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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주지역

십자봉, 덕동계곡(13. 7. 6)

by 산사랑 1 201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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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338차 산행은 충북 제천, 강원 원주의 십자봉 산행이 추진되어 8명(서울 7명, 원주에서 준민님이 합류) 이 함께하였습니다. 다소 무덥고 습한 날씨속에 짐행되었으나 숲이 우거져 더위를 피할 수 있었으며, 우리 팀 이외에는 산객을 한 사람도 볼 수 없었던 황제산행을 할 수 있었다. 십자봉은 조망은 없었으나 숲이 우거졌으며, 특히 하산방향으로는 바위에 이끼가 많이 끼어 있는 원시림을 따라 진행하여 깊은 계곡의 오지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덕동계곡 상류쪽으로 원점회귀 하여 계곡의 물에 발을 담그니 발이 시릴 정도로 물이 차가워 정말 깊은 계곡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특히 정년퇴직 기념으로 수건을 제공해 주신 회장님과 산행 후 닭백숙을 제공해주신 준민님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다음 주 산행은 근교산행으로 청계산 산행이 추진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십자봉 정상.. 

 

오늘 산행도 힘차게 출발합니다(10:17분)...

 

백운산과 십자봉 갈림길에서(10:24분)..

 

덕동계곡 상류입니다(하산 후 이곳에서 알탕을 합니다)..

 

십자봉에는 산수국이 상당히 많더군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올라가는데 1.5km, 내려갈 때 1.8km)..

 

연리목입니다..

 

 

 

산수국이 지천으로 깔려 있습니다..

 

십자봉 600m 남기고(이후부터 다소 가파른 오르막입니다/11:15분)..

 

십자봉은 숲이 상당히 우거져 있습니다..

 

 

 

 

 

벌레가 먹은 것인지 이 식물에만 구멍이 나 있더군요..

 

상당한 나무가 부러져 있네요..

 

 

 

십자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2:07분/들머리에서 약 1시간 50분 소요)

 

정상에서 약 35분 정도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출발(12:45분)하였으며, 약 12분후에 이정표가 있네요..

 

 

메뚜기가 한 마리 앉아 있네요..

 

 

 

 

하산길 바위에 이끼가 끼어 있는 것이 정말 인적이 드문 산이란 것을 알 수 있더군요..

 

 뿌리가 들어나 있네요..

 

하산 약 30분 경과(13:14분)

 

원시림 계곡을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숲이 상당히 우거져 있고요..

 

돌의자가 있네요(이곳에서 약 5분간 휴식을 취하고..)

 

이끼 계곡입니다..

 

 

 

나무가 쭉쭉 뻗었네요..

 

 

약 3시간 40분의 산행을 마치고 계곡에서의 알탕을 합니다(14:00)..

 

이 기분 누가 알까요..

 

물을 끌어 당기네요..

 

산행 후 준민님이 제공한 닭백숙(40,000원)입니다.. 

 

영양도 만점, 맛도 만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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