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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홍콩, 마카오

빅토리아 피크에서 홍콩의 멋진 조망을 즐기다(18.12.11(수))

by 산사랑 1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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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3일차 오후 : 빅토리아 파크 조망


【빅토리아 피크】심포니 오브 라이츠와 함께 야경의 명소로 유명하다.


빅토리아 피크는 항구의 장관과 도시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홍콩 여행의 필수 코수로,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스카이 라인을 볼 수 있다. 빅토리아 피크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해질 무렵에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가 보자. 120여 년이 넘은 트램과 홍콩 여행의 상징인 2층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면 홍콩의 야경과 전경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바다 건너편 구룡 반도와 마카오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하지만 빅토리아 피크는 안개가 끼어 있는 경우가 많아, 밝고 화려한 홍콩의 야경을 보게 된다면 당신은 행운아다. 물론, 멋진 야경 사진을 얻기 위해서 몇 시간의 기다림은 필수다.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갈 때는 트램을, 내려올 때는 피크 갤러리아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해 보자. 트램을 타고 올라갈 때 본 야경과는 또 다른 홍콩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Daum백과]


빅토리아 피크에서 본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로 본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빅토리아파크 가기 위해 전차를 탔는데 하차할 때 돈을 내야 되고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린다고 한다. 이층전차와 이층버스가 공존하는 도시교통이 이채로웠으며, 홍콩은 대중교통이 상당히 발달한 것 같았다. 이층전차는 천천히 달리기 때문에 주변경관을 관찰하기 아주 좋았다. 전차 길은 한 방향이 아닌 여러 갈래로 나 있었다. 홍콩은 땅값이 비싸기 때문인지 고청의 소형아파트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고, 날씨가 더운 지역이라서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데 어떤 곳은 적은 공간에 에어컨 실외기가 21개가 붙어 있는 곳도 볼 수 있었다.


이층전차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하차할 때 요금을 지불..



전차는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려야 된다..


전차 정류소..


고층의 소형아파트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고,,


요 작은 공간에 에어컨 실외기이 21개나 있네요..


또한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여기 저기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버스에도 성탄절 관련 그림이 붙어 있었다. 글고 tvN에서 11월 28일 첫 방송을 한 박보검, 송혜교 주연 드라마(남자친구) 광고도 붙어 있는 것도 보고 한류를 실감할 수 있었다. 홍콩이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답게 평일 임에도 거리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홍콩섬 신들런역의 센트럴 금융거리에 도착(14:22), 도보로 이동하여 피크트렘 타는 곳에 도착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에도 성탄절 관련 그림이 붙어 있고..


건물 수리를 위해서 외벽에 설치하는 것은 역시 대나무..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답게 평일 임에도 거리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다니네요..


모서리가의 상점으로 물건들이 빼곡하게 쌓여있네요..


여기도 시장이 있고,,


버스에 박보검, 송혜교 주연 드라마(남자친구) 광고도 붙어있네요..


신들런역의 센트럴 금융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밑에서 쳐다보니 실용적인 것 같습니다..


도보로 이동합니다..


정말 거대한 나무네요..


성당이 있어 잠시 구경해 봅니다..



피크트렘 타는 곳에서 본 모습..


위가 열려있는 이층버스는 처음 봤습니다..


빅토리아 파크  올라가는 피크트렘을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끝이 없습니다..


예전 남미여행 할 당시 빵섬에 올라가기 위해 줄을 서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 예수상을 구경하고 택시를 타고 빵산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한 티켓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서 약 1시간 12분 동안 해가 쨍쨍 내리쬐는 바깥에서 기다린 후에 티켓인 구매하고 다시 약 25분을 기다린 후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피크트렘을 타기 위해 약 1시간 줄을 서서 기다린 후 피크트렘 티켓(37불)을 구매한 후 탈 수 있었다. 여행객이고 단체이기 때문에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 개인이었으면 버스를 타고 올라가던지 걸어가던지 했을 것이다.


