 4. 21일 토요일)】

 

장군봉(735m)은 완주군 동상면 구수리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며, 널리 알려진 명산은 아니지만 운장산의 북쪽 자락에서 뻗어 나와 큰 암봉이 솟구치어 형성된 산이다. 장군봉은 동산면 구수리 마을에서 보면 깍아 지른 산세를 형성하며, 능선은 암릉으로 연이어져 있다. 이곳은 사람들의 때를 거의 타지 않아 오지를 산행하는 느낌을 준다. 예전에 동상과 주천을 잇는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탓인지 아직은 등산로가 확실하게 닦아진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일단 산에 들면 곳곳에 펼쳐진 비경과 산 정상에서 아래로 약 3할 정도는 굵직굵직한 암봉들로 이루어져 있어 가히 명산을 연상케 한다. 수직에 가까운 암봉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 암봉 사이를 뚫고 나온 기괴한 소나무, 산 정상에 섰을 때 바라 뵈는 조망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 전주근교 산행으로 향 후 각광받을 가치가 충분한 산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은 등산로가 희미하고 암봉을 타고 올라야 하므로, 산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사전에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하며, 장군봉 등산로를 잘 아는 사람을 대동하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크고 아름다운 대야저수지와 동산저수지가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장군봉 정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12:10 구수골에서 산행 시작(휴식시간 포함 4시간 20분 산행)

 

이번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의 제275회 산행으로 전주 송광사 벚꽃길이 아름다워 산행 후 벚꽃도 구경할 수 있는 완주군 동상면에 있는 장군봉이 추진되었으며,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8명이 함께하였다. 이번 산행은 구수골 ~ 슬랩 ~ 장군봉~ 두꺼비바위 ~ 해골바위 ~ 주차장의 약 7km / 4시간 30분이 계획되었으며, 건셀애마는 07:30분에 삼각지를 출발하여 10:30분 전주시에 도착하여 과거 박정희대통령도 다녀간 적이 있는 50년 전통의 콩나물집인 삼백집에서 아·점을 먹었다. 삼백집은 명성에 걸맞게 맛이 있었으며, 식사후 비도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와 산행 후 들르려고 했던 송광사 벚꽃을 먼저 구경하기로 하고 이동하였으나 전날부터 내린 비와 강한 바람으로 벚꽃이 많이 떨어져 차장가에서 구경하고 위봉폭포를 구경하였다. 비가 와서 그런지 위봉폭포는 장관이었으며, 잠시 구경한 후 12:00경에 들머리인 구수골에 도착하였다.

 

 

아점으로 먹었던 전주콩나물밥(1인 5,000원)의 맛집인 삼백집으로

콩나물 국밥이외에 별도로 계란 후라이와 김이 나오는데 과연 맛집이라 할 만하더이다..

 

차장가에서 본 송광사 벗꽃길(산누리님 작품)

 

비가 와서 그런지 위봉폭포가 장관입니다..

 

• 구수골(12:10) - 장군봉(13:54)(들머리에서 약1시간 45분/식사 및 휴식포함)

 

구수골에 도착하여 잠시 정비를 하는 도중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늘 산행이 다소 염려가 되었으며 12:10분에 산행을 실시하였다. 구수골에서 정상까지는 약2.7km 정도로 시작할 때의 산길은 부드러워 약 10분 후 정상 1.6km 팻말을 지났으며,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실시되었다. 산길에는 군데군데 진달래가 피어 있어 산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었으며, 운무로 희미하게 장군봉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사람 키보다 다 큰 산죽길이 이어져 있었으며 첫 번째 팻말에서 약 300m 진행하는데 25분이 소요되어 둘째 팻말(정상 1.3km)에 도착하였다.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여 잠시 정비 중이며, 역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옵니다(12:07분)

 

운무에 쌓여 있는 장군봉입니다..

 

약 35분후에 만난 팻말로 장군봉이 1.3km 남았으며 여기서부터 쇠줄 등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12:44분)

 

 

산죽을 보면서 며칠 전에 읽었던 성철스님이 작가 김홍신 씨에게 대나무같이 살라고 했던 글이 생각났다. 대나무와 같이 속을 비워야만 다른 것을 채울 수 있으며, 또한 마디가 있어야 강풍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성철 스님이 말씀하신 글을 통해 대나무에 마디가 있듯이 우리도 인생에서 적은 역경을 견뎌낸 마디들이 있어야만 더 큰 어려운 일이 닥쳐도 능히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하산길에 본 산죽길도 역시 사람 키보다 더 크게 자라있더군요..

