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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충청)

쌍곡구곡의 2곡 소금강과 7곡 쌍곡폭포(2020.6.27)

by 산사랑 1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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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산행 가는 길에 들렀던 소금강(쌍곡구곡의 2곡)과 칠보산 산행 하산길의 쌍곡폭포(쌍곡구곡으 의 7곡)..

 

 

【괴산 쌍곡구곡】

괴산군은 화양구곡을 비롯해 갈은구곡, 쌍계구곡, 선유구곡, 고산구곡, 연하구곡, 풍계구곡 등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7개의 구곡이 설정된 지역이다. 괴산 대표적 구곡으로 이 선유구곡 및 화양구곡과 함께 쌍곡구곡(雙谷九谷)이 있다. 쌍곡구곡은 괴산군 칠성면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쌍곡계곡에 있는 구곡을 말한다. 쌍곡계곡은 총 길이 10.5㎞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 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온 곳이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계곡은 옛날부터 쌍계라 전해졌고,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 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전해진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구곡의 이름은 1곡 호롱소, 2곡 소금강(小金剛), 3곡 병암(餠岩:떡바위), 4곡 문수암(文殊岩), 5곡 쌍벽(雙壁), 6곡 용소(龍沼), 7곡 쌍곡폭포(雙谷瀑布), 8곡 선녀탕(仙女湯), 9곡 장암(場岩:마당바위)이다.(출처 : 다음 백과를 중심으로 재편집)

 

쌍곡구곡의 제2곡 소금강으로 깍아 지른 듯한 바위와 노송들이 숲을 이루는 기막힌 절경은 가히 숨이 멎을 정도이다..

 

 

 

쌍곡구곡의 제2곡인 소금강은 쌍곡 입구에서 2.3km 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하다 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와 노송들이 숲을 이루는 기막힌 절경은 가히 숨이 멎을 정도이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모습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히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곳이다.(출처 : 다음 백과를 중심으로 재편집)

 

소금강은 빼어난 경치로 인하여 괴산 산행을 할 경우 거의 들리는 곳으로 2007년 군자산 산행시 사진입니다..

 

 

쌍곡구곡 중 가장 아름다운 절경으로 소금강이라 할 만 합니다..

 

 

 

보산 산행 하산길에 들렀던 쌍곡폭포로 위에서 본모습..

 

쌍곡구곡의 제7곡인 쌍곡폭포는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 있는 살구나무골 계곡을 따라 700m 간 지점에 이르면 반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조용하고 수줍은 촌색시의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이다.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듯하며 8m 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661m²(200여 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출처 : 다음 백과)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모습..

 

여기로 물이 떨어져 폭포를 이룹니다..

 

 

옆에서 본모습으로반석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다는 표현 그대로입니다..

 

폭포수가 비단결 같습니다..

 

 

 

 

2010년 10.10일 다녀온 중국 푸젠성(복건성)의 무이구곡 사진 몇 장을 올려드립니다.

무이산 뗏목 유람의 백미인 2곡 옥녀봉..

주자학의 창시자인 주희 선생은 무이구곡에서 학문이 진척되는 정도를 구곡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를 본받아 조선의 성리학자들이 전국의 유명한 계곡에 구곡을 표현했으며, 대표적인 곳이 괴산으로 화양구곡을 비롯해 갈은구곡, 쌍계구곡, 선유구곡, 고산구곡, 연하구곡, 풍계구곡 등 7개의 구곡이 있다.

 

참고로 무이구곡은 남송(南宋) 때 성리학의 대가 주희(朱熹)는 1183년 무이구곡의 제5곡에 무이정사(武夷精舍)를 짓고「무이정사잡영(武夷精舍雜詠)」을 썼고, 이듬해「무이구곡도가(武夷九曲圖歌)」를 썼다. 「무이구곡도가」는 첫 수를 제외하고는 무이구곡의 산과 물의 경치를 묘사하고 있다. 자연 묘사를 주로 하면서 도학(道學 : 주자학․성리학)을 공부하는 단계적 과정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6곡에 있는 천유봉(선장암 또는 포쇄암이라고도 함)

 

뗏목은 5곡에 들어서고..

 

 

2곡인 옥녀봉의 꼭대기에도 나무들이 자라고 있네요..

 

사진으로만 보던 천유봉 제일의 경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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