안쪽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한국인도 많이 오기는 오는지 한글로 적혀 있네요..


뒤는 밀랍인형입니다..


약 1시간을 기다린 후 피크트렘을 타고 줄서있는 사람들을 담아 봅니다..


피크트램을 타고 약 7분 정도 올라가 빅토리아피크에 도착(15:30)하여 약 1시간 30분 동안 구경을 하였다. 이곳에서는 어제 레이저쇼를 할 때 보았던 건물들과 반대편의 구룡반도의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다시 58불(피크트렘 + 전망대 합계 구매시 87불)의 입장료를 끊어야 됨에 포기하고 정자가 있는 쪽으로 이동을 하여 경치를 조망하였다.


피크트램 내부로 한꺼번에 백여명씩 탑승을 합니다..


피크트렠을 타고 가면서 본 모습..



피크르렘을 타고 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네요..



선로가 교차되는 지점


【피크 트램】

1888년 완공된 피크 트램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처음에는 빅토리아 피크에

사는 재벌들과 역대 총독들의 별장을 건설하면서 영국 관리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었다. 1926년까지 클래스가 세 개로 나눠져 맨 앞 두 좌석은 영국 관리를 위해 비워두었고, 퍼스트 클래스는 정부 관리와 피크에 사는 주민들, 세컨드 클래스는 군인과 경찰들을 위해 그리고 나머지는 거주자들의 집에서 일을 하는 하인들을 위한 자리였다.


45도가 넘는 가파른 언덕을 5분여 동안 운행하는 피크 트램을 타고 오르는 동안 홍콩 섬과 구룡 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저녁 해가 질 무렵에 오른다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 오른다 해도 밤에 보는 야경과 달리 화려함을 벗어버린 수줍은 새색시 같은 홍콩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른쪽에 앉으면 보다 좋은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출처 : Daum백과]


이곳은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홍콩섬의 빌딩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하였으며, 정차되어 있는 열차는 관광안내소 입니다.. 


어제 밤의 화려한 야경과 레이저 쇼를 펼친 빌딩 들...


반대편은 어제 야경을 보았던 구룡반도로 나중에 배를 타고 건너갈 예정입니다..



전망대로 이곳에 올라가는데도 돈을 내야 되는데 시야도 좋지 않고 시간도 많지 않아 생략하였다.


야경의 명소로 시간이 허락하면 야간에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자에서 보는 조망이 좋습니다..



안쪽으로 걸어 들기면서 본 건물로 멋지네요,,



조금 전에 본 정자가 태평산 사자정이라고 하네요..


우측 건물이 빅토리아 피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로 주성치가 주인이라고 합니다..


다시 미니버스(9.8불)를 타고 부두로 이동하여 구룡반도를 가기 위한 배를 탔다. 이번 홍콩, 마카오 여행에서 택시를 제외한 모든 이동수단(일층버스, 이층버스, 이층전철, 트렘, 유람선)은 다 타 본건 같다. 18:18분 7번 부두에 도착하여 배를 탔는데 이 배는 대중교통수단으로 가격이 2.2불로 정말 저렴하였다. 배 타는 시간은 약 8분 정도였으며 18:27분경 어제 우리가 레이저 쇼를 보던 그곳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숙소까지는 버스(2번/7번)ffm 타고 가면 3~4정거장이고 걸어서 가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여기서 가이드와 헤어져 개별 행동을 하기로 하고 나를 포함한 일부는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걸어갔으며, 다른 사람들은 숙소근처로 이동을 한 후 식사를 하였다고 한다.


배를 타고 가면서 본 구룡반도의 야경..


식사 후 걸어오면서 보았던 모습으로 이 건물 위가 구룡공원으로 내일 아침에 들러볼 계획입니다..



 

구룡공원에서 요가를 하고 있네요..


 

3일간 머물었던 숙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