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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완주 장군봉(12. 4.21)

by 산사랑 1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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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275차 산행은 완주 장군봉과 송광사 벚꽃이 추진되어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8명이 함께하였으며,

송광사 벚꽃은 전날부터 내린 비와 강풍에 의거 이미 많이 떨어져 차장가에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장군봉에 도착하니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산행이 쉽지는 않았으나 합심하여 어려운 과정들을 극복하고

당초 계획대로 정상을 거쳐 두꺼비바위와 해골바위를 보고 약4시간20분 산행을 하였으며,

산행간 단 한사람도 못본 유일한 산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함께한 분들 모두 수고 많았으며 즐겁고 보람있는 한 주를 보내시기 바라며,

다음 주 산행은 장봉도 섬트레킹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들머리에서 본 장군봉

 

아점으로 먹었던 전주콩나물밥(1인 5,000원)의 맛집인 삼백집으로 과거 박정희도 다녀간 집으로

콩나물 국밥이외에 별도로 계란 후라이와 김이 나오는데 과연 맛집이라 할 만하더이다..

 

전주 송광사 벗꽃은 어제부터 내린 강한 비바람으로 꽃잎이 이미 많이 떨어져 차장가로 구경하고

 대신 위봉폭포를 구경하였습니다..

 

차장가에서 본 송광사 벗꽃길(산누리님 작품)

 

위봉폭포..

 

비가 와서 그런지 폭포가 장관입니다..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여 잠시 정비 중이며, 역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옵니다(12:07분)

 

들머리에서 조금 가면 만나는 안내 팻말..

 

운무에 쌓여 있는 장군봉입니다..

 

약 30분후에 만난 팻말로 장군봉이 1.3km 남았네요(12:44분)

 

아직도 산에는 여기 저기 진달래가 피어 있더군요..

 

바위 틈에 자라는 진달래의 생존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멋진 소나무도 바위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습니다..

 

들머리 마을이 보입니다..

 

 

 

 

 

 

 

멋진 산그리매가 산객의 발걸음을 붙드네요..

 

 

 

우측에 장군봉이 우뚝 서 있고, 정상에 간 후 좌측방향으로 하산을 할 예정입니다..

 

 

소나무들이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꿋꿋하게 생존하고 있습니다..

 

멀리 운장산이 구름에 덮여 있습니다..

 

장군봉이 지척입니다..

 

장군봉에 도착했습니다(13:54분/ 들머리에서 약 1시간 40분 소요)

 

장군봉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어와 잠시 간식을 먹으면서 계획대로 두꺼비바위 방향으로 진행할 지를 고민하다가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약 25분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정상에서 휴식중 강한 바람으로 운무가 사라져 경치가 나타납니다..

 

가야 할 능선입니다..

 

운무가 바람에 의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산길도 쇠줄, 쇠난간의 연속입니다..

 

반대편에서 본 장군봉입니다..

 

 

두꺼비 바위인가 생각했으나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의 직벽 쇠줄구간을 내려가는데 강한 바람이 불어와 판초우의가 위로 말려 올라가고 있습니다..

 

산죽(조릿대)이 사람 키보다 길게 자라 있더군요..

 

두꺼비 바위에 도착했습니다(14:46분)

이곳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바위위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운무가 피어 오르고 있네요..

 

 

정상에서 약 40분에 700m정도를 걸었으며, 해골바위까지는 2.15km가 남았네요(15:02분)

 

종이 서로 다른 두 나무가 서로를 감싸주고 있네요..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이 소나무도 멋지네요..

 

드뎌 해골바위에 도착하였으며, 해골바위에도 진달래가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습니다.(15:31분)

앞서 팻말에서 볼때 해골바위까지 약 2.15km를 가야되는데 30분만에 왔다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네요..

 

옆에서 본 해골바위 모습입니다..

해골바위에서 구멍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 등 약 15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하산하였습니다..

 

앞에서 본 해골바위..

 

원점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16:30분)

 

산행 종료 후 개울가로 잠시 씻으로 가는 길에 본 꽃잔디와 철쭉이 피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홍매화가 예쁘게 피어 있네요..

 

귀경길에 들렀던 원조 3대 할머니 국수집으로 중(3,500원)짜 하나면 될 정도로 양은 많았으나 맛은 그저 그런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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