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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 산행기/서울,경기

안성 죽주산성 & 비봉산(21. 5. 1)

by 산사랑 1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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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주산성 &비봉산 산행(21. 5. 1()

 

죽주산성(竹州山城)은 1236년(고종 23) 죽주 방호별감 송문주가 몽골군과 15일간 전투를 펼쳐서 승리한 곳이다. 이는 6차에 걸친 몽골 침입에서 고려가 승리한 대표적인 전투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에도 한양으로 통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인식되어 지속적으로 산성을 보수하여 활용하였다. 국난극복의 성지로 알려져 산성에 대한 정비가 추진되었고 그 과정에서 2001년부터 발굴조사도 연차적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죽주산성은 내성, 중성, 외성 등 3중 성벽으로 구조로 밝혀졌다. 내성은 조선시대, 중성은 신라시대, 외성은 고려시대 등 축조시기도 규명되었다. 전체 둘레는 약 1688m이고 원래 높이는 6∼8m(내성 및 복원 성벽은 2.5m 내외) 정도이다.

 

죽주산성은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 과정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축조되어 신라의 북진 전개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유적이다. 또한 신라말 지방세력(기훤, 궁예)과 관련되어 있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기록에도 자주 보이고 있다. 고고학적으로는 각 시대별 성벽 축조 방법과 활용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다. (출처 :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 사전에서 일부 발췌)

 

죽주산성의 포터포인터..

   

 08:55분 산행 시작(08:55분(08:55~ 11:45/ 2시간 55분 소요/ 휴식 포함)

 

이번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754차 산행으로 제주와 부산 3주간 산행 및 여행을 다녀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할 수 있는 안성 죽주산성과 비봉산을 추진하였다. 산행은 성은사 주차장 ~ 동문 ~ 북문 ~ 서문 ~ 비봉산 ~ 서문 ~ 남문 ~ 동문 ~ 주차장의 약4.8km, 3시간의 원점회귀 산행으로 추진하였다. 서울 교대역에서 07시 출발하여 들머리인 성은사 주차장에는 08:45분에 도착하였다.

 

코스 : 성은사 주차장 ~ 동문 ~ 뷱문 ~ 서문 ~ 비봉산 ~ 서문 ~ 남문 ~ 동문 ~ 주차장의 원점회귀..

 

 성은사 주차장(08:45) ~ 비봉산(10:05)(들머리에서 약 1시간 20)

 

성은사 주차장에서 잠시 정비를 한 후 08:45분 비봉산을 향해 출발하였다. 죽주산성은 성은사 주차장에서 비봉산 갔다가 되돌아와도 거리가 약 5km5km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어 여유 있게 주변을 돌아보며 진행하였다. 죽주산성(竹州山城)이 자리한 안성시 죽산(竹山) 일대는 조선시대 죽산현(竹山縣)이 자리했던 곳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영남길 교통의 요지였다. 현재 중부고속도로 일죽 나들목이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금도 충주와 연결되는 38번 국도, 청주와 연결되는 17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이에 죽주산성& 비봉산은 경기 옛길 영남길 8코스의 한 부분으로 들머리에서 조금 진행하니 송문주 장군에 대한 영남길 이야기라는 팻말을 볼 수 있었다.(송문주 장군은 뒤쪽에서 별도 다루겠다)

 

동문 앞에 커다란 나무 두 그루가 위용을 자랑하고..

죽주산성을 교통의 요지로 몽고와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제주에서는 철쭉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는 활짝 피었네요..

 

죽주산성은 내성, 중성, 외성으로 되어 있으며, 산행은 중성을 따라 진행하였다. 성벽 복원은 외성을 제외한 내성, 중성 대부분을 화강암으로 복원하여 깨끗하게 보였다. 성벽을 따라 조금 진행하니 오동나무 한 그루가 서있는 죽주산성에서 가장 유명한 북벽포루가 나왔다. 북벽포루에서 조금 머문 후 암문같이 생긴 북문을 지나 멋진 성벽 길을 따라 서문지로 진행하였다. 서문지를 지나 비봉산 갈림길에 있는 흔들바위로 보고 약 20분 경과하여 비봉산에 도착하였다.

 

성벽 복원이 완료되어 깨끗하게 보이며, 아래 죽주산성에서 가장 유명한 북벽포루가 살짝 보입니다..

죽주산성 포토 포인터인 북벽포루의 오동나무입니다..

