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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양평 봉미산(15.6.13)의 신록의 숲을 걷다.

by 산사랑 1 201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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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438차 산행은 양평 봉미산이 추진되어 다소 무더운 날씨속에 총10명이 함께 하였다. 봉미산은 정상 부위에서의 조망이 조금있고 그 이외에는 조망이 없어 큰 볼거리는 없었지만 산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산행지로는 무난하였다. 봉미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삼림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하며 산행하기에 좋은 산으로 싱그러운 초록빛 숲길을 따라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을 할 수 있었다.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다음 주 산행은 강화 해명산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정상부근..

 

들머리에 산음 숲 자연학교(일출님 작품)

 

들머리에서 산행준비를 하고(일출님 작품)..

 

 들머리입구에 오디가 많이 달려 있고요(일출님 작품)..

 

봉미산 안내도..

 

봉미산은 "늪산" 이라하며 옛날에는 속리산으로 불리었다. 경기도의 가장 오지로 용문산을 모산으로 하여 북쪽 장락산으로 길게 이어지는 능선상에 가장 높게 솟아 있다. 산 꼭대기에 신비한 연못이 있다. 봉미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삼림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하며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또 차고 맑은 물이 흐르는 용수골은 계곡욕을 즐길 수 있어 한여름에 가족동반으로 찾기에 좋다. 행정구역으로는 경기 양평군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는 강원 홍천군에 가까워 경기에서는 보기드문 오지마을이다. 마을사람들은 봉미산을「속리산」 또는 「늪산」으로도 부른다. 예부터 세상과 너무 동떨어진 오지에 있어 속세를 벗어났다는 뜻에서 속리산으로 부르고 산꼭대기에 신비스러운 연못이 있어 늪산으로도 부른다.

 

들머리에서 봉미산까지는 2,7km입니다..

 

 숲길을 따라 진행합니다(산누리님 작품)

 

뒤돌아 본 모습으로 잠시 조망이 나오네요..

 

잣나무 숲길 옆으로 진행합니다..

 

햇빛 머금은 싱그러운 숲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잣나무 숲길을 따라 산길이 나 있네요..

 

 

숲이 살아 있는 증거로 어린 사마귀가 나무에 붙어 있네요..

 

 

싱그러운 숲이 계속 이어 집니다..

 

봉미산 400m 남긴 지점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봉미산 정상에 도착하고(일출님 작품)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용문산 방향으로만 열려 있네요..

 

식사를 한 후 자연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늪산 표지판..

 

 

하산길은 다소 가팔라 곳곳에 밧줄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임도와 만나는 지점으로 임도로 갈 경우 휴양림까지 500m 더 가야됩니다..

 

산음 휴양림 1.5km 지점에서 다시 임도와 만납니다..

 

산음휴양림에서는  휴양림 1.5km 지점에서 본격적인 봉미산 산행이 이루어 집니다(일출님 작품)..

 

다시 잣나무 숲이 나오고..

 

드디어 휴양림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잣나무 숲길 사이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일출님 작품)..

 

 

 

산행 후 계곡에서 등목을 하는 등 휴식을 취하고(산누리님 작품)

 

귀경하여 유천냉면으로 식사를 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산누리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