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일반산 산행기/강원,제주

소금산 ~ 간현봉(22. 2. 12) / 출렁다리

by 산사랑 1 2022. 3. 11.
반응형

원주 소금산 (22. 2. 12일 토요일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있는 소금산은 해발 343m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원주의 명산이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소개된 간현에 자리 잡은 소금산은 기암괴석과 맑은 강물, 울창한 숲과 넓은 백사장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이다.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등산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작은 금강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소금산 등산은 간현 유원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현 유원지 주차장에서 소금산교를 건너 삼산천 계곡을 따라 정상부 쉼터를 오르면 소금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른 후 다시 산을 내려오면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개미둥지골에 들어서면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간현암이 나온다. 현재 5 50개의 암벽 등반 코스가 개발되어 있어 산을 좋아하고 암벽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좌)와 울렁다리(우) 아래로 삼산천이 캠핑장을 휘돌아나가는 멋진 모습..

 

건강셀프등산회 제805차 산행은 728차(20.11.21) 산행 당시 다녀온 바 있는 원주 소금산 ~ 간현봉이 추진되었으며, 소금산은 울렁다리(두 번째 출렁다리) 공사가 완료되어 간현봉을 먼저 둘러본 후 소금산으로 진행하였다. 간현봉 올라가는 도중에 멋진 소나무와 함께 최고의 조망을 볼 수 있었으며, 소금산 울렁다리는 일방통행으로 진행해야 됨에 따라 간현봉 산행을 마치고 다시 출렁다리 입장료를 끊은 후 출렁다리와 소금잔도를 따라 진행하였다. 소금산 울렁다리에서 소금산 가는 길은 막아놨기에 어쩔 수 없이 울렁다리만 건너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산행 추진(녹색선) ; 주차장 ~ 두몽폭포 ~ 간현봉 ~ 수련원 ~ 출렁다리 ~ 소금잔도 ~ 울렁다리 ~ 주차장 11.3km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있는 소나무로 명품입니다..

간현관광지

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간현관광지는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이다. 삼산천이 흐르는 간현 협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원주시 제일의 유원지이며, 치악산 국립공원과 함께 국민관광지로 손꼽힌다. 협곡의 동쪽 절벽 밑으로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절벽 위로는 중앙선이 통과한다. 관광지 내에는 야영장과 취사장, 수변공연, 공연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바윗길에서는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다. 관광지 인근에는 진공대사탑비 귀부 및 이수(보물 제463), 흥법사지 3층 석탑(보물464), 조엄의 묘와 공적비 등의 문화재도 보존되어 있다. 안창대교와 지정대교간현교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출처 : 다음 백과를 중심으로 재작성)

 

두몽폭포 입구에서 간현봉까지는 2,9km네요..

두몽폭포로 물은 그리 많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두몽폭포 상단부..

등로 길을 벗어나 벼랑 끝에 있는 멋진 소나무(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고)..

위에서 본모습..

소나무가 잇는 곳에서 본 금년 1.20일에 개통한 울렁다리가 보이고..

금년 1.20일 개통한 소금산 울릉다리..

소금산 울렁다리】

소금산 울렁다리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2배 길이인 404m이며 폭 2m, 높이는 200m가 넘는 보행 현수교 113113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 2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공했다. 바닥이 투명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리의 중간중간에 강화유리를 설치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동절기(114)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510)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3천 원, 원주시민 1천 원이다. 삼산천교나 출렁다리 입구 매표소에서 매표한 뒤 소금산 출렁다리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전망대)소금산 울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금년 4월에 에스컬레이터, 금년 말에 케이블카까지 완공되면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이 완성되고 연간 최소 200만 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주시는 자연 암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나오라쇼와 음악분수, 야간 조명 등 야간 관광코스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 다음 뉴스 등을 토대로 재작성)

 

위 소나무와 다른 인근의 멋진 소나무..

이속에서 본 소금산과 울렁다리의 모습..

소나무와 울렁다리..

울렁다리 아래로 삼산천이 휘돌아 가는 모습..

화살나무같이 생긴 소나무..

소나무 한 그루가 너른 들판과 삼산천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현봉 정상으로 정상석이 없습니다..

소금산 울렁다리 방향으로 가면서 본 소나무..

소금산 울렁다리와 당겨본 모습..

중앙선 철로를 따라 열차들이 수시로 드나들고(20년 산행 시 본모습)..

중앙선 철로 아래폐철교(중앙선 비둘기호가 다니던)를 이용해서 레일바이크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22. 1.20일 개통한 소금산 울렁다리로 일방통행으로 이쪽에서는 진행을 하지 못합니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일방통행으로 이쪽에서는 건너갈 수 없어 간현유원지로 내려가 매표소에서 입장권(3,000원으로 이중 원주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2,000원은 돌려줌)을 끊고 '18년도에 개장된 출렁다리와 소금잔도를 지나 울렁다리를 건널 수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일방통행 안내도..

피톤치드캠핑장..

막걸리를 1+1으로 5천 원에 팔더군요..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있는 인공암장에서 다수의 산객들이 암벽을 즐기고 있네요..

소금산 출렁다리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로 산악 보도교이다. 공중에서 느끼는 아찔함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족함이 없다. 출렁다리가 있는 소금산 암벽 봉우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 진입로는 데크로 조성해 어른, 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랑 바닥은 이용객들에게 짜릿함을 주기 위한 스틸그레이팅으로 특수 제작했으며,바닥을 내려보는 아찔함과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간현관광지에 위치한 출렁다리와 더불어 주변에 원주 레일바이크와 뮤지엄산조엄 묘역 등 원주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출처 : 다음 백과)

 

출렁다리에서 본 울렁다리와 피톤치드캠핑장의 아름다운 모습..

당겨 본 피턴치드캠핌장..

출렁다리를 지나 태그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면 소금잔도와 스카이타워가 나오고 스카이타워에서 울렁다리로 갑니다..

태그 산책로..

태그 산책로에서 본 출렁다리(좌)와 울렁다리(우)

353m 길이의 소금잔도

소금잔도에서 본 소금산 출렁다리(좌)와 울렁다리(우) 파노라마..

소금잔도에서 본모습으로 출렁다리 밑으로 흐르는 삼산천이 캠핑장을 휘돌아 가고 있네요..

스카이타워(우)와 울렁다리..

스카이타워에서 본 소금산 정상은 현재 출입을 막아놓아 갈 수가 없어 아쉽더군요..

스카이 타워에서 본 울렁다리..

실제 걸어보니 제법 많이 울렁울렁 거리더군요..

스카이 타워에서 본 출렁다리와 캠핑장..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울렁다리를 지나가고 있네요..

강화유리 위에서 인증을 합니다..

일부 관광객들은 강화유리 쪽을 피해서 걸어갑니다..

아래쪽에서 본 소금산 출렁다리..

강가 쪽은 아직도 얼어 있고..

 

울렁다리가 완공되어 소금산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다시 찾았으나 소금산 정상가는 길을 막아 소금산 산행을 하지 못한 점과 간현봉 산행후 울렁다리 방향으로 진행을 할 수 없는 점이 다소 아쉬웠으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소금산 정상 가는 길이 뚫리면 다시 한번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