오늘도 날아보자..ㅋㅋ

철쭉 위에 소나무가 자라는 느낌..

암문같이 생긴 북문을 지나 멋진 성벽 길을 따라 서문지로 진행합니다..

비봉산 갈림길에 있는 흔들바위..

 

비봉산 정상에는 들머리에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 10:05분에 도착하였다.

비봉산 정상 부근과, 정상 조망으로 마이산, 죽림산 방향..

 비봉산(10:25) ~ 성은사 주차장(11:45)(비봉산에서 약 1시간 20)

 

비봉산에서 약 20분 정도 차 한잔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 후 성은사 주차장으로 출발하였다. 정상에서 약 20분 후 송문주장군 영각 0.2km(비봉산 정상 1.2km)1.2km) 지점을 지나 3분 후에 서문지에 도착하였다. 동문으로 되돌아와 내성에 있는 송문주 장군의 사당인 충의사에 들렀다. 송문주 장군은 몽골의 침입 당시 귀주성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죽주산성에서 몽골군의 침공을 격퇴한 고려의 무장이다. 충의사를 둘러보고 내성을 잠시 구경한 후 성은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정상에서 20여분 휴식 후 되돌아갔으며, 20분 후 송문주장군 영각 0.2km(비봉산 정상 1.2km) 지점을 지나 3분 후에 서문지에 도착하였다. 

조망이 좋은 동문지 치성..

남문지 치성과 비봉상 정상..

북문에서도 날아보고..

17번 도로가 보이고..

중부고속도로와 일죽면 일대..

되돌아온 동문..

내성에 있는 옛 성운사 절..

영산홍(?)이 곱게 피어 있고..

송문주 장군의 사당인 충의사..

송문주 장군 사당 충의사

송문주가 몽골군을 상대로 싸워 승리를 거두었던 죽주산성 안에는 충의사라는 이름의 사당이 있다. 사당이 언제 세워졌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채제공(蔡濟恭)이 쓴 《송장군묘비명》에는 후세 사람들이 송문주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성 북쪽에 송문주의 사당을 지었고 세월이 내려오면서 죽주산성과 함께 퇴락한 것을 죽산부사 유언지(兪彦摯)가 대대적으로 수리하고 제향 하였다고 한다. 묘비명은 또 송문주가 몽골군과 대치하던 당시 성을 포위한 몽골군이 죽주산성 안에는 물이 별로 없으니 곧 항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안 송문주가 커다란 붕어를 잡아서 몽골군 진영에 보내 "멀리서 오셨는데 배가 고프실 것 같아서 물고기로 대접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성에 물이 많음을 알렸고 이에 포위를 풀고 물러나는 몽골군의 배후를 쳐서 크게 이겼다는 전승과 함께 채제공이 살던 당시까지도 죽산 사람들은 송문주를 가리켜 "송 장군이 아니었다면 우리 조상들께서는 어륙(魚肉)이 되었을 것이고, 조상 없이 우리가 어찌 있을 수 있겠는가. 죽산 사람들이 이렇게 밭 갈고 우물 파서 부모 처자 데리고 살아가는 것은 모두 장군의 은혜다"라며 송문주를 칭송하였다고 한다. 충의사에서는 해마다 음력 9 9일에 안성시가 주관하고 죽산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송문주에 대한 제향을 올리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내성의 풍경..

금낭화 군락지가 있고..

은방울꽃..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 곁에 있는 성은사를 구경하였는데 만개한 영산홍이 절을 둘러싸고 있어 장관이었다. 성은사를 둘러본 후 식사를 하고 죽산 일대의 문화유적 탐방에 나섰다.

 

성은사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부조와 만개한 영산홍/ 성은사 대웅전..

경치가 정말 아름답네요..

등나무 꽃도 만개하고..

성은사를 구경한 후 인근에 있는 문화유적 탐방에 나섰다..

안성은 16개의 미륵이 있는 미륵의 고장으로 매산리 석불입상은 몽골과의 전쟁에 큰 공을 세운 송문주장군과 김윤후 장군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안성의 미륵신앙을 대변하는 매산리 석불입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7)과 삼층석탑..

안성 죽산리 삼층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8),,

고려 태조 왕건의 진전사찰(眞殿寺刹,왕의 초상을 모신 전각이 있는 절)이었던 봉업사지(경기도 기념물 제189)가 자리하고..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보물( 제435),

안성 죽산리 당간지주(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