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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해외 산행/안나푸르나 라운딩

안나푸르나 라운딩 13일차 ~ 18일차(10.22~26일) : 트레킹 마무리(포카라/카투만두 휴식 등)

by 산사랑 1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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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투만두의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인증을 합니다(박재영 작가님 작품)

 

 

• 13일차(10월22일(일)) : 좀솜 ~ 포카리(항공 30분 소요)이동/ 포카라 휴식


오늘은 좀솜(Jomsom 2720m)에서 포카라(Pokhara 820m) 로 이동을 하여 포카라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으로 보통 좀솜에서 트레킹을 마무리하면 통상 버스로 가사(Ghasa 2010m)/다나(Dana 1440m)를 거처 따토파니(Tatopani 1190m)까지 비포장도로로 이동을 하는데 우리 팀은 좀솜공항으로 이동하여 포카라까지 비행기로 이동하여 3일간 포카라에서 머물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좀솜에서 포카라로 이동할 때 탄 소형 비행기..


09:23분 좀솜공항을 출발하여 약 19분이 소요된 09:42분에 포카라에 도착하였다. 비행기 타는 값이 1분에 약 10,000원이 되는 셈이라고 한다. 포카라 공항에서 조금 기다린 대절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니 10:15분이었다. 체크인을 하고 11:00경 숙소에 들어와 짐을 풀고 욕실에서 하이타이로 그 동안 밀린 빨래를 하였는데 욕실바닥에 흙먼지가 수북하게 싸일 정도였다. 생각을 해보니 트레킹을 하면서 그 동안 먼지를 엄청나게 먹은 것 같았다. 약 1시간30분에 걸쳐 빨래를 하고 식사를 하러 갔다.


여기서도 설산이 보이네요.. 


소형 비행기 내부도 상당히 협소하고 사탕 하나 주며, 약 19분 후에 포카라에 도착하였다.


좀솜을 떠나며 본 모습..


포카라로 거의 다 와서 본 모습..


포카라 공항에 도착하여 대절 차량으로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곳 포카라에는 한국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는 민속촌이란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주인장이 예전 코이카를 통하여 봉사활동을 한 인연으로 이곳에서 한인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였다. 모처럼만에 먹는 한국 음식이라서 그런지 식욕이 당겨 밥을 두 공기나 먹었으며, 그 동안 고산증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손셈도 한 공기를 모두 먹는 것을 보면서 고산증 휴유증에서 벗어나는 것 같았다.


점심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모처럼 카톡으로 카페도 둘러보면서 빈둥빈둥 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오후 6시 팀장과 팀원들을 만나 팀장이 추천한 포카라에 있는 중국집 중에서 맛이 좋은 곳으로 소문난 중국요리를 먹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하는 것으로 포카라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 안나푸르나 14일차(10월23일/포카라 2일차) : 포카라 휴식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조금 흐리고 구름이 다소 끼여 있었다. 호텔에서 조식 후 숙소에서 모처럼만에 목욕을 하고나니 기분이 아주 상쾌하였다. 목욕 후 페와호수를 산책하기 위하여 거리에 나와서 트레킹 정보가 있는 입간판을 보았는데 안나푸르나 라운드와 히말라야베이스캠프 두 가지는 도전이고 나머지는 보통인 것을 알 수 있었다.페와호수 들어가는 입구를 찾지 못하고 거리 구경만 하였는데 포카라에는 키가 커다란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거리 구경 후 점심식사를 어제 갔었던 한인식당 민속촌에 가서 다시 김치찌개를 시켜 먹었는데 어제보다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 있어 오늘도 공기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다.


안나푸르나 라운드와 히말라야베이스캠프 두 가지는 도전이고 나머지는 보통인 것을 알 수 있네요..


이 집의 커피가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배 타는 곳..


나뭇잎 형상의 배들이 많이 보입니다..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화려한 것 같습니다..


거리에는 커다란 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부부 한팀이 먹을거리를 들고 페와호수에서 먹는 다고 하여 따라 가서 페와호수를 구경할 수 있었다. 호숫가에는 연인들이 앉아 있는 것이간간히 보였고, 멋진 음식점들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날씨가 흐려 힌두교 사원인 바라히 사원이 희미하게 보였다.


페와호숫가에서 먹거리를 사들고 식사를 하는 부부팀이 살작 부럽네요..ㅎㅎ


호숫가에는 연인들이 히 눈에 띕니다..