 

다시 산행으로 돌아 와 이제까지 비록 바람은 강하게 불었지만 산길이 험하지 않아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으나 이에 따라 볼거리도 별로 없었다. 잠시 후 경사진 암봉에 진달래가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쇠줄구간이 나오면서 멋진 경치도 아울러 나왔다. 산을 다니다보면 산이 순하면 순할수록 볼거리가 없고 험하면 험할수록 볼거리가 많아지는데 이는 우리 인생과도 많이 닮았다고 할 수 있다. 굴곡이 많았던 인생은 힘은 들었지만 지난 후 되돌아보면 살만 했다고 할 수 있는 인생이지만 굴곡이 없는 순탄한 인생은 별 재미가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진달래와 소나무를 보면서 강인한 생존력에 찬사를 보냈으며, 쇠줄구간이 계속해서 나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행은 생각보다 쉽게 진행이 되지 않았지만 한 고비 고비를 넘어 가면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다.

 

바위 틈에 자라는 진달래의 생존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쇠줄이 군데 군데 설치가 되어 있어 산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일출님 작품)

    

멋진 소나무도 바위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습니다..

 

 

멋진 산그리매가 산객의 발걸음을 붙드네요..

 

잠시후 멀리 운무로 쌓인 운암산이 조망되고, 장군봉과 앞으로 가야 될 멋진 능선이 조망되어 정상이 얼마 남지 않은 느낌이 들었으나 이것은 착각이었다. 계속해서 밧줄구간이 이어져 나왔으며, 또한 멋진 경치도 이어졌다. 바위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의 강인한 생존력을 보면서 잛은 순간 반성도 해보며, 다시 계속되는 추락위험 표지가 있는 가파른 쇠줄구간을 오른 후 장군봉 정상에는 들머리에서 약 1시간 45분이 소요된 12:54분에 도착하였다.

 

 

장군봉(우측)이 우뚝 서 있고, 정상에 간 후 좌측방향으로 하산을 할 예정입니다..

 

소나무들이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꿋꿋하게 생존하고 있습니다..

 

멀리 운장산이 구름에 덮여 있습니다..

 

장군봉이 지척입니다..

 

 가파른 쇠줄구간으로 추락위험 표시가 있습니다(심통님 작품)..

 

장군봉에 도착했습니다(13:54분/ 들머리에서 약 1시간 40분 소요)

 

• 장군봉 정상(14:20) - 두꺼비 바위(14:46)(장군봉에서 약25분)

 

장군봉 정상은 약 30여평의 넓은 공간이 있었으며, 강한 바람이 불어오고 운무가 몰려와 경치가 잘 보이지 않아 잠시 인증사진을 찍은 후 바람의 영향이 적은 공간에서 간식과 따뜻한 우유를 먹으면서 계획대로 진행을 할 것인지 올라온 방향으로 하산을 할 것인지를 의논한 결과 다소 힘이 들더라도 당초 계획대로 두꺼비 바위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잠시 후 바람에 의하여 운무가 사라져 전망처에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 경치를 보면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연석산과 운장산이 보이고 약간 동쪽 방향으로 구봉산과 덕유산 자락이 조망된다고 하는데 잘 알 수는 없었지만 들머리인 구수골 방향으로 운무가 피어오르는 멋진 모습은 볼 수 있었다. 

 

 정상에서 휴식중 강한 바람으로 운무가 사라져 경치가 나타납니다..

 

가야 할 능선입니다..

 

운무가 바람에 의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약 25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우산을 펼 수가 없을 정도의 강한 바람을 뚫고 두꺼비 바위를 향하여 출발하였으며, 잠시 후 또 다시 쇠줄과 쇠발판 구간이 나왔다. 일부 쇠줄구간에는 위험구간이란 표시가 있을 정도로 긴장의 끈을 늦출 수가 없었으며, 계속되는 쇠줄구간을 지나면서 또 다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다. 쇠줄구간을 지나 사람 키보다 더 큰 산죽구간을 지나면 두꺼비 바위가 나오는데 장군봉 정상에서 약 25분 소요되었다.

