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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일산호수공원은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었으며, 호수의 연꽃은 거의 다 지고 잎파리는 말라가고 있지만 그 나름의 정취가 있었다. 5월말에 피기 시작했던 장미들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주었다. 가을 꽃 축제가 열렸으나(9.28~10.13일) 다른 일정으로 볼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일부 전시물들이 남아 있어 볼 수 있었다..
11월이 되면 이 메타쉐콰이어도 말라 가겠지..
연꽃은 다 지고 흔적만 남았으나 나름의 정취가 있고..
자라들이 바위에 올라 소독을 하고 있네요..
수체화 같은 호수 분위기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반추된 물 아래에서 깊어가는 가을으 봅니다..
수련은 일부 피어 있고..
행복이 스며 든 모습..
10월의 장미..
하나의 나무에 3가지 색의 장미가 피어 있네요..
가을꽃 전시회 당시의 조형물인 것 같네요(고릴라)..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 둔 고양이..
고양이 옆에 고릴라도 있네요..
황소도 보이고..
새의 모습이 마치 하늘로 날아 가는 것 같이 역동적이네요..
코스모스와 황소..
10월의 호수공원은 늦가을의 정취가 묻어 있네요..
11월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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