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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주지역

원주 소금산 ~ 간현봉(20.11.21) /소금산 출렁다리

by 산사랑 1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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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있는 소금산은 해발 343m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원주의 명산이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소개된 간현에 자리 잡은 소금산은 기암괴석과 맑은 강물, 울창한 숲과 넓은 백사장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이다.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등산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작은 금강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소금산 등산은 간현 유원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현 유원지 주차장에서 소금산교를 건너 삼산천 계곡을 따라 정상부 쉼터를 오르면 소금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른 후 다시 산을 내려오면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개미둥지골에 들어서면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간현암이 나온다. 현재 5곳 50개의 암벽 등반 코스가 개발되어 있어 산을 좋아하고 암벽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 반대편에서 파노라마로 본 모습..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 중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이다. 공중에서 느끼는 아찔함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족함이 없다.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 암벽 봉우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 진입로는 데크로 조성해 어른, 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랑 바닥은 이용객들에게 짜릿함을 주기 위한 스틸그레이팅으로 특수제작했으며, 바닥을 내려보는 아찔함과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간현관광지에 위치한 출렁다리와 더불어 주변에 원주 레일바이크와 뮤지엄산, 조엄 묘역 등 원주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출처 : 다음 백과)

 

* 현재 2021.12월 완공 목표로 삼상천을 가로질러 소금산에서 간현봉으로 연결되는 제2의 출렁다리 공사를 하고 있다.

 

차 안에서 본 일출..

 

간현관광지 주차장으로 소나무가 명품입니다..

 

【간현관광지】

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간현관광지는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이다. 강 양쪽에 40-50m 높이의 기암괴석들이 울창한 고목,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강변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맑은 강물이 흐르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철이면 물놀이 피서객으로 붐빈다.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왕복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리며 산악 도보교 중 국내 최장, 최고의 규모(높이 100m, 길이 200m, 폭 1.5m)를 자랑한다. 교량 바닥은 이용객들에게 짜릿함을 주기 위한 스틸그레이팅으로 특수제작했으며, 바닥을 내려보는 아찔함과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출처 : 다음 백과)

 

소금산 출렁다리는 09:00부터 출입을 할 수 있어 잠시 출렁다리 아래쪽을 둘러보았다..

 

 

아래쪽에서 본 소금산 출렁다리

(위 사진은 출렁다리를 돌아본 후 간현봉 가면서 본모습/ 아래 사진은 출렁다리 가기 전에 본 사진들)..

 

왜가리 한 마리가 물가에 쉬고 있다가 인기척에 놀라 달아납니다..

 

암봉에 있는 소나무..

 

매표소로 올라오니 단체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거리 지키기가 무색합니다..

입장료는 3천 원이나 이중 2천 원은 지역화폐로 돌려주어 유원지에서 소비하도록 하고 있더군요..

 

출렁다리를 건넌 후 소금산 산행을 해야 되므로 출렁다리 돌아오는 편으로 가지 못함에 따라 미리 가서 출렁다리를 본모습으로 400계단 쪽은 제2 출렁다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갔다가 출입구로 되돌아갑니다..

 

입구 쪽에 있는 포토 죤..

 

출입구 옆쪽에서 본 출렁다리 모습..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된 지 1년 만에 200만 명이 다녀 갔다고 하는데

코로나 19로 때문에광객들이 그리 많지 않아 좋더군요..

 

출렁다리 위에서 본모습으로 삼산천이 캠핑장을 휘돌아 가고 있네요..

 

파노라마로 본모습..

 

출렁다리를 건너간 반대편..

 

반대편에서 본모습..

 

제2 소금산 출렁다리 공사로 인하여 소금산 등산로가 폐쇄되어 출렁다리 하산길로 내려갑니다..

 

출렁다리 반대편 다리서 본모습으로소금산 출렁다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출렁다리 너머 탐방로 조성과 제2의 출렁다리 공사 중인 모습..

 

소금산 산행은 출입통제로 불가하여 출렁다리로 내려와 캠핑장을 통하여 간헌봉 산행을 합니다..

 

간현봉 산행코스 : 소금산출령다리 ~ 은주암 화장실 ~ 피톤치드 캠핑장 ~ 보릿고개밭두렁삼거리 ~ 간현봉 ~ 옥대산 ~ 망태봉 ~ 두몽폭포 ~ 간현관광주차장

 

캠핑장 위쪽에서 소금산 400 철계단 방향으로 제2의 출렁다리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자제를 운반 중입니다..

 

보리고개밭 논두렁이라는 곳 아래 지점에서 공사 중..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봉우리를 지나야 간현봉이 나옵니다...

 

아래쪽은 폐철교(중앙선 비둘기호가 다니던)를 이용해서 레일바이크가 운행되고 있네요..

 

소금산 400 철계단 위쪽의 출렁다리 공사현장이 아찔합니다..

 

등로 길을 벗어나 벼랑 끝에 있는 멋진 소나무(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고)..

 

위 소나무와 다른 인근의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본 최고의 조망..

삼산천이 휘돌아 가는 모습과과 소금산 출렁다리(위 사진 우측)가 보입니다

 

파노라마로 본모습..

 

각도마다 잘리 보이는 소나무의 아름다운 모습..

 

소금산 출렁다리와 삼산천이 휘돌아가는 아름다운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너른 들판이 자리 잡고 있어 가을날 황금들판이 펼쳐져 있을 때를 상상해 봅니다..

 

소금산 숲길 탐방로 조성공사와 제2의 케이블카 공사현장이 아찔합니다..

 

소나무 한 그루가 삼산천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중앙선 철로를 따라 열차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소나무..

 

현봉 정상입니다..

 

망태봉 가는 길에서..

 

옥대산(좌측 소나무에 표지를 달았더군요)..

 

소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망태봉 정상은 팻말도 없어 너무 초라하더군요..

 

두몽폭포 상단부..

 

포 중단부..

 

포 하단부..

 

폭포 옆을 따라 가는데 상당히 미끄러워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단이 지그재그로 조성되어 미적 삼각이 있네요(좌측 사진 위에서 / 우측은 정면에서 본모습)....

 

다람쥐가 밤을 까먹고 있는 것을 한참 동안 구경을 하고 간현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소금산 출렁다리에는 단체관광객들도 오면서 조금 붐볐으나 간현봉 산행 간에는 한 가람도 만나지 않아 한가롭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2년 후 제2의 출렁다리가 삼선강을 가로질러 소금산과 간현봉을 연결할 때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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