 

하산길도 쇠줄, 쇠난간의 연속입니다..

 

쇠줄코스가 여러곳에 있었습니다(일출님 작품)

 

쇠줄난간을 극복하면 멋진 경치가 보상으로 주어지고..  

 

거의 직벽 쇠줄구간을 내려가는데 강한 바람이 불어와 판초우의가 위로 말려 올라가고 있습니다..

 

산죽(조릿대)이 사람 키보다 길게 자라 있더군요(산누리님 작품)..

 

두더쥐 바위에 도착했습니다(14:46분)

이곳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바위위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 두더쥐 바위(14:50) - 해골바위(15:30)(두꺼비 바위에서 약40분)

 

두더쥐 바위를 보면서 정말 신비한 자연현상에 감탄을 보낼 수밖에 없었으며, 강한 바람과 비가 몰아쳐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으나 인증사진을 찍고 14:50분경 해골바위로 향하였다. 두더쥐 바위에서 약 2분 후 팻말이 있었는데 글씨들이 떨어져 나가 보완이 필요했으며 해골바위까지 약 2.15k가 남았다고 되어있었는데 나중에 해골바위에 도착한 후 시간상으로 계산해 보면 조금 잘못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찌되었던 팻말을 지나 약 6분후에 종이 서로 다른 두 나무가 서로를 감싸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다시 8분여 후에 멋진 소나무가 한 그루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시 쇠줄구간을 지나면 해골바위가 나오는데 해골바위에는 두더쥐바위에서 약 40분이 소요된 15:30분에 도착하였다.

 

정상에서 약 40분에 700m정도를 걸었으며, 해골바위까지는 2.15km가 남았네요(15:02분)

 

종이 서로 다른 두 나무가 서로를 감싸주고 있네요..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이런 바위도 있고요(심통님 작품)

 

드뎌 해골바위에 도착하였으며, 해골바위에도 진달래가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습니다.(15:31분)

 

• 해골바위(15:50) - 구수골(16:30)(해골바위에서 약40분)

 

해골바위에도 진달래가 뿌리는 내리고 있었으며, 잠시 주변 경치를 구경한 후 내려가서 바위의 구멍에 들어가서 약 20분여에 걸쳐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한 후 구수골로 하산을 실시하였다. 이후 하산 길은 계곡의 물소리를 들르면서 진행되며 크게 힘든 구간이 없으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나무에 여린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것들이 여름에는 무성하게 자라 더위를 식혀줄 것이란 생각을 해 보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건셀 애마가 보였으며, 날머리에는 해골바위에서 약40분이 소요된 16:30분에 도착하여 산행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나무에도 새싹이 돋아나기시작하더군요(산누리님 작품)

 

원점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16:30분)

 

산행 종료후 이동간 대아저수지가에 개나리와 벚꽃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도 덤으로 볼 수 있었으며, 가수 송대관이도 식사를 하였다고 하는 전주 봉동 원조 3대 할머니 국수집(261-2312)에서 온국수 시켜 먹고 서울로 출발하여 19:45분경 죽전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산행 종료 후 개울가로 잠시 씻으로 가는 길에 본 꽃잔디와 철쭉이 피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식사 장소로 이동중에 본 개나리와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일출님 작품)..

 

홍매화가 예쁘게 피어 있네요..

 

귀경길에 들렀던 원조 3대 할머니 국수집(261-2312)으로 가수 송대관이도 식사를 하였다고 하며,

중(3,500원)짜 하나면 될 정도로 양은 많았으나 맛은 그저 그런것 같았습니다..