【페와 호수】


페와 호(Phewa Tal 탈은 네팔어로 호수라는 뜻)는 네팔 포카라 남쪽에 위치한 호수로 면적은 약 4.4km²에 이르고 있어 네팔에서도 두 번째로 큰 호수라고 하며, 해발 800m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호수는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의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이 녹아 형성된 것으로 호수 동쪽 기슭은 레이크 사이드(Lakeside) 또는 바이담(Baidam)이라고 불리는데, 호텔, 식당, 상점 등의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관광객들이 이곳에 몰려 있게 된다. 페와 호 중앙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섬에는 힌두교 사원인 바라히 사원이 있다. 페와 호수가 물결이 없고 하늘에 구름이 없으면 히말라야의 설산들의 그림자가 호수에 비친다고 한다.


멋진 음식점들도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힌두교 사원인 바라히 사원이 보이는데 날씨가 흐려 희미합니다..


다양한 배들이 보이네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에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페와호수를 둘러본 후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이곳 포카라는 트레킹을 하거나 페러글라이더 등 액티비티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로 할 것이 없는 곳으로 오늘은 구름이 끼여 패러글라이더도 신퉁치 않고 내일 날씨도 흐리다고 하여 이번 여행에서는 생략하고 그냥 빈둥거리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숙소로 돌아 와 휴식을 취하는데 트레킹을 하기 위하여 포카라에서 쓸 짐을 호텔에 맡겨두었는데 그곳에 한국 돈을 넣어 둔 일행의 짐이 털렸다고 한다. 호텔이라서 믿고 짐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았던 것이 불찰이었다. 이번 네팔여행에서는 돈의 경우 몸에 지니고 다녀야 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치 못해 배낭 등에 둘 경우에는 반드시 자물쇠를 채워 열어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각설하고 오후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은 인도식당에서 란과 만두, 닭요리와 음료수를 시켜 먹었는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였다. 식사 후 거리구경을 조금 하였는데 포카라가 관광도시라서 그런지 밤이 낮보다 활기찬 것 같았다. 나이만 조금 적게 먹었으면 활기찬 포카라의 밤에 휩쓸려 보겠지만 .잠시 구경한 것에 만족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하였다..



• 안나푸르나 15일차(10월24일/포카라 3일차) : 포카라 휴식


오늘은 사랑곳 이란 곳에서 일출을 보기 위하여 04:45분 택시(1300루피)를 대절하여 약 30분후 입구에 도착하여 입장료(1인 50루피)를 내고 약 10분간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이곳 사랑곳은 일출 시 햇빛 머금은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나, 마나술라 등 희말라야의 영봉들이 황금색으로 물든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날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역시 날씨가 흐려 일출과 멋진 경치를 볼 수 없어 다소 실망스러웠다. 내려오는 길에서 사랑곳에 많은 꽃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랑곳에서 일출을 보려는 관광객들..


날이 개기 시작하나 안개가 자욱하여 일출을 볼 수 없었고 아울러 황금빛 설산은 고사하고 설산 자체를 볼 수 없었다.


호수쪽에도 안개로 인하여 경치를 볼 수 없네요..


일출을 보려고 많은 인파들이 올라 왔는데 허탕입니다..


사랑곳에서는 많은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고./사랑곳에서 본 꽃 1..


사랑곳에서 본 꽃 2..


범을 갈아 앉아 있고 뱀을 목에 두르고 황소에 손을 얹어 놓은 형상이 있네요..


사랑곳에서 본 꽃 3..


사랑곳에서 본 꽃 4..


호수쪽은 아직도 안개가 자욱하고..


숙소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 어슬렁거리며 숙소 위쪽으로 걸었으며, 옷도 사서 입는 등 잠시 쇼핑을 즐겼다. 점심은 2008년 정착한 한국식당인 낫술에서 김치찌개, 된장찌개, 불고기, 삼겹살, 탕수육을 5명이 시켜 함께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식당 주인장은 건축을 전공하고 프리랜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집주인이 전셋값을 왕창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포카라에 와서 식당을 개업했다고 한다. 우리 팀장이 이번 안나트레킹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은 곳으로 포카라에서의 트레킹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낮술’을 검색하면 된다. 참고로 안나abc나 라운딩을 하기 위하여 좋은 계절은 4~5월과 10~11월이라고 하며, 다만 이 시기에 안나abc의 경우 롯지 찾기가 쉽지 않기에 3월에 가면 좋다고 합니다.


