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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그 섬에 가고 싶다/남해

연대도 ~ 만지도 트레킹(21.12.29)

by 산사랑 1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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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도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에 속한 연대도는 옛날 삼도수군통제부 산하 군병들이 왜적의 침략에 대비해 섬 중앙 우뚝 솟은 뒷산 정상에 불을 피워 연기로써 위급함을 알렸던 연대, 봉화대가 설치된 섬이라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섬 주변의 넉넉한 어자원과 수려한 풍광, 신석기 시대의 흔적인 패총이 있는 섬이다. 섬의 동쪽에 비진도·용초도·곡도를 비롯하여 주위에는 학림도·만지도·내부지도 등의 섬들이 있다.

 

최고지점은 220m로 섬 중앙에 솟아 있으며, 대부분 급경사를 이루나 북쪽 사면은 극히 완만하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고, 북서쪽 일부 해안을 제외하면 암석해안이 많다. 특히 북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에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고 비가 많다. 동백나무와 풍란이 자생한다.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와 해변을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옛 어른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이라 해서 ‘지겟길’이라는 명칭이 생겼으며 섬의 5부 능선을 따라 도는 일주 산책로로 섬의 수련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작은 몽돌해수욕장, 해마다 장관을 연출하는 다랭이 꽃밭 등 연인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양섬이다.

 

또한 2007년 '에코 아일랜드'조서지로 선정된 후 섬 내 주요 건물들을 천연 재생 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패시브 하우스'로 리모델링하였고, 2011년에는 1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완공 후 에너지 자립을 이뤘으며, '화석연료·일회용품·재활용 불가 쓰레기' 없는 '3無 원칙'에 따른 '탄소 없는 여행'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국내 최초로 자연에너지를 사용하여 화석에너지 제로의 섬으로 변모했으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지속가능 발전 모델의 모범지역이다.

 

농산물로는 쌀·보리·고구마·양파·마늘 등이 생산되며, 주민의 반 이상이 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도미·가자미 등이 잡히며, ·멍게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취락은 북서쪽 연안의 연대마을에 분포한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한산도 지구에 속하며, 바다낚시터로도 알려져 있다.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0.785, 해안선 길이4.5, 인구 77 (2015).

 

달아공원 근처, 아항에서 배를 타면 어떤 섬을 들러 가도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 연대도에 바다백리길 4구간 지겟길이 있다. 총길이 2.3km, 소요시간 1시간 30분으로 바다백리길 중 가장 짧은 구간이다. 선착장에 도착해 바로 마주 보이는 마을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금세 지겟길 입구가 나온다. 대숲 사이로 난 길은 과연 사람들의 발길로 다져진 호젓한 오솔길이다. 코스가 길지 않을 뿐 아니라 특별히 가파른 구간도 없어 혼자보다는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걷고 싶은 길이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토대로 재작성)

 

노을빛 어린 연대도 ~ 만지도 & 출렁다리..

 13;40분 연대도항에서 트레킹 시작(약(2시간 45분 트레킹 포함)

 

오전에 동피랑 등 통영시내관광과 충렬사 등 안보견학을 마치고 서호시장에서 충무김밥을 구매하고 연대도 ~ 만지도 트레킹을 하기 위하여 달아항으로 이동하였다. 달아항에 도착하여 배표(13:30)를 끊고 차에서 식사를 한 후 조금 일찍 연대도로 입항하여 13:40분에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16:35분에 만지도에서 출발하는 배편이 마지막이므로 약 3시간 만에 연대도 ~ 만지도 트레킹을 마무리해야 된다. 트레킹은 연대도 연명항 ~ 연대도 뒷길 ~ 오곡전망대 ~ 에코 아일랜드 ~ 몽돌해안 ~ 연대마을 출렁다리 ~ 만지도 뒷길 ~ 바람전망대 ~ 견우직녀터널 ~ 만지봉 ~ 만지도 선착장으로 추진하였다.

 

달아항에서 20분 남짓 짧은 뱃길을 달리면 연대도에 닿는다.

