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산 산행을 마치고 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본 '길에서 묻다'라는 조그만 순례자의 교회에 들러
방금 볶은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목사님과 30분 정도 담소를 나누었다..
‘길에서 묻다’라는 조그만 교회는 제주 올레길 13코스(용수 ~ 저지)를 걸을 때 본 것과 똑같은 형태의 교회였다. 순례자의 교회는 교회 벽면에 "길 위에서 묻다"라는 짧은 글귀가 쓰여 있고 교회 내부로 들어가 보면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과 방명록이 있는 것이 제주 순례자 교회와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순례자의 교회는 작년 6월에 완공된 교회로 제주 순례자 교회를 만든 것과 동일한 제단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순례자의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가정의 믿음의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로 순례자들의 영혼의 쉼터라고 합니다..
제주 올레 13코스에 있는 순례자의 교회(17. 6.30일 걷다)
순례자들을 위한 '길에서 묻다'란 아주 작은교회 내부에는 성경책과 방명록이 비취되어 있습니다..
"길 위에서 묻다"라는 짧은 글귀가 쓰여 있는 순례자의 교회에서 잠시 쉬면서 언젠가 누군가가 걸었고 앞으로 또 누군가가 걸을 이 길에 대한 감흥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길을 걸으면서 그들이 찾고자 하는 원하는 답을 얻기를 기원하였다.
교회 입구에 있는 건물 내부로 이곳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어 잠시 들어갔습니다..
방금 갓 뽁은 커피 향이 너무 고소해 커피 한잔을 청하고 30여분 담소를 나눌 수 있었다..
커피값은 본인이 알아서 입구에 있는 헌금함에 넣으면 되며, 현금이 없으면 계좌로 이체를 해도 됩니다..
창가에서 본 외부의 모습..
순례자의 교회에서 잠시 쉬면서 좋은 기운을 받고 대룡시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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