현지인의 복장..


식당으로 저녁에 식사를 시키면 공연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낮술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사 후 차 한잔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식사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목욕을 하고 낮잠을 잔 후 저녁식사는 현지인이 잘 먹는 치킨롤에 코카콜라로 먹었다. 식사 후 다시 거리로 나가니 많은 관광객들로 거리가 북작 북작 거렸으며, 립밤과 수분크림 등 간단한 선물을 구입하고 하루를 마감하였다.


• 안나푸르나 16일차(10월25일/포카라 4일차) : 포카라 ~ 카투만두 이동


오늘은 아침식사 후 페와호수를 잠시 산책하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꾸린 후 오전 10:50분 로비에 모여 포카라 공항으로 이동하여 카투만두로 출발하였다. 포카라 공항에는 11:00시에 도착하여 11:50분발 항공기 티켓을 받고 약1시간 10분이 지연된 13:00시에 비행기에 탑승을 하였다. 13:07분 드디어 탑승 완료하고 13:11분에 이륙하였다. 기내는 3열밖에 없으며. 기내에서는 사탕 1개, 탕콩 한 봉지, 콜라 한잔을 주었다. 포카라에서 카투만두까지는 160km이며 차량으로는 8시간이 소요되나, 비행기로는 30분이 소요되었다.


숙소에서 본  안개속으로 해가 뜬 모습..


호텔벽에 걸려 있는 액자에서 본 아침에 햇빛을 받은 마차푸차레..


안나 2봉과 4봉, 마차푸차레..


카투만두로 가는 소형 비행기..


기내의 모습입니다..


공항버스로 이동하여 대합실로 왔으나 화물이 지연되어 기다렸다. 화물을 찾는 것이 마치 돗데기 시장 같았다. 컨벨트 시스템이 아닌 사람들이 운반해 온 화물을 대합실 밖에서 찾아야 되니 혼돈과 무질서 속에서 기다렸다. 14:40분 짐을 찾고 버스에 탑승 출발하였으며, 15:00시에 타멜 지역 일명 여행자 지역을 지났으며, 15:20분 숙소에 도착하였는데 교통이 엉망이었다. 카투만두의 거리는 상상이상으로 복잡하고 조화가 없었으나 활기는 넘쳐나는 것 같았다.


카투만두 공항에 도착하고..


15:40분 숙소 룸을 배정 받고 짐을 정리하고 잠시 휴식을 한 후 점․저로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서 바깥으로 나갔다. 숙소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 집에서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아주 좋았으며 가격도 저렴하였다. 정말 모처럼 포식한 느낌이었으며, 식사 후 내일 먹을 간식으로 빵을 사기 위하여 잠시 돌아보았는데 길도 협소하고 먼지도 많아 먹거리만 빼고 모든 면에서 포카라가 천국이면 카투만두는 지옥이라고 할 정도로 무계획적이고 엉망인 것 같았다. 오늘은 이동과 기다림에 지쳐 식사 후 일찍 숙소로 이동하여 휴식하면서 하루를 마감하였다.


점․저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아주 좋았으며 가격도 저렴하였다.


• 안나푸르나 17일 ~18일차(10월25~26일) : 카투만두 ~ 방콕이동 ~ 서울도착


숙소에서 아침 07:00시 두루바르 광장에 있는 사원에 갔는데 입장료가 1000루피(현지인 150루비)를 하여 그냥 돌아왔으며,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다시 거리구경에 나섰다. 호텔에서 잠시 나가니 재래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각종 과일과 야채, 튀김 등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비슷한 것 같았다. 시장에서 파시미나(케시미어와 비슷한 것으로 히말라야 고산 지대에 사는 산양 복부의 털로 짠 수제의 고급 직물. 부드럽고 실크와 같은 윤기가 있어 숄이나 고급 스카프의 재료로 쓰인다.)도 사고, 간식용 빵도 구매한 후 호텔 앞에 와서 짜이티(25비트) 한잔을 먹고 카투만두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사원에 비둘기가 엄청 많더군요..



제단에 올리는 꽃인것 같네요..


이곳도 사원 같더군요..