 연대도 지겟길 트레킹 : 연명항(13:40) ~ 북바위전망대(14:00) ~ 오곡전망대(14:32) ~ 에코아일랜드(14:49) ~ 몽돌해변(15:08) 들머리에서 1시간 28)

 

연명항에 도착하여 좌측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지겟길 표시가 나오며 마을을 따라 진행하였으며, 조금 올라가다 보니 마을 주민 한 분이 연장을 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도시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조금은 생경하였으며, 연대도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45여 가구 8080여 명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다. 조금 더 진행하니 바다백리 4구간인 연대도지겟길 진입문이 나타나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연대도 도착하니 아귀(?)를 말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연대도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45여 가구 80여 명이라고 하며, 연장을 갈고 있네요..

연대도 지겟길의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지겟길’은 섬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연대도 지겟길은 연대봉(해발 220m) 5부 능선을 따라 2.3km가량 걷는 길로 섬 주민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로이 조성한 길이 아닌 옛길을 잇고 다듬은 만큼 운치가 있다. 미륵도 달아길, 한산도 역사길, 비진도 산호길, 매물도 해품길, 소매물도 등대길 등 통영의 섬에 조성된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중 가장 짧은 길이기도 하다.

 

북바위 전망대 가는 길에서 본모습..

한 사람이 겨우 다닐 수 있을 만한 오붓한 길에 따라 100m 정도 가면 몽돌해변과 만지도가 하나의 섬으로 연결되어 잇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연명항에서 약 20분지나 북바위전망대에 도착하였는데 내부지도를 제외하고는 희미하게 보였다. 북바위 전망대에서는 내부지도연화도, 욕지도 등 망망대해 위로 솟아난 섬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하는데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대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마을 입구 0.1km 지점에서 본 몽돌해변..

몽돌해변과 만지도가 마치 하나의 섬으로 연결되어 잇는 것 같습니다..

북바위전망대에서 경치를 조망하고..

이곳에서는 내부지도연화도, 욕지도 등 망망대해 위로 솟아난 섬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북바위 전망대를 지나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따라 12분 정도 가다 보니 멋진 전망대가 나왔는데 바다에 떠 있는 섬을 가만히 보니 우측으로는 공룡 같고 좌측으로는 악어 같은 형상이었다. 이곳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잠시 경치를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했으며, 잠시 후 또 다른 조망처(오곡전망대)가 나왔다. 오곡전망대에서는 곤리도, 소장투도, 대장투도, 쑥섬은 물론 달아공원미륵산 등도 조망되었다.

 

북바위 전망대에서 12~3분 거리에 있는 조망처에서 본 오곡도, 비진도 등 풍경들..

바다에 떠 있는 섬(오곡도)을 가만히 보니 우측으로는 공룡같고 좌측으로는 악어같네요..

또 다른 조망처(오곡전망대)에서 본모습으로 곤리도, 소장투도, 대장투도, 쑥섬 등이 조망됩니다..

파노라마로 본 모습으로 곤리도, 쑥섬은 물론 달아공원, 미륵산 등도 보이고(클릭 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양식장들이 펼쳐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무공해로 양식을 한다고 하며,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로 가는 길에 연대도 ~ 출렁다리 ~ 만지도가 그림같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연대도는 섬 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발전으로 공급하며 탄소 제로에 도전하는 에코아일랜드로 명명되고 있는 섬이다. 에코체험센터 뒤쪽으로 가보니 잔잔한 해변이 나왔으며, 그곳에서 독수리가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공해로 양식을 한다고 하네요..

연대도 ~ 출렁다리 ~ 만지도가 그림 같습니다..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터로 갑니다..

만지도 트레킹 후 우리가 타고 나갈 섬나들이 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연대도는 섬 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태양광발전으로 공급하며 탄소 제로에 도전하는 에코아일랜드로 명명되고 있다.

당겨 본 연대도 ~ 만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에코체험센타 뒤쪽의 해변으로 이곳에서 독수리를 보는 행운을 맛보았다(파노라마로 본모습)..

연대도 섬에 독수리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

독수리는 천년기념물 제243호로243 시베리아 벌판에서 겨울을 날기 위해 우리나라로 내려와 철원 근처에서 머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하여 통영까지 내려왔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에코체험센터에서 연대도 마을을 따라 몽돌해변으로 동하였으며몽돌해변에는 연명항에서부터 약 1시간 28분이 소요된 15:08분에 도착하여 연대도 트레킹을 마쳤다.

 

독수리의 멋진 비행으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니 행운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독수리처럼 날아볼까..ㅋㅋ

에코체험센타에서 연대도 마을로 이동합니다..

