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물산 최고 조망처에서 본모습으로 목기미 해변과 개머리언덕이 보입니다..
고동 라면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낮잠을 잔 후 굴업도의 진산인 덕물산 산행을 하기 위하여 목기미 해변으로 나갑니다..
해변에 떠내려 온 스치로플도 제거하고..
해변으로 떠내려 온 상괭이 사체의 모습..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몸집이 작은 돌고래로 인도양과 태평양, 페르시아만 연안의 넓은 지역에서 서식하며,
한국에서도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종종 관찰된다.
마주 보이는 산이 덕물산입니다..
어제 연평산 갔을 당시 지난 곳으로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연평산은 좌측으로 진행)
목기미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
어제 갔었던 연평산..
여기도 소사나무가 방풍림으로 심어져 있고..
군데 군데 커다란 나무들이 있습니다..
붉은모래해변과 연평산이 그림 같습니다..
덕물산 최고의 조망처..
왼쪽 구름에 덮인 곳에 선착장이 있고, 가운데 바다를 가른 모래가 목기미해변. 뒤쪽 오른쪽이 개머리언덕....
7년 전 덕물산 가기 전 조망처에서 본모습..
조망처에 산객들이 보이고..
덕물산 정상 인증..
덕물산 정상에서도 조망이 일부 보이고..
나 홀로 나무..
해변으로 내려갑니다..
7년 전에는 선착장에 배가 들어오면 경운기로 짐을 운반했지만 지금은 차량으로 짐을 운반하더군요..
저녁은 오리로스로 합니다..
선단여가 잘 보이네요..
이 바위에는 어떤 할멈에 이끌려 어릴 적 헤어졌던 여동생을 청년이 되어서 만나 서로가 남매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졌다가 하늘의 벌을 받아 할멈과 오빠 그리고 여동생이 바위가 된 전설이 깃 들여 있다. 섬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근친상간을 금하는 전설이라고 한다.
토끼섬에 물이 빠지고 있네요..
민박집 사장님이 준 꽃게에 고동을 넣어 만든 찌개로 밤바다를 보면서 소주 한잔 합니다..
마침 둥근달이 구름을 뚫고 나와 바닷가의 밤은 더욱 낭만에 젖게 만듭니다..
달밤에 체조도 하고..ㅎㅎ
굴업도에서의 두 번째 밤은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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