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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강원,제주지역

보래봉, 화령봉 산행(13. 9.14)

by 산사랑 1 201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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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348차 산행은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이 태어난 곳으로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강원 평창 바래봉, 회령봉이 추진되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10명이 참석하여 모처럼 활기 찬 산행이 될 수 있었다. 오전 11:15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산행을 시작하여 15:40분까지 약 4시간 25분간 산행을 한 후 메밀꽃 축제를 둘러보았는데 보래봉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비가 와서 길이 상당히 미끄러웠으며, 산행간 조망이 거의 없어 경치를 볼 수 없었습니다.

 

메밀꽃 축제의 경우 입장료를 1인당 2,000원씩 받고 있는 것이 다소 거슬렸으며, 비가 와서 그런지 여행객들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특히 처음 오신 돌멩이님과 모처럼 오신 명진님과 보라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산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추석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산행은 광릉 수목원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추석 명절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시기 바랍니다.

 

 

 

 들머리에 핀 꽃..

 

운무가 피어 오르고..

 

멋집니다..

 

보래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2:20분)

 

우리 팀은 보래령과 용수골 사이의 길을 따라 올라왔습니다..

 

보래봉 정상을 지나면서 능선상에 차가운 바람이 몰아쳐 오던군요..

 

 

여기서 약 25분에 걸쳐 휴식을 취하고..

 

 

고목에도 새싹이 나고..

 

 

 

영원한 휴식..

 

버섯이 먹음직스럽네요..

 

 

나를 따르라..

 

회령봉에 도착했습니다(13:53분)

 

멋진 운무의 쇼가 펼쳐졌는데, 나무가 방해하는 군요..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고요..

 

 

 

 

우리들만의 여유로운 산행이 시종일관 이어지고..

 

회령봉에서 35분이 소요(14:45분)..

 

 

 

 

 

 

산행을 종료합니다(15:39분)

 

 

 

 

 산행을 마치고 메밀꽃 축제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오전에 비가 왔는데도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왔네요..

 

 

 

 

 

 

 

 

포토죤 입장료가 2,000원 이라는데  너무 장사속이 앞서는 것같아 씁쓰레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품바공연도 벌어지고..

 

뒷풀이는 문막의 메밀박국수 집에서..

 

 

음악제공 : 봄비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