거리 곳곳에 사원들이 있고..


고추로 아주 맵습니다..


가지가 아주 작네요..


쌀 등 각종 곡식도 팔고..


이 가지는 위에 것과 색이 다르네요..


오이 같은데 이것도 상당히 작네요....


고구마도 보이고...


파인애플. 바나나는  줄을 달아 걸어서 판매를 합니다..


방울 토마토와 두부도 판매하고..


엄청 매운 고추 같은데..



단에 바치는 꽃들..


사원 주변 시장의 모습..


옷도 줄에 매달아 판매를 하고..



이곳도 재단입니다..


원들이 곳곳에 있고..



생선 말린 것도 팔고/ 트레킹 후 소래포구에 가니 우리나라에도 이런 것을 팔더군요..


사원 앞에서 카시미아와 비슷한 파시미나를 팔고 있더군요..


악기 판매상..


햇빛이 강해서 그런지 인력거에는 우산이 있는 것이 특이 하네요..



가게 위에 조형물이 있고..


곳도 재단입니다..




짜이차를 마시고..


팀장의 얘기로 카투만두에서는 스테이크를 먹고 짜이차를 마시고 두루바루 광장을 구경하면 된다고 하였는데 두루바루 광장은 입장료(현지인 150, 외국인 1000루피)가 비싸 생략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 했다. 카투만두의 도로는 정말 엉망이고 도시구역정비 없이 호텔 등을 짓다보니 향후 심각한 문제가 될 것 같았다. 10:50분 공항으로 출발하였으나 역시 도로는 많이 막혔으며, 도로에 차선이 없는데도 잘들 빠져나가는 것이 신기했다. 11:15분 공항에 도착하여 13:40분 비행기에 탑승하고 잠시 졸다 보니 14:35분이였고 비행기는 이미 떠 있었다.


카투만두의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인증을 합니다(박재영 작가님 작품)



콕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카투만두에서 방콕까지는 약2시간 50분(시차가 1시간 15분으로 시간상으로는 4시간 5분 소요)이 소요된다. 옆자리에 네팔인이 앉았는데 한국 마산과 함양사이의 공장에서 5년간 일하고 비자 문제로 약 1달간 네팔에 들어 왔다가 다시 한국으로 가는 노동자였다. 나이는 42세로 부모, 와이프, 아들 두명이 있다고 한다. 얘기를 해 보니 사장이 휴일 근무 시 1.5배의 휴일 수당을 줘야 되는데 주지 읺는다고 하여 사장이 나쁜 사람이라고 하며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려고 해도 사장이 보내주지 않아 갈 수가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다시 3년간 일한 후 네팔에 돌아와 예전에 하던 비누와 샴푸 만드는 공장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향은 인도 북부에서 약 50km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예전에는 땅이 좀 있어 농사도 지었는데 지금은 도시로 와서 농사를 조금만 짓는다고 한다. 아들 두명이 있는데 12살과 9살이며, 현재 2층반 짜리 집을 보유하고 있는데 건물 짓는데 약6천만원이 소요 되었고 이중 삼 만원은 융자받았다고 한다. 이런 친구들이 나중에 한국에 대한 여론 형성층으로 한국에 대하여 좋은 인상을 가져야 되는데 사장 같은 사람 때문에 한국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가질까 걱정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한국인이 좋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종교는 휜두교이며 흰두교 사람들이 이마에 쌀을 붙이고 있는 이유를 물어 보니 사람에게는 육신과 정신이 따로 있는데 그것을 연결시켜 주는 송과선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학교는 초등5년, 중등7년, 대학 7년 공부한다고 하며, 네팔에 대학은 6개 있다고 한다.


구름이 위로 솟아 오른 특이한 모습..


네팔인과 얘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잘 갔으며, 17:20분에 방콕에 도착하였다. 태국공항에서 약4시간 대기한 후 11:20분(서울은 01:20분) 항공기에 탑승 완료하였다. 서울까지는 약 4시간 43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서울에는 약 06:33분 도착예정이다. 11:50분 이륙하였으며, 이륙 후 샌드위치가 나왔고 03:00시에 식사가 나왔다. 03:50분(한국시간 05:50분) 제주상공을 통과하였고, 하늘에는 붉은 빛의 여명이 시작되었다. 04:31분 도착하여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하늘에 붉은 빛의 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