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도 화개산 산행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빈장포의 해빈정으로 이동을 하여 식사를 하고 빈장산 산행을 하였다. 빈장산은 갑산 또는 보통 겹재라 부르는데 겹재는 봉우리가 두 개 있는 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빈장산은 높이는 102m 밖에 되지 않지만 초반에 다소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하산길은 해변을 따라 진행함에 따라 물때가 맞지 않으면 온 길로 되돌아가야 된다. 우리 팀도 해변으로 진행 시 물이 들어와서 고생을 했는데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빈장산 정상..
등산로 입구에 있는 해빈정에서 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해빈정에 있는 포구의 침묵..
새우잡이 배가 출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초반 등로는 상당히 가파릅니다..
제비꽃이 보이고,,
제법 가파른 길이 이어지고..
화개산에서 보았던 붓꽃이 여기에는 많이 피어 있고..
여기도 복사꽃이 피어 있고..
비닐하우스(?)..
빈장산 정상인 상문봉입니다..
바위를 뚫고 나온 나무..
등로 중간에서 해변으로 질러 갑니다..
해변에는 토종 하얀 민들레가 많이 피어 있고,,
좌측 집 한채 있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갈매기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니 만선의 새우잡이 배가 항구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해안 뚝길을 따라가다가 뒤를 돌아본모습..
해안으로 가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안에서 밧줄이 있어 산으로 올라왔는데 산에는 그곳에서 추락사한 묘비가 있었으며, 흙산에 경사가 가팔라 산길도 상당히 위험합니다..
폐 방카가 있는 것을 보고 길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산길에서 벗어나 해변으로 진행하고..
해안 초소가 보이고..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화개산이 보이고..
지인 강화 별장에 나란히 피어 있는 노란 민들레와 토종 흰 민들레..
쑥전에 막걸리 한 잔 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1박 2일간의 부천 강화 5 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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