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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강원,제주지역

치악산 겨울(12.12.01)

by 산사랑 1 201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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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307차 산행은 겨울풍광이 아름다운 원주 치악산이 추진되어 총 6명이 함께하였으며,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속에 진행되었지만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그렇케 춥다는 느낌이 없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날 이곳에 비가 조금 내리고 습기도 다소 머금어 상고대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 속에 진행되었는데 기대에 부응하여 정상 부근에서 멋진 상고대를 볼 수 있는 행운이 함께하였다.  며칠 전에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사다리병창으로 진행된 하산길은 전반적으로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면서 진행하였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일부 산객들이 아이젠도 없는 상태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눈에 띄어 주의를 주었는데 겨울산행에 대한 대비없이 산행을 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될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이번주에 참석하지 못한 산우님들도 다음주는 근교산행으로 도봉산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참석하여 겨울산행의 묘미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상고대가 멋지게 핀 치악산 정상..

 

산행추진 ; 황골 ~ 입석사 ~ 정 상 ~ 사다리병창 ~ 구룡사의 약 9.5km

 

산행출발(10;05분)에서 8분 소요(10:13분)

 

 

 

입석대..

 

입석사에 도착하고(10:38분)

 

입석사를 지나면서부터 가파른 너덜길을 지나야되고..

 

 

 

입석사에서 0.6km 오르고 나서 잠시 쉬어가고(11:07분/입석사에서 26분 소요)

 

며칠전에 내린 눈이 산죽 잎 위에 소복히 쌓여있고..

 

아쉽게도 상고대가 햇빛에 의해서 녹고 있더군요..

 

 

 

남대봉 갈림길에 도착하고(11;30분)

 

비로봉 정상부근에는 아직도 상고대가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상고대가 조금 남아 있네요..

 

 

 

원주 공군비행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네요..

 

상고대가 피어 있네요..

 

 

 

 상고대가 피어 있는 비로봉 정상이 지척입니다..

 

한 폭의 수묵화가 펼쳐져 있고요..

 

 

 하늘이 신비롭습니다..

 

비로봉 300m 남기고 환상의 상고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12:04분)

 

멋지네요..

 

환상의 나라에 와 있는것 같습니다..

 

 

 

눈꽃이 피어 있습니다..

 

 

 

 

 

 

유구무언 입니다..

 

 

비로봉 정상에 도착(12:27분/산행 약2시간 22분 경과)

 

남쪽으로는 눈이 녹았고 북쪽으로는 눈이 얼어 있어 서로 다르네요

 

 

정상에서 본 모습..

  

 

 

 

항공기가 지나간 자욱과 돌탑이 하나가 되고...

 

새가 두마리나 나무에 앉아 있네요..

 

겨울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경..

 

 

 

 

비로봉 정상에서 8분 소요(13:08분)

 

노면이 상당히 미끄럽고..

 

바위도 나무와 같이 서 있고..

 

조심조심 하산을 하는 산객들,,

 

바위와 솔의 조화..

 

정상에서 42분 경과(13:42분)

 

 

 

사다리병창길을 지나며(14:01분)

 

세렴폭포 0.5km 남기고(14:09분)

 

좁은 바위사이로 난 길이 이어지고..

 

 

세렴폭포 갈림길 직전에 있는 다리..

 

세렴폭포도 둘러보고(14:33분)

 

구룡사로 진행합니다..

 

 

 

세렴폭포..

 

구룡사에 도착하고(15:06분)

 

 

산행을 종료합니다(15:20분/약 5시간 15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