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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호남지역

팔영산(12. 8. 19)

by 산사랑 1 201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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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292차 산행은 고흥 팔영산과 거금도 적대봉 산행의 1무 1박 3일이 추진되어 총 11명이 함께하였다. 금욜 저녁 20:00 신사역에서 출발하여 들머리 입구주차장에는 토욜 02:00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04:30분에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산행을 시작하였다. 1봉(유영봉)에서 4봉(사자봉)까지 가는 동안은 안개로 인하여 시야가 좋지 못하여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4봉에서 휴식 중 안개가 그치기 시작하여 황홀한 경치를 볼 수 있었다. 이후 6봉(두류봉) ~ 8봉(적취봉) 가는 동안에도 계속되는 아름다운 경치에 절로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으며, 약 5시간에 걸친 산행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산행 후 고흥 6경인 용바위, 나로호 우주센타, 소록도를 구경한 후 거금도 숙소에 도착하여 집을 풀고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저녁만찬을 한 후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7봉(칠성봉)에서 본 산봉우리를 구름이 휘감는 모습..

 

제1봉인 유영봉에는 안개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2봉 가는길에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팔영산은 봉우리 올라가기 전에 봉우리에 대한 설명이 있더군요..

 

아직도 안개가 자욱하여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3봉인 생황봉(2봉에서 약 10분 소요)..

 

 

제4봉인 사자봉(3봉에서 10여분 소요)

 

하늘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구름이 피어 오르네요..

 

 

 

5봉인 오로봉도 보이네요

 

 

정말 장관입니다..

 

함께 산행을 한 산우들..

 

 

 

사자봉(4봉)에 다시 안개가 몰려오네요..

 

5봉인 오로봉(4봉에서 3분 소요)..

 

4봉에 한 산우님이 남아 있고..

 

 

 

두류봉 가는 길은 철계단이 설치되어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제6봉인 두류봉(5봉에서 15분 소요)..

 

6봉에도 안개가 몰려와 시야가 좋지 않고..

 

다시 시야가 확보되어 멋진 경치를 보여줍니다..

 

 

 

 

 

 

 

 

칠성봉(7봉)가는 길에서 본 6봉(두류봉) 모습 입니다..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입니다..

 

7봉에 안개가 사라지면서 멋진 경치를 보여주네요..

 

마치 태극 모양과 같네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6봉(두류봉)이 우뚝 솟아 있네요..

 

 

7봉 칠성봉 입니다..

 

 

6봉에 안개가 다가와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네요..

 

 

마치 선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산과 호수와 구름이 연출하는 이 모습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멀리 보이는 것이 8봉인 적취봉입니다..

 

 

 

고산에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8봉과 호수의 어우러짐..

 

8봉 가기전 돌무더기에서..

 

 

 

8봉으로 가고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네요..

 

8봉 정상에서 단체인증..

 

 

 

8봉에서 깃대봉까지 400m 거리입니다..

 

9봉인 깃대봉으로 산이름을 지을 때 8봉 뒤에 숨어 있어 보이지 않아 팔영산이라 한 것 같습니다..

 

깃대봉에서 200m 돌아가 후 휴양림으로 향합니다..

 

휴양림 갈림길입니다..

 

앞의 푯말과 비교해보면 거리가 다른 것 같더군요..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안전하게 마쳤습니다..

 

산행후 들렀던 고흥 6경인 영남 용바위..

 

용바위를 본 후 일성식당(061-834-7016)에서 먹었던 해물조개정식(7,000원)으로 각종 조개와 낙지, 새우도 들어있어

 맛이 칼칼하면서도 담백하여 정말 좋았습니다..가격대비 강추로 인근에 들르면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나로도 우주센타

 

 

 

 전시관 입장료가 3,000원인데 나오는 사람이 별로 볼것이 없다고 하여 내용은 보지 않았습니다..

 

소록도 버들피리휴계소 앞에서 본 모습

 

소록대교

 

한센병은 낫는다..

 

소록도 중앙공원으로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우리 숙소인 신평리 한옥(산누리님 작품)

 

 

해수욕과 파도타기도 즐기고

 

저녁만찬으로 마늘먹인 광어, 뱅어회, 붕장어 구이, 군복무침, 고동 비빔밥 등으로 호식을 하고..

 

붕장어 구이입니다..

Alone -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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