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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청계산 봄소식(13. 4. 6)

by 산사랑 1 201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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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325차 산행은 폭우와 강풍이 솟아진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당초 추진하려던 해남 흑석산은 철쭉이 피는 5월에 가기로 하고 청계산으로 변경하여 4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산행은 개나리골 삼림욕장에서 출발하여 옥녀봉 ~ 매봉 ~ 옛골로 하산하였다. 들머리 초입에서 부터 가늘게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산보하듯이 진행할 수 있었다. 산에는 진달래, 생강등이 피어 있어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어김없이 봄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매봉에서 하산하는 길은 바람이 차갑게 불어 와 손이 시릴 정도였으며, 안개는 가시거리가 15m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끼었다.

 

하산 후 예식장에서 달려 온 회장님이 제공한 곤드레밥과 빈대떡으로 식사를 한 후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식사를 대접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주 산행은 '08. 3.22(66차 산행)에 다녀온 바 있는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충남 홍성 용봉산(381m)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매봉정상(12:43분)

 

청계산 추모공원..

 

청계산에도 봄이 왔음을 알려 주네요..

 

입맞춤길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잠시 쉬고..

 

옥녀봉에서 매봉가는 길에 있는 소나무들..

안개가 자욱하네요..

 

 

 

 

돌문바위를 3회 돌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을 들어 준다나..

 

만경봉과 강남일원이 조망되는 매바위..

 

매봉에 도착하고(12:43분)

 

청계산은 아래의 모든 참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생강나무도 활짝 피어 있고..

 

 

아래쪽에는 진달래가 피어 있는데 위쪽에는 아직도 겨울이더군요..

 

약 3시간 30분 간의 산행을 종료하고(14:00)

 

밀레가게 앞의 엄홍길 대장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곤드레집에서 회장님이 제공한 식사를 하고..

 

애증의 강/가시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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