연대도 마을에서 몽돌해변을 통해서 만지도로 갑니다..

파노라마로 본 몽돌해변 1..

 만지도 트레킹 : 몽돌해변(15:18) ~ 출렁다리(15:25) ~ 만지마을 선착장(15:38) ~ 만지봉(16:08) ~ 만지마을 선착장(16:25)(몽돌해변에서 약 1시간 7)

 

몽돌해변의 우측은 만지도로 가는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몽돌해변에서는 연대도와 만지도가 마치 하나의 섬인 것 같이 보였다. 몽돌해변에서 약 10분 정도 경치를 구경한 후 출렁다리로 진행하였으며, 출렁다리 가는 길에 거대한 해송들을 볼 수 있었다. 일부 해송은 부러진 상태로 남아 있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출렁다리는 몽돌해변에서 7분 정도 소요되었다. 연대도 ~ 만지도 출렁다리는 2015 1월에 개통된 길이 98m, 폭이 2m의 현수교로 두 섬의 기운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여 소원다리로도 불리기도 한다.

 

파노라마로 본 몽돌해변 2..

세월이 자연이 빚은 몽돌해변에서 독수리가 되어 봅니다..

몽돌해변에서 바라본 만지도의 모습..

연대도와 만지도가 마치 하나의 섬인 것 같습니다..

연대도 만지도는 2015년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2016년 국립공원 명품마을 14호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거대한 해송 숲을 따라가다 보면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고..

2015년 1월에 개통된 만지도와 연대도의 출렁다리는 길이 98m, 폭이 2m의 현수교로

두 섬의 기운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여 소원다리로도 불리기도 한다.

출렁다리를 지나 길은 나무 태그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만지도 쪽에서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출렁다리에서 만지마을 입구 선착장까지는 약 13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아직 배 시간이 여유가 있어 만지봉으로 향했다.

만지도 쪽에서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이 보이네요..

나무 태그를 따라 길이 조성되어 있고..

만지도 마을입니다..

만지도

통영 연대도, 만지도는 2016년 국립공원 명품마을 14호로 선정된 섬이다. 만지도는 통영시 산양읍 연명항에서 약 4.4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인구는 23세대 34(2018. 8월 기준)이다. 면적은 0.233k이고 해안선의 길이는 2km로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5km, 통영 연명항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통영의 어느 섬들보다 육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통영을 대표하는 한산도나 매물로, 장사도, 욕지도, 사량도, 연화도, 비진도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연대도와 잇는 출렁다리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인근 다른 섬에 비해 비교적 늦게 사람이 입주한 섬이라는 데서 유래하여 늦을 만(晩) 땅 지(地) 자를 써서 붙은 늦은섬이라고 한다. 또한 섬의 형상이 지네와 같이 생겼다 하여 만지도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에랄드빛 푸른바다 수평선 위로 만지도는 지네에 비유되며, 인근 북쪽에 위치한 저도는 닭에 인근 동쪽에 위치한 연대도는 솔개에 비유되어 서로 먹이사슬에 있어 함께 번성할 길지라 한다.

 

30분 이내에 배를 타고 언제든지 오고 갈 수 있는 셔틀 쉽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시간 제약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섬으로 인식되면서 통영 여행의 새로운 섬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100여 명이 체류할 수 있는 펜션과 식당이 준공되면서 체류형 여행객들이 만지도를 찾는다. 만지도 맛집과 만지도 횟집 등 여행객들이 즐겨먹을 수 있는 맛집이 들어서면서 여행객들의 먹거리 여행도 인기다.

 

‘마음을 만지는 섬, 만지도’는 작은 섬과 산이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지루하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다. 코스가 힘들지도 않고 그렇다고 단순하지도 않다. 보면 볼수록 그리고 걸으면 걸을수록 매력이 넘치는 섬이다. 연대도 ~ 만지도 섬 트레킹은 연명항 ~ 만지항 ~ 왼쪽 해안데크길~ 출렁다리 ~ 연대도뒷길 ~ 오곡도전망대 ~ 연대마을 출렁다리~ 만지도뒷길 ~ 바람전망대 ~ 견우직녀터널 ~ 만지봉 ~ 욕지전망대 ~ 동백숲길~ 만지마을 산행은4시간 코스이고 일반명품투어는 2~3시간이면 족하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을 중심으로 재편집)