 

 

▶산행 후기

 

이번 산행은 벚꽃을 찾아 나서다 보니 모처럼 백대명산을 벗어나 인적이 드문 완주의 장군봉 산행이 추진되었으며,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8명이 함께 하였다. 송광사의 벚꽃은 전날부터 내린 비와 강한 바람으로 벚꽃이 많이 떨어져 차장가에서 구경하고 대신에 위봉폭포의 웅장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본격적인 산행을 위하여 들머리에 도착하니 강한 바람이 불어와 산행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예측이 들었으며, 이것이 적중하였다. 날씨가 좋은 날에도 산행이 결코 쉽지는 않은 코스인데 비도 나래고 강한 바람이 불어와 다소 고전을 하였으나 이것이 정상에서는 더 멋진 경치를 보여주었다. 정상에서 강한 비바람에 계획을 수정하려다가 당초대로 진행하였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만약 이 코스를 추진하지 않았다면 후회할 뻔 했다. 비록 장군봉 정상에서 두꺼비 바위까지 구간에 쇠줄 코스가 이어져 다소 위험하였으나 그동안 축척된 경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두더쥐바위와 해골바위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만족할 만한 산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번 산행은 비오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관계로 들머리에서부터 마을 사람은 물론 산행간 단 한사람도 만나지 않았던 유일한 산행으로 기억 될 것이다.

 

 

이번 산행계획을 수립하고 산행리딩 및 안전운행에 수고하는 한편 좋은 곳을 보여주려고 애를 쓰고 맛있는 식사장소를 사전에 확보하여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일출 대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차량 이동간 과일과 산행간 간식을 준비해 준신 천송님 등 모든 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 또한 전날 야근후 쉬지도 않고 산행에 임한 심통회장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기타 산행간 시종일관 함께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공유한 산누리님 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 이번 산행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주에는 장봉도 섬트레킹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라며, 자세한 세부일정은 토요산행란에 게시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금번 산행 참석자(8명) : 심통회장, 일출대장, 산누리, 천송, 영심이, 초코, 고산, 산사랑

 

 

개략적인 이번 산행을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다.

- 07:30 삼각지 출발 ~ 12:00 구수골 들머리 도착

- 12:10 구수골 출발 ~ 13:54 장군봉 도착(들머리에서 약1시간 45분/식사 및 휴식포함)

- 14:20 장군봉 정상 출발 ~ 14:46 두꺼비 바위 도착(장군봉에서 약25분)

- 14:50 두꺼비 바위 출발 ~ 15:30 해골바위 도착(두꺼비 바위에서 약40분)

- 15:50 해골바위 출발 ~ 16:30 구수골 도착(해골바위에서 약40분)(산행종료)

 



 

 

장군봉의 또 다른 등산코스중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장군봉(738m), 성봉(787m) 종주 등산코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석산, 운장산, 성봉,장군봉,구봉산, 명도봉을 조망하면서 산행을 합니다. 성봉에는 성봉산성이 있는데, 둘레는 약 4km이고 약 680m정도의 성벽이 남아 있으며, 축성 시기는 현재 기록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밤목리마을은 오지중의 오지여서 우리나라에 얼마남지 않은 전기없는 마을이라고 하며, 밤목리마을 등산코스는 피톤치드가 다량 발생하는 잣나무 숲, 소나무 숲길 산행코스로 잣나무 숲은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1코스 : 옥수산장⇨장군봉산장⇨사방댐(왼쪽)⇨비포장도로⇨밤목리마을⇨잣나무 숲길⇨소코바위⇨질마재 ⇨성봉(성봉산성)⇨장군봉⇨소나무 숲길⇨밤목리(전기없는)마을 입구⇨ 옥수산장(3시간 20분정도 소요)

2코스 : 주차장⇨구수산장⇨군훈련장(좌측)⇨헬기장⇨해골바위⇨장군봉⇨성봉(성봉산성)⇨질마재⇨소코바위⇨잣나무 숲길⇨밤목리(전기없는)마을⇨옥수산장⇨주차장(제일먼코스 12km, 5시간 정도)

3코스 : 옥수산장⇨장군봉산장⇨사방댐(왼쪽)⇨비포장도로⇨밤목리마을 입구⇨소나무 숲길⇨장군봉⇨성봉(성봉산성)⇨질마재⇨소코바위⇨잣나무 숲길⇨밤목리(전기없는)마을⇨옥수산장

4코스 : 주차장 ⇨구수산장⇨군훈련장(우측)⇨장군봉⇨성봉(성봉산성)⇨질마재⇨소코바위⇨잣나무 숲길⇨밤목리(전기없는)마을⇨장군봉산장⇨옥수산장⇨주차장(4시간 20분정도 소요)

 

* 옥수산장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53-2번지, 구수산장: 신월리 79번지

 

* 출처 : 제 블러그에 글을 남기신 장군봉님의 댓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