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840차 산행은 산발적인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자월도 섬 트레킹이 추진되었다.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에서 08:45분 출발하여 09:50분 자월도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실시하였다. 트레킹은 달바위 선착장 ~ 목섬 ~ 하니께 해변 ~ 국사봉 ~ 가늠골삼거리 ~ 마바위 ~ 장골해변 ~ 달바위 선착장의 14,5km 약 6시간이 소요되었다. 비가 간간히 내리고 바람도 조금 불어 선선한 가운데 산행팀이 우리 팀 밖에 없어 여유 있게 진행하였다. 목섬의 풍경도 예뻣으며, 마바위 가는 길은 마치 원시림 숲 속을 가는 느낌이 들었다. 마침 물이 빠지는 시간대여서 멋진 경치들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자월도 정상인 국사봉..
자월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에 속한 섬. 시청에서 서남쪽으로 약 34.8km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영흥도를 비롯하여 대이작도·승봉도·대초지도·소초지도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 이곳으로 귀양온 사람이 첫날밤 보름달을 보며 자신의 억울함을 한탄하니 갑자기 달이 붉어지고 바람과 폭풍우가 일어 하늘도 자기의 마음을 알아준다 생각하고 섬의 이름을 자월도라 했다고 한다.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166m)을 비롯하여 100~15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지는 거의 없다. 해안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갑이 형성되어 있으며, 북서쪽 돌출부에 발달한 해식애를 제외하면, 대부분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비가 많다.
아카시아 숲이 우거진 장골해변은 선착장에서 도보로도 멀지 않고, 인근에 편의점이나 식당 등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 캠핑하기 좋다. 잔디가 섞인 모래밭을 중앙으로 앞쪽은 백사장, 뒤쪽은 솔숲이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그늘 정자에는 텐트 설치가 금지되어 있다. 장골에서 25분 정도 걷다 보면 구름다리로 이어진 목섬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신비로운 뷰를 가지고 있다. 큰말해변에서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바지락과 소라, 고동 등을 캘 수 있다. 서해 섬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자월도 가는 배는 매일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자월도, 승봉도, 이작도, 덕적도까지 들어간다.(출처 ; 다음 백과 등을 중심으로)
대부도 선착장에서 08:45분 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자월도에 도착합니다..
트레킹 코스 : 달바위 선착장 ~ 목섬 ~ 하니께 해변 ~ 국사봉 ~ 가늠골삼거리 ~ 마바위 ~ 장골해변 ~ 달바위 선착장의 14,5km 약 6시간이 소요
선착장에서 목섬으로 진행합니다..
가늠골 방향으로 진행하고..
부들..
마치 캠핑카 같은 느낌이 들고..
목섬으로 진행하는데 예쁜 마을이 보이고..
목섬가는 구름다리와 목섬이 보이고,,
배롱나무꽃과 백일홍 꽃..
목섬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팔각정..
팔각정에서 본 목섬과 구름다리..
목섬으로 진행합니다..
목섬에서 국사봉으로 진행합니다..
자유를 빼앗긴 염소..
국사봉으로 go go..
국사봉과 팔각정 전망대..
팔각정 전망대에서 본모습..
전망대에서 식사를 하고 마바위로 진행합니다..
무릇..
임도가 나오고..
가늠골삼거리에서 마바위로 진행합니다..
마바위까지는 2km 거리네요..
길이 아주 운치가 있습니다..
멋진 경치는 덤입니다..
마바위약수터로 현재는 음용불가 상태입니다..
마바위 가는 길 도로 아래쪽은 원시림이 펼쳐져 있고..
마바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해안이 나오고..
멋진 형상의 바위..
이게 마바위인가?(?)
이게 마바위인가(?) / 지도상으로는 이것 같은데 표시가 없어 확인 불가하고..
위의 바위가 오른쪽에 있는 이 바위입니다..
다시 가늠골 삼거리로 돌아갑니다./ 이 집은 사람이 살지 않은 폐가입니다...
칡꽃에 나비가 앉아 있고..
비가 간간이 내려 우산을 쓰다가 말다를 반복합니다..
면사무소가 있는 마을로 내려섭니다..
자월면 주민자치회 건물이 제법 크네요..
자월면사무소..
장골해수욕장..
독바위에서 본 장골해수욕장..
와송이 멋집니다..
좌측이 독바위로 기도원이 있어 출입을 통제하더군요..
얼굴바위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열녀바위..
어부상전망대와ㅏ 그곳에서 본모습들..
대부도로 나가는 배가 선착장으로 들어옵니다..
고래 형상 같네요..
갈매기는 새우강을 쫒아서 자월도에서 대부도까지 계속 따라옵니다..
대부도가 보입니다..
사당역 먹자골목에서 탕수육에 이과두주 3도꾸리로 산행의 뒤풀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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