 

만지마을을 날아서 접수합니다..ㅋㅋ

만지봉 가는 길에는 만지도에 시집와 90세 넘은 할머니의 이야기가 담긴 문어와 군소를 잘 잡는 만지도 최고령 할머니 댁 등 만지도 소개글들을 볼 수 있었으며, 견우와 직녀가 만났다는 바람길 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을 하였다. 견우길을 지나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었으며, 잠시 후 능선에 올라서니 만지도와 연대도의 기암절벽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00년 된 해송이 있는 전망대를 지나 만지봉 정상이 나왔으며, 만지봉 정상에는 만지마을 선착장에서 약 30분이 소요된 16:08분에 도착하였다.

 

만지도에 시집와 90세 넘은 할머니의 이야기가 담긴 ‘문어와 군소를 잘 잡는 만지도 최고령 할머니 댁’ 등 만지도 소개글..

견우직녀가 만났다는 바람길 전망대..

만지도와 연대도의 기암절벽이 그림 같습니다..

 

 

특이한 형상의 나무..

해송이 있는 전망대에서 본모습..

200년 된 해송이라고 하네요..

만지도는 '마음을 만지는 섬인데 만지봉 정상은 해발 99.9m로 100m를 채우기 위해 0.1m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하네요..

만지도는 '마음을 만지는 섬인데 만지봉 정상은 해발 99.9m 100m를 채우기 위해서는 0.1m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합니다. 만지봉에서 반대편으로 10분 정도 내려가면 욕지전망대가 나오는데 배 시간 때문에 다음에 올 것을 기약하고 선착장으로 되돌아갔다. 만지봉에서 선착장까지는 올라갈 때에 비해 반 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돌아오는 길에 화가 예쁘게 피어 있는 것을 보면서 통영은 역시 따뜻한 남쪽지방이란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만지마을 선착장에 도착하여 약 2시간 45분이 소요된 연대도 ~ 만지도 트레킹을 마무리하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욕지전망대로 해서 선착장으로 와도 충분할 수 있었는데 조금은 아쉬웠다.

 

만지봉에서 반대편으로 10분 내려가면 욕지전망대가 나오는데 배 시간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고 선착장으로 돌아갑니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으로 마음에 담아 봅니다..

만지마을 앞바다 풍경..

12월인데 국화가 예쁘게 피어 있더군요..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는데 일몰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배를 타고 달아항으로 돌아가는 동안 멋진 석양을 볼 수 있어 연대도 ~ 만지도 섬의 멋진 추억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었다. 달아항에 도착하여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보려고 했는데 구름이 두텁게 깔려있어 배에서 본 석양으로 갈음하고 서호시장으로 이동하여 방어회와 생굴을 사서 숙소로 돌아와 막걸리 한잔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오늘의 여정을 자축하였다.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는데 일몰이 진행됩니다..

우리가 타고 나갈 섬나들이 호가 들어오고 있네요..

배에서 본 출렁다리 모습..

배에서 멋진 노을을 봅니다..

태극기 휘날리고, 갈매기 날고..

연대도 만지도여 다시 볼 때까지 안녕..

그림 같은 마을입니다..

달아항입니다..

늦은 시간에 고기잡이 배가 달아항에서 나가고 있네요..

달아항에 도착하여 연대도 ~ 만지도 트레킹을 마무리 합니다..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보려고 했는데 구름이 두텁게 깔려있어 배에서 본 석양으로 갈음하고 서호시장으로 이동하여

방어회와 생굴을 사서 숙소로 돌아와 막걸리 한잔으로 오늘의 여정을 자축합니다.. 

멋진 추억을 자축하며..

연대도 ~ 만지도 섬 트레킹 후기

 

연대도 ~ 만지도는 출렁다리로 이어져 있어 두 섬을 동시에 트레킹 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섬 트레킹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면 가능할 것 같고 몽돌해변과 에코아일랜드 체험센타 뒤편의 섬도 둘러보는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 통영에서 독수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는데 독수리를 보는 행운을 얻었으며, 달아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었던 것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아직도 통영의 섬 중 매물도, 연화도, 비진도 등을 구경하지 못했지만 연대도 ~ 만지도는 기회가 되면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