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335차 산행은 연천 고대산(832m)이 추진되어 다소 무더운 날씨속에 8명이 함께하였다. 고대산은 건셀에서 08.5.3(72차)산행 당시 기차로 한 번 다녀왔던 산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북한 땅이 보이고 백마고지의 치열한 전투의 한 복판에 있는 산이다. 당시 산행은 기차로 갈 수 있는 최북단의 신탄리역에서 출발하여 2등산로로 올라 3등산로 하산하였으나, 이번 산행은 3등산로로 고대봉에 올라 보기봉 ~ 대소라치 안부 ~ 담터계곡 으로 추진하였다. 5주만에 건셀산행에 동행하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틀 전부터 허리 근육통이 있어 산행이 다소 염려되었으나,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기에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산행 후 계곡에서 금년들어 처음으로 물에 들어가 보았는데 물이 크게 차갑지 않았으며, 귀경길에 지장산막국수 집에서 고산님이 제공한 막국수로 무더위를 씻어 낼 수 있었다. 함께 산행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다음주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고대봉 정상..
등산계획 : 3등산로 입구 ~ 제3코스 ~ 고대산 정상 ~ 보개산 ~ 담터계곡..
제3등산로 입구(10:20분)
제3등산로로 진행합니다..
표범폭포라고 합니다..
주변 암반의 문양이 표범 같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군부대가 있네요..
마지막 계단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고대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금학산이 보이네요(13:18분)
정상에서 본 철원평야..
우측 지장산과 동막골이...
정상에서 약 30분 휴식 후 하산을 실시합니다/대광봉 정자가 보이고(13:16분)
지장산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고대봉 정상부근입니다..
거시기 같이 생겼네요..
여기서 금학산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궁예가 도읍지로 생각했었던 철원평야..
금학산이 우뚝서 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지장산막국수 집에서 막국수(5,000